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恩惠) 갈색(褐色)으로 변한 황금 들녘 고즈넉하고 여유롭다. 다 내어주고 너털웃음을 웃는 그 바람 수레에 구름 실어 와 단비를 내려주시고 태양의 신비한 빛을 주신 전능자의 은혜 농가의 곳간(庫間) 채워지고 넉넉한 인심 감나무 잎 다 떨어지고 까치밥 두어 개 앙상한 가지에 달리면 입동(立冬)이 오고 안식(安息)을 누리며 전능자의 은혜를 노래한다. 힘들었던 한 해 삶을 돌아보니 고난을 통하여 새로운 세계를 여신 전능자의 은혜 감사 [시작(詩作) 노트] 올해 힘든 한해를 보냈다. 코로나바이러스19는 전 세계를 펜대믹(pandemic)에 빠지게 하였다. 그러나 전능자는 인류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셨다.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주셨다. 자연은 의연히 생명의 열매를 맺어서 인생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우리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