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 개인(個人)의 힘 나는 오래전부터 ‘개인’이란 명제(命題)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해 왔다. 교육의 대상이 개인이기 때문이다. 집단의 일원으로서의 개인, 개인과 집단, 집단 속에 매몰된 개인 등 집단과 개인의 관계는 여러 가지 형태로 얽혀 있으며, 시대의 패러다임에 따라 그 개념 또한 달랐다. 오늘은 정보사회이자 탈현대 사회이며, 모든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이다. 개인이 이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다시 음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한자 ‘개인(個人)’에서 낱자 ‘個(낱 개 / 개별 개)’는 사람 인(亻) 변에 굳을 고(固) 자가 결합된 것이다. 여기서 ‘固(고)’는 사방이 둘러싸여 굳건하고 독립된 형태를 의미한다. 여기에 사람(亻)이 더해져, ‘주변과 섞이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