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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斷想)] 65. 애통(哀痛)해하는 사람

65. 애통(哀痛)해하는 사람 태양이 찬란하게 비칠 때 그를 햇살이라 하지 않는다. 먹구름 사이에서 터져 나오는 햇빛을 햇살이라 한다. 밤하늘의 별빛이 흐릿한 것은 지상에 불빛이 있어서 더 그러하지, 애통(哀痛, mourn, penqou/ntej)은 가슴을 에는 아픔이 있는 통렬(痛烈)한 감정이다. 소망이 끊어졌을 때 일반적으로 갖게 되는 절망에서 오는 감정이다. 가난한 과부의 외아들이 죽었다면 이에 비유해 볼 수 있을까? 조선조(朝鮮朝) 말기 나라를 잃고 자결(自決)한 충신의 심정(心情)이 이러했을까? 애통해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잃은 상태에서 그 무엇, 자신의 잘못이나 어떤 행위에 대해서 마음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사람이다. 심령이 가난해진 사람이 다음 단계로 갖는 심리상태라 하겠다. 우리의 세상살이는..

단 상(斷 想)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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