김정권의 시

빛나는 아침에

profkim 2021. 1. 1. 13:52

                           빛나는 아침에

 

 

 

 

 

짙게 내린 어둠 속에서

찬란한 빛이

어둠을 물리고

사위를 밝게 합니다.

 

질시(嫉視)

초조, 불안, 공포, 두려움

어둠의 장막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둠

 

찬란한 빛

믿음에서 오는 광명

사랑에서 얻은 자유

자유에서 맛보는 환희

그 빛은

말씀에서 왔습니다.

 

새해 아침

죽음의 어둠을 훌훌 털어버리고

찬란한 아침을 맞습니다.

영롱한 빛이 임해 왔습니다.

알 수 없는 힘을 가진

 

빛은 새 생명을

꿈을 꾸게 하고,

환상을 보고

비전을 갖게 했습니다.

 

새 아침,

무중력 상태의 믿음을

충만한 사랑을

심령(心靈)에 담는

황홀한 빛으로 마지 합니다.

 

 

202111일 아침에

2021 J. K. Kim

 

 

 

[작시(作詩) 노트]

 

  2021년 첫 새벽을 연다. 나는 오늘 창세기 1장으로부터 통독성경을 시작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 그 분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며 질서정연하고, 충만하고, 빛나는 세상을 만드셨다. 파괴된 인성과 자연을 회복하는 해가 2021년이 되기를 바라며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심령에 임재 하시어 행복한 삶을 이루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