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넘어 행복으로 이 원고는 제20차 아시아지적장애인대회(ACID; AFID주최, 한국지적장애협회 주관, 아시아 지적장애연맹 회장 김원경, 대회 사무총장 김용욱) 주제 설명으로 쓴 원고이다. 이는 정보사회 교육의 과제이다. 또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이기도 하다. 다시 한 번 음미해 보려한다. 인류는 자유를 위해 오랜 시간 투쟁하여 왔다. "자유가 아니면 주검을" 이라는 캐치프레이즈(catch phrase)는 인류사회가 오래도록 추구해온 가치이다. 산업사회의 가치가 객관성과 구체성에 있었기 때문에 이분법적 사고가 주된 흐름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소외된 계층은 항상 있었고 사회 표준에 맞지 아니하는 계층은 소외되고 억압될 수밖에 없었다. 1960년대 구조주의자들(structuralist)은 사회 불균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