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12

[시(詩)] 109. 고난(苦難)

109. 고난(苦難) 골고다 언덕 울려 퍼지는 못 박는 소리 침묵하는 군중 무력한 군중 질시(嫉視)에 찬 눈들 안토니오 군영 조롱하는 군인들 채찍질하는 소리 소리의 파장(波長) 성전산(聖殿山)에 퍼지는 예언의 성취 사람의 비방 백성의 조롱과 비웃음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여호와가 구원하실걸 바산의 힘센 소들이 둘러싸고 사자가 입 벌리고 개들이 애워싸서 수족(手足)을 찔렀다.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으니 속히 나를 도우소서 들소의 뿔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순은(純銀)은 도가니 정금(正金)은 풀무 구원 역사는 십자가의 고난으로 다 이루었다. “다 이루었다.” 2024년 3월 24일 종려 주일 Ⓒ 2024 J. K. Kim [작시(作詩) 노트] 올해 고난주간은 3월 24일 종려 주일에 시작하여 3..

김정권의 시 2024.03.24

12. 고난주간 묵상 제6일(2024년 3월 29일 성금요일)

12. 고난주간 묵상 제6일(2024년 3월 29일 성금요일) 오늘의 찬송: 150장(통일 135장; 갈보리산 위에) * 아래 피아노 묵상 찬송 곡을 클릭하세요 [오늘 예수님 행적 지도] 예수님 이동경로: ⑦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 ⟶ ③ 예루살렘 성전 산해드린 공회 ⟶ ⑨ 빌라도(안토니오 요새?) ⟶ ⑩ 헤롯 안티파스 궁 ⟶ ⑪ 안토니오 요새 ⟶ ⑫ 골고다(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심) ⑪⟶⑫ 사이가 고난의 길(Via Dolorosa) [오늘의 묵상(默想) 가이드] 오늘은 성 금요일이고 새벽부터 심문과 재판을 받으시고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날이다. 묵상 자료는 모두 7개 항목(26∼32)으로 구성되었고 묵상하는 분은 이 중에서 선택적으로 2, 3개 항만 묵상해도 좋고 7항목 모두를 묵상해도 좋겠다...

10. 고난주간 묵상 제4일(2023년 4월 5일 수요일)

10. 고난주간 묵상 제4일(2023년 4월 5일 수요일) 오늘의 찬송: 139장(통일 128장; 오 영원한 내 주 예수) [고난주간 제4일(수) 예수님 행적은 없고 월요일에 있었던 일 묵상] 주 제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20-1. 예수님 은둔의 의미 베다니 20-2. 예수님 고난 받으셔야하는 이유 베다니 12:20-25 [오늘 예수님 행적 지도] 오늘 예수님 행적 지도는 없음 [오늘 묵상(默想) 가이드] 고난주간 제4일의 묵상 자료는 첫째, 하루 동안 은둔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고 둘째, 예수님이 왜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셔야 하는 가(이유)를 생각하면 좋겠다. 이 내용은 고난주간 제2일(월요일)에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일로 헬라(희랍)에 사는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자 한 내..

5. 고난주간 전(前)의 묵상 제5일(2023년 3월 31일 금요일)

5. 고난주간 전(前)의 묵상 제5일(2023년 3월 31일 금요일) 오늘의 찬송: 239장(통일 230장; 저 뵈는 본향 집) [오늘 성경 지도] [오늘 묵상(默想) 가이드] 오늘은 묵상 제5일로 베다니에서 나사로를 살리신 일과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제거하려는 음모를 다루게 된다. 오래전부터 예수님을 경원시하고 제거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을 계기로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제거하려는 음모가 진행됐다. 이 두 문제를 오늘은 집중적으로 묵상하면 좋겠다. 1)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성 경: 요11:38-44 장소: 베다니(지도 참조, 예루살렘 남동 쪽) 때: 29, 30 A.D. 등장인물: 예수님, 제자들, 나사로의 가족, 군중들 중요 메시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

[이야기] 18. 고난주간 묵상

18. 고난주간 묵상 여러 해 고난주간 묵상 자료를 SNS를 통해서 나누어 왔다. 매년 조금씩 변형되어 온 고난주간 묵상 자료는 이제 어느 정도의 성숙도를 더했다고 생각이 들고 또 생각보다는 많은 분이 묵상에 동참하게 되어서 보람을 느끼게 된다. 복음이 전파되고 모든 분의 내면세계에 녹아들어 생활화된다면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그러나 아쉬웠던 것은 아날로그 세대의 참여가 어려웠다는 점이다. 그래서 선교의 목적으로 종이 책 제작을 생각하게 되었고 약간의 책을 제작했다. 고난주간 묵상(신국판, vi+144)은 굿에드북에서 간행했다. 아울러 디지털 세대를 위해서도 e Book을 제작했다.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 그리고 나와 연결이 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출판사에서 약간의 책을 제작판매 하도록 부탁해 두었다...

이야기 2023.02.06

5. 고난주간 전(前)의 묵상 제5일

5. 고난주간 전(前)의 묵상 제5일(2022년 4월 8일 금요일) "예수님이 나사로를 살리셨다." 오늘의 찬송: 239장(통일 230장; 저 뵈는 본향 집) [오늘 묵상(默想) 가이드] 오늘은 묵상 제5일로 베다니에서 나사로를 살리신 일과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제거하려는 음모를 다루게 된다. 오래전부터 예수님을 경원시하고 제거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을 계기로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제거하려는 음모가 진행됐다. 이 두 문제를 오늘은 집중적으로 묵상하면 좋겠다. [오늘 성경 지도] 1)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성 경: 요11:38-44 장소: 베다니(지도의 ⓹) 때: 29, 30 A.D. 등장인물: 예수님, 제자들, 나사로의 가족, 군중들 중요 메시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

13. 고난주간 묵상 제7일

13. 고난주간 묵상 제7일(2022년 4월 16일 토요일) "예수님 안식하심" 오늘의 찬송: 160장(통일 150장; 무덤에 머물러) [오늘 묵상(默想) 가이드] 오늘 묵상 자료는 천지 창조 제7일 안식과 연관 지어서 예수님이 무덤에서 안식하신 일을 묵상하면 좋겠다. 묵상 항목은 33과 34 두 항목이 된다. [오늘 예수님 행적 지도] 오늘 행적 지도 없음 [고난주간 제7일(토) 묵상 개요] 주 제 때와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33. 예수님의 안식 제7일 안식일, 묘원(墓園) 27:62-66 34. 천지 창조: 일곱째 날; 안식 태초, 전 우주적(창2:1-3) 창2:1-3 33) 예수님의 안식과 무덤을 지킨 군인들 성 경: 마27:62-66 장소: 묘 원(墓 園) 때: 30 A.D.(고난주..

2022년 고난 주간 묵상 안내

2022년 고난 주간 묵상 안내 2022년 묵상 기간: 2022년 4월 4일(월)-4월 17일(일) 안녕하십니까? 2022년 고난 주간(2022년 4월 10일∼4월 17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난 주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한 고난 주간과 그전 고난 주간 전의 묵상 자료입니다. 뜻이 있는 분들이 묵상에 참여하여 주 예수그리스도 고난의 참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묵상 자료의 구성은 2022년 4월 4일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4월 17일 부활주일까지 14일간 묵상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먼저 “2022년 고난 주간 묵상에 관한 자료” 즉 사순절과 고난 주간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를 먼저 게시하여 묵상하는데 참고하도록 하였고, “2022년 고난 주간 묵상 자료”는 고난 주간 전의 묵상(4/..

2021년 고난주간 묵상 자료 I

2021년 고난주간 묵상 자료 I (1/3) 고난주간 예수님 행적과 강화 고난주간 묵상자료 활용 가이드: 이 묵상자료는 2021년 3월 22일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4월 4일 부활주일까지 14일간 묵상하는 것으로 구성했다. 사순절과 고난주간에 관한 자료를 먼저 제시하여 참고하도록 하였고, 고난주간 전의 묵상(3/22-3/27)과 고난주간 묵상(3/28-4/3) 그리고 부활주일 묵상(4/4)으로 구성하였다. 고난주간 전의 묵상은 고난주간 전에 일어난 사건을 중심으로 구성하였고, 고난주간과 부활주일 묵상 내용은 사건이 일어난 요일에 맞추었다. 그래서 고난주간 제3일 화요일은 예수님 강화, 논쟁, 예언, 교훈과 사건 등 16건(성전강화 8; 감람산 강화 8)이나 되어 상당히 길고 고난주간 제5일 목요일 묵상자료..

1. 예수님의 공생애 일정

예수님의 공생애 일정    앞으로 전개될 복음의 파노라마에서 사용하는 연대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기준 연대를 설정하여 내용을 기술하려 한다. 먼저 그에 관한 변을 제시하고 독자의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 예수님 연대를 게재하고 그 뒤에 예수님 공생애 기간의 일들을 게재한다.     나는 예수님 복음의 파노라마를 정리하면서 그 연대에 대해 혼란을 느꼈다. 많은 학자들의 기술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에게는 그런 것을 논증하려는 생각이 없었다. 나는 성경과 그 복음의 진수를 이해하는 자료로서 연대기를 알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자료를 참고하여 보다 보편적인 경향을 이해하려 하였다.   2,000년 전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1, 2년의 차이는 전문 학자들에게는 논쟁거리가 되겠지 만 우리 ..

복음과 삶 2020.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