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난 주간 묵상

13. 고난주간 묵상 제7일(2024년 3월 30일 토요일)

profkim 2024. 3. 17. 12:33

고난을 이겨낸 매화(梅花)는 고귀(高貴)하고, 순결(純潔)하고, 생명력(生命力)이 넘친다.

 

 

13. 고난주간 묵상 제7(2024330일 토요일)

 

 

오늘의 찬송: 160(통일 150; 무덤에 머물러)

        * 아래 피아노 묵상 찬송 곡을 클릭하세요

 

 

 

[오늘 예수님 행적 지도]

 

오늘 행적 지도 없음

 

 

[오늘 묵상(默想) 가이드]

 

  오늘 묵상 자료는 천지 창조 제7일 안식과 연관 지어서 예수님이 무덤에서 안식하신 일을 묵상하면 좋겠다. 묵상 항목은 3334 두 항목이 된다.

 

 

[고난주간 제7일(토) 묵상 개요]

주 제 때와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33. 예수님의 안식 7일 안식일, 묘원(墓園) 27:62-66      
34. 천지 창조: 일곱째 날; 안식 태초, 전 우주적(2:1-3) 2:1-3      

 

 

33) 예수님의 안식과 무덤을 지킨 군인들

 

성경: 27:62-66

 

장소: 묘 원(墓 園)

: 30 A.D.(고난주간 금요일일요일)

등장인물: 무덤 지기 로마군인 들과 갈릴리에서 온 여인들

중요 메시지: 시체 도난을 우려한 종교지도자들이 요청하여 로마 군인이 무덤을 지킴

 

 

[요의(要義)]

 

  이 단락의 기사는 마태만 기록하고 있다. 혹시 있을 시체 도난사건을 예방하기 위하여 무덤에 큰 돌로 입구를 막고 로마 경비병이 무덤을 지켰다. 종교지도자들은 빌라도에게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라고 요청한다. 이유는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라고 한다. 빌라도는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의 요청에 응대한다. 그들은 정치적으로 연대해 있었기 때문이다.

 

  시체 도난사건이 발생하면 그 뒤의 문제에 대한 종교지도자들의 변은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게 되면 더 큰 혼란이 올 것을 염려한다는 것이다. 이런 종교지도자들의 요청에 빌라도는 응대한 것이고 이는 예수님의 무덤을 확실히 지키는 계기가 되었다.

 

  빌라도는 군병으로 힘써 지키라고 명령한다. 따라서 그들은 무덤을 3일간 철저히 지키었다. 입구 돌을 인봉(印封)하고 군인들이 무덤을 지켰다. 이런 빌라도의 조치는 예수님의 부활을 더 확증한 결과가 되었다.

 

[묵상(默想)]

 

안식일에 무덤에 계셨던 예수님을 생각하자!

예수님의 안식과 하나님의 창조 섭리와 어떤 점에서 맥을 같이 하는 것일까?

 

<성경 본문>

 

1. 27:62-66

 

27:62

그 이튿날은 준비일 다음 날이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이르되

 

27:63

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27:64

그러므로 명령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속임이 전보다 더 클까 하나이다. 하니

 

27:65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에게 경비병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지키라 하거늘

 

27:66

그들이 경비병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 니라.

 

 

34) 천지 창조: 일곱째 날; 안식

 

성경: 2:1-3

 

장소: () 우주(宇宙)

: 태 초

등장인물: 하나님

중요 메시지: 창조섭리와 안식

 

 

[요의(要義)]

 

  하나님이 엿새간의 창조 역사를 마치시고 이렛날 안식을 취하셨다. 이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쉬시게 하셨다. 이것이 안식일의 제정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를 인간을 위하여 제정하신 것이며 형식적으로 지키라고 하신 것은 아니다. 예수님의 무덤에서 안식을 창조 섭리에 맞추어 생각해 보자,

 

  첫째, 2:1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느라와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다 이루신 일이 어찌 맥이 통하지 않겠는가? 창조 전 혼돈(混沌)과 공허(空虛)와 흑암(黑暗)의 세계가 질서(秩序)와 충만(充滿)과 빛()으로 변했으니 하나님의 창조 섭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과 맥을 같이 한다. 예수님은 빛으로 오셔서 흑암 세계의 죄를 물리치셨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완전히 변화되어 새 하늘과 새 땅을 우리가 볼 수 있게 하셨으며, 질서를 세우셔서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 개선, 사람과 사람의 관계 개선,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 개선을 이루셨다.

 

  둘째, 예수님의 구속 사역은 하나님의 천지 창조와 맥을 같이한다.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실 때 다 이루었다.” 고 하셨다. 새로운 영의 세계를 창조하시고 다 이루었다고 하셨다. 최초의 천지 창조는 우주적이지만 예수님의 창조는 영적 세계의 창조이시다.

 

  셋째, 하나님이 엿새 만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이레째 되는 날 안식하셨다. 예수님도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시고 안식하셨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복되고 거룩하게 하셨다. 예수님의 무덤에서 안식은 천지 창조의 섭리에서 이해되면 좋겠다.

 

[묵상(默想)]

 

  1. 종려 주일부터 예수님 돌아가신 금요일까지는 6일간이다. 7일 적에 안식하셨으니 창조일정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또 안식일 쉼은 창조 섭리와 맥을 같이 한다. 예수님의 무덤에서 안식하심을 깊이 생각하며 묵상하자!!!

 

<성경 본문>

 

1. 2:1-3

 

2: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2: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2024311()

2024 J. K.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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