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88. 코스모스 찬가(讚歌) 쪽빛 하늘 드높아 가을바람 일고 코스모스 꽃 필 때면 벌써 내 마음은 코스모스 군락으로 달려간다. 미풍(微風)에도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꽃향기 날리면 나를 부른다. 코스모스 꽃엔 벌과 나비가 벌써 찾아와 진한 밀어(密語)를 속삭이고 있다. 해맑고 환한 얼굴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코스모스 꽃 마음의 평안과 쉼을 정감(情感)이 넘친다. 코스모스의 향기(香氣) 그의 생명력에서 가을 기운을 듬뿍 받아 코스모스 찬가(讚歌)를 부른다. 2022년 9월 29일(목) Ⓒ 2022 J. K. Kim [작시(作詩) 노트] 9월엔 코스모스가 핀다. 가을의 전령이다. 꽃잎 8개, 중앙에 노란 암술과 수술은 코스모스의 공통적 특색이다. 그러나 잎의 색과 모양은 정말 다양하다. 색의 조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