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튤 립 튤 립 단풍나무 밑 다소곳이 고개든 너 튤립 지난겨울 그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고개든 너 만고풍상(萬古風霜)이 너를 강하게 하였다. 너는 피카소보다 더 뛰어난 화가 보라 색, 분홍색, 노란색은 푸른 잎과 줄기에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네 자태는 양귀비 보다 더 아름답고 절묘한 색의 .. 김정권의 시 2020.03.18
06. [詩] 4월의 노래 [詩] 4월의 노래 햇살 가득하고 대지가 따뜻해 질 때 새 생명은 대지위에 솟구친다. 자연이 낳은 아름다움 튤립의 계절인가 대지를 수놓은 형형색색의 튤립 단아한 자태 그러나 단조롭지 않고 우아함 그러나 교만하지 않고 청조한 자태 그러나 슬프지 않다. 넘치는 감동 가슴에 와 닫는 희.. 김정권의 시 202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