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교수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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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118. 고엽(枯葉)

118. 고엽(枯葉)  낙엽 쌓인 오솔길포근 한 양탄자가을 정취(情趣) 넘치는 길을 걸으면생각이 깊어진다.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보던찬란히 빛나고고고하던 단풍은힘없이 떨어져 대지를 채색(彩色)한다. 견디기 어려워추락한 낙엽흙으로 돌아가려  자신을 분해한다. 자연을 윤택하게 생명력 넘치게 자신을 바친다. 낙엽(落葉)어머니 모습에서느끼던 사랑아가페 사랑숭고한 정신뭉게구름처럼 떠오르는 낙엽 쌓인 길에서  2024년 11월 12일(화)ⓒ 2024 J. K. Kim  [작시(作詩) 노트]    자연은 순환체계(巡還體系)에 의한다. 생명력은 그런 데서 생긴다고 본다.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 맺고, 잎이 떨어져서 자연으로 돌아가고 그 낙엽은 대지를 윤택하게 한다. 자연은 스스로 조정하여 그 생명력을 기르게..

김정권의 시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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