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묵상자료

2020 고난주간 묵상자료: 예수님 행적과 강화 II

profkim 2020. 3. 1. 00:00

 

                                                  2020

                                   고난주간 묵상 자료

 

                      고난주간 예수님 행적과 강화

 

 

 

 

  고난주간 묵상자료 활용 가이드: 이 묵상자료는 2020330일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412일 부활주일까지 14일간 묵상하는 것으로 구성했다. 사순절과 고난주간에 관한 자료를 먼저 제시하여 참고하도록 하였고, 고난주간 전의 묵상(3/30-4/4)과 고난주간 묵상(4/5-4/11) 그리고 부활주일 묵상(4/12)으로 구성하였다. 고난주간 전의 묵상은 고난주간 전에 일어난 사건을 중심으로 구성하였고, 고난주간과 부활주일 묵상은 사건이 일어난 요일에 맞추었다. 그래서 고난주간 제3일 화요일은 예수님 강화, 논쟁, 예언, 교훈과 사건 등 16(성전강화 8; 감람산 강화 8)이나 되어 상당히 길므로 제4일 수요일 묵상은 수요일자료와 감람산 강화를 묵상하기 바란다. 묵상에는 어떤 원리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묵상하는 사람에 따라서 주시는 바 은혜대로 기도하면서 주님의 구원역사를 음미해 가기 바란다.

 

감 사: 이 묵상자료 구성에 조언을 주신 미국 Springs, Co., 말씀제일교회 정준모 목사, News Power 대표 김철영 목사, 대구 침산제일교회 지웅재 목사, 남해 동천교회 정규채 목사, 창녕 고암교회 최성석 목사, 진주 반성교회 박경일 목사, 예천 하리제일교회 김명규 목사께 감사드린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이 원고의 집필자 김정권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 대구대학교 명예교수이다.

* 이 묵상자료는 다음 siteblog.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www.newspower.ac.kr/sub_read.html?uid=41895

http.//www.chimsan.net - 나눔터 고난주간 묵상 

http://blog.daum.net/_blog/ProfileView.do?blogid=0vAyM

 


1. 예수 나를 오라 하네.m4a
3.25MB

http://blog.daum.net/enjoytoo/256

 

               2020년 고난주간 묵상

 

 
                             차      례
 
 
    1. 사순절과 고난주간   
    2. 고난주간 전의 묵상   
    3. 고난주간 묵상   
       1) 고난주간 제1일 일요일 종려주일 /  
       2) 고난주간 제2일 월요일/  
       3) 고난주간 제3일 화요일/  
       4) 고난주간 제4일 수요일/  
       5) 고난주간 제5일 목요일/  
       6) 고난주간 제6일 금요일/  
       7) 고난주간 제7일 토요일/  
    4. 부활주일 묵상 
      부록: 유월절 만찬 
 

 

  1. 사순절과 고난주간

 

     1) 2020년 사순절과 고난주간 일정

 

2020226일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202031일 사순절 첫째 주일

2020329일 사순절 다섯째 주일

2020330일 고난주간 묵상 시작

202045일 종려주일

202046() 예루살렘 성전 정화

202047() 성전 강화, 감람산 강화

202048() 베다니에 계심

202049() 성만찬, 겟세마네 동산 기도, 가야바의 심문

2020410() 빌라도의 판결, 십자가에 달리심, 무덤에 장사 지냄

2020411() 무덤에서 안식

2020412일 부활주일

 

     2) 사순절과 고난주간 관련 용어

 

       (1) 사순절(Lent; 四旬節)

 

사순절(四旬節, Lent) : 영어의 'Lent'''(lencten)이란 말과 '길다'(lang)는 고대 영어에서 유래한 단어이며, 라틴어로 번역하면 '사순절'(四旬節)이다. 로마 가톨릭이나 성공회에서는 '대제절'(大祭節)이라고도 부른다. 4세기경부터 시작되었는데, 예수님이 세례를 받은 뒤 40일 동안 광야에서 금식하시고 사탄의 유혹을 받으며 보낸 기간을 기념해 생긴 관습이다.

 

사순절은 부활절 46일 전, (ash)의 수요일에서 시작해 성토요일(부활절 전날)에 끝난다. 부활주일을 앞둔 성회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46일간의 기간(그 중에서 주일은 1~6주의 6일간이고, 평일은 40일간임)을 특별한 절기로 정한다.

 

부활제 준비는 기도와 단식에 의해서 행하여졌는데, 예수님이 금식하신 날짜에 따라서 40일간 행한다. 로마의 가장 오래된 관습에서 사순절은 부활제의 6주일 전의 주일(일요일)부터 시작되었는데, 주일에 단식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하여서, 주일은 세지 않고 정확하게 40일이 되도록 거슬러 올라가서, 사순절 첫 주일 전주(前週)의 성회(聖灰)수요일 또는 성회례일(聖灰禮日) 즉 옷에 재를 뿌리는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하는데, 부활절 전 목요일의 세족일(洗足日)과 함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화해의 길을 모두 함께 걷는다는 공동체(共同體) 의식을 굳히는 의미를 지닌다.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84회 총회에서는 사순절 금지를 결의하였다. 이는 성경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데 근거한다. 고난주간 전에 경건생활을 하자는 의미로만 보아야 할 것이다.

 

 

       (2) 고난주간(Passion Week, 苦難週間)

 

  고난주간(Passion Week, 苦難週間): 예수님이 로마군에 붙잡혀 빌라도의 재판을 거쳐 십자가에서 사형을 받기까지 지상에서 겪은 고난을 기념하는 한 주간, 수난주간(受難週間)이라고도 한다. 로마가톨릭교회나 영국 성공회(聖公會)에서는 부활절 전 40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四旬節) 기간 중 각 주간마다 특색 있는 행사를 갖지만, 프로테스탄트교회에서는 보통 종려주일(棕櫚主日: 부활주일 바로 전 주일)부터 고난주간을 지키고, 1주간을 예수님이 인간으로서 겪은 죽음을 앞둔 번민(겟세마네의 기도 등)과 온갖 수모,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시는 행적에 따라 그 고통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행사를 갖는다.

 

       (3)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성회(聖灰)수요일, 성회례일(聖灰禮日): 사순절(四旬節)이 시작되는 첫날. 가톨릭 등에서 지키는 절일의 하나로 수요일에 자신의 죄를 참회하는 상징으로 머리에 재를 뿌리는 의식을 행하는데, 이날을 로마 교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참회하는 날로 정하고 옷에다 재를 뿌렸다. 이 날은 부활절 전 목요일의 세족일(洗足日)과 함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화해의 길을 모두 함께 걷는다는 공동체(共同體) 의식을 굳히는 의미를 지닌다.

 

       (4)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라틴어로서 '슬픔의 길',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이다. 빌라도 법정(안토니오 병영)에서 골고다 언덕에 이르기까지의 십자가 수난의 길, 14세기 프란시스컨 수도사들에 의해 확정된 길의 14지점으로, 800m 길과 갈보리 언덕을 말한다.

 

       (5) 부활절(Easter, 復活節)

 

부활절(Easter, 復活節): 교회력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절기.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는 달걀에 서로의 소망을 담은 정성스런 그림을 그려 서로 교환하는 의식을 행한다. 교회력에서 가장 오래된 절기로 역사적인 기원을 분명하게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리스어나 프랑스어의 호칭은 히브리어 유월절인 페샤(Pesāh)에 기초하고 있고 영어의 이스터(Easter)와 독일어의 오스테른(Ostern)은 튜턴족()의 봄 여신인 에오스트레(Eostre)에서 파생되었다고 전해진다. 초기에는 유월절에 따라 유대력() 니산월(태양력의 34) 14일을 부활절로 정하고 축하하는 교회와 그 다음의 일요일을 부활절로 지키는 교회도 있었다. 서기 325년의 니케아공의회에서 부활절 날짜를 춘분(春分) 다음에 오는 최초의 만월(滿月) 직후의 일요일로 정하고, 춘분은 321, 만월은 19년법(年法)에 의한다고 정하였다.

 

       (6) 호산나(Hosanna)

 

호산나(Hosanna): 어원이 그리스어로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Save us)” (118:25) 라는 짧은 기도문이며, 때로 찬양으로도 쓰인다. 구약 시대에는 초막절에 제단 주위를 돌면서 환호성과 함께 호산나를 외쳤다. 신약에서는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길가에 섰던 군중이 외친 함성중에 나온다. 이는 메시아의 구원을 간구하는 동시에 그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고 감격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21:9-15; 11:8,10; 12:13).

 

     시118:25 여호와여 구 하옵나니 이제 구원 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 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Ps118:25 O LORD, save us; O LORD, grant us success.

 

 

                              2. 고난주간 전의 묵상

 

                              기간: 2020330()-44()

 

                                                    고난주간 전의 묵상 자료개관


   <고난주간 전의 묵상 자료 개요> 

주 제 때와 장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1. 예수님 죽으심과 부활예언 1 29 AD 카이사라 빌립보 16:21-28 8:31-38 9:22-27  
2. 예수님 죽으심과 부활예언 2 29 AD 헐몬산 17:22, 23 9:30-32 9:43-45  
3. 예수님 죽으심과 부활예언 3 30 AD 사마리아 경계지역 20:17-19 10:32-34 18:31-34  
4. 나사로의 죽음 30 AD 베다니       11:1-16
5. 나사로를 살리심 30 AD 베다니       11:38-44
6. 마리아의 기름 부음 30 AD 베다니 26:6-13 14:3-9   12:1-8

 

 

                                   예수님 당시 팔레스타인 지도

  

 

 

 

 

      1) 고난주간 전의 묵상 제1일 월요일

 

         2020330() 묵상자료

 

 

    오늘의 찬송: 85(통일 85; 구주를 생각만 해도)

 

 예수님은 자신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해 제자들에게 몇 차례에 걸쳐서 예언하셨다. 고난주간을 앞두고 우리는 이에 관해 묵상해 보면 좋겠다.

 

묵상: 세 번에 걸쳐 이르신 고난과 부활에 관한 예언을 깊이 생각해 보자.

 

첫째, 예수님은 왜 수차례 제자들에게 죽음과 부활을 예언하셨을까?

둘째, 제자들은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셋째, 예수님의 고난이 예정된 것이라면 제자들과는 어떤 갈등이 있었을까?

 

 

       (1)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예언 1

 

성경: 16:21-28; 8:31-38; 9:22-27

 

장소: 카이사라 빌립보 지역

: 29 A.D.(공생애 세 번째 유월절이 지난 때)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첫 번째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예언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처음으로 이르시었다. 이때는 베드로의 신앙고백(16:16)이 있은 직후였다. 이에 베드로가 그렇게는 되지 않을 것이라 하고 예수를 말렸다. 왜 베드로는 이런 행동을 했을까? 베드로는 예수님의 죽음을 믿었을까?

가야바의 뜰에서 그는 왜 3번 예수를 부인 했을까? 베드로의 신앙고백에도 불구하고 그에게는 메시아관이 정립되어 있지 못했다. 그도 바리새인이나 사두개인처럼 이스라엘 왕국의 회복과 메시아와의 관계를 인간의 생각으로 가정했을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 사이에 누가 높으냐? 이에 대한 논쟁이 마지막 만찬까지 이어진 것이다.

 예수님을 3년이나 따라다닌 제자들 그들은 누구였는가? 아직 그들은 예수님의 메시아 소명에 접근해 있지 못한 상태였다. 그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모두 도망해 버린 것이다. 그들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기까지는 기다려야 했다.

 

묵상: 1. 예수님 공생애 마지막 해 카이시라 빌립보에서 베드로가 신앙고백을 한 다음 예수 님 죽으심과 부활을 예언하셨다.

          이때 베드로는 적극적으로 부정하고 예수님의 질책을 받는다.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2.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제자들은 왜 받아들일 수가 없었을까?

 

 

     2) 고난주간 전의 묵상 제2일 화요일

 

         2020331() 묵상자료

 

 

     오늘의 찬송: 303(통일 403; 날 위하여 십자가의)

 

 

         (1)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예언 2

 

           성경: 17:22, 23; 9:30-32; 9:43-45

 

장소: 헐몬산

: 29 A.D.(이방선교에서 돌아오시는 길)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 죽으심과 부활을 제자에게 알리심

 

예수님은 헐몬산에서 두 번째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시었다. 제자들은 매우 근심하였다. 이때 제자들은 무엇을 생각했을까? 메시아로 알고 그가 왕이 되면 한자리 하고자 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절망하지 않았을까? 끝까지 그들은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하여 믿을 수 가 없었다.

가룟 유다는 왜 예수님을 팔았을까? 가룟 유다와 같은 생각을 한 제자는 더 없었을까? 팔레스타인에서 지상 메시아 왕국을 이루어 세계를 지배하려는 꿈을 가지고 있던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죽으심이란 수용하기 어려운 문제였을 것이다. 이런 예수님의 예언으로 제자들은 자괴감에 빠져있었을 것이다.

 

묵상: 1. 예수님의 두 번째 죽으심과 부활 예언은 제자들에게는 큰 충격이었을 것이다.

           제자들의 갈등은 어떠한 것이었을까?

       2. 삼일 만에 살아나신다는 말씀에 대해 제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3) 고난주간 전의 묵상 제3일 수요일

 

         202041() 묵상자료

 

     오늘의 찬송: 274(통일 332; 나 행한 것 죄뿐이니)

 

         (1)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예언 3

 

           성경: 20:17-19; 10:32-34; 18:31-34

 

 

장소: 사마리아 남쪽 경계 부근 에브라임에서 여리고로 오시는 길

: 30 A.D.(공생애 4번째 유월절이 다가오는 고난주간이 임박하여서)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일을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부활을 알리기 위해

 

 예수님이 에브라임 지방에서 여리고로 내려가시는 길에서 그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관해 세 번째로 말씀하셨다. 첫 번째 예언(9:22; 16:21-23)과 두 번째 예언(9:43-48; 17:22,23)에 이어 세 번째 예언을 12제자에게 이르신 것이다.

 

 마태는 이 상황을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데

첫째, 유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올라가는 예루살렘에서 이 일이 일어날 것이고,

둘째,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에게 잡히실 것이며,

셋째, 이방인의 손 즉 로마 총독과 그 군인들에게 죽음을 당하실 것과

넷째, 3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세 번에 걸쳐 주신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그 제자들은 명료한 메시아 관()을 갖고 있지 못하였다. 그래서 마지막 만찬에서 누가 높으냐? 라는 논쟁이 있었고(22:24-30), 겟세마네 동산에서 선생은 잡혀가는데 제자들은 모두 도피한다(26:56). 왜 그들은 도망갔을까? 그들은 메시아왕국을 알지 못하였다. 제자들이 성령의 역사를 받을 때까지는 기다려야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죽음과 부활 그리고 부활 후에 갈릴리로 가실 것을 알렸으나 제자들은 깨닫지 못했다(29:4 참조).

 

묵상: 1. 예수님의 세 번째 죽으심과 부활 예언은 사마리아경계 남쪽 에브라임지방에서

           여리고로 향하시는 길에서 있었다. 그러나 제자들은 바리새와 마찬가지로 지상  메시아 왕국을 꿈꾸고 있었다(17:20, 21).

          제자들의 꿈은 무너져 내리고 예수님에 대해 실망하지 않았을까?

       2.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4) 고난주간 전의 묵상 제4일 목요일

 

         202042() 묵상자료

 

    오늘의 찬송: 314(통일 511;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1) 나사로의 죽음

 

           성경 요11:1-16

 

장소: 베다니

: 29 A.D.(예수님이 요단강 건너 베레아 지방 베다니 마을에 계실 때) )

등장인물: 예수님, 제자들, 나사로의 가족, 군중들

중요 메시지: 빛에 거하는 삶

 

 요한복음에만 나오는 7가지 이적과 기사 중 마지막 7번째 기사이다. 나사로가 죽고 예수님은 4일 만에 나사로를 살리시려 베다니로 가신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잠시 피신하셨던 요단 동편 베레아의 베다니 동리(1:28)2일을 더 계셨다. 예수님이 소식을 듣고 바로 오셨다면 하루 길로 충분했을 것이다. 그러나 2일을 더 계시다 유다 땅 베다니(예루살렘의 동남쪽 3km지점)로 다시 오셨다. 얼마 전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를 돌로 치려하였던 곳이다. 그러나 베다니동리에 오셔서 나사로를 살리시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게 된다. 나사로가 죽고 다시 살리시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고자 하심이다.

 

묵상: 1. 예수님이 이제 고난을 받으실 시간이 가까워지는 때 나사로 죽음이 있었고 예수님 은 그 나흘째 되는 날 베다니에 오셨다

           왜 예수님은 요단 동편에서 시간을 보내시 고 늦게 오셨을까?

       2. 예수님의 죽음과 나사로의 죽음을 어떻게 연관(連貫)지워보면 좋을까?

 

 

         (2)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성경: 11:17-37

 

장소: 베다니

: 29 A.D.(예수님이 요단강 건너 베레아 지방에서 베다니로 오신 후)

등장인물: 예수님, 제자들, 나사로의 가족, 군중들

중요 메시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심

 

  이스라엘은 사망하면 하루 만에 장례를 지낸다. 그래서 아직 죽지 않은 사람을 장례 지내는 경우도 있었다. 또 아직 죽지 않은 사람을 장사지내 다시 살아난 경우도 있다. 무덤에 4일간 있었다면 죽음을 확인하기에 충분하다. 예수님이 베레아 지방 베다니에 2일을 더 유하심으로 죽은 지 4일 만에 유다 땅 베다니를 찾게 되신 것이다.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이 그곳에 계셨다면,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인데 라는 여운을 남긴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이심을 강조하신다. 그들이 우는 것을 보고 측은히 여기신다. 그러나 군중의 심리는 믿음의 기대와 조롱으로 엇갈린다.

 

묵상: 1. 나사로의 죽음을 통해서 예수님의 하나님 아드님 되심을 나타낼 수 있을까?

       2.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실까?

 

 

       5) 고난주간 전의 묵상 제5일 금요일

 

         202043() 묵상자료

 

    오늘의 찬송: 321(통일 351; 날 대속하신 예수를)

 

         (1)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성경: 11:38-44

 

장소: 베다니

: 29 A.D.

등장인물: 예수님, 제자들, 나사로의 가족, 군중들

중요 메시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시기 위함

 

예수님이 베레아 지방의 베다니에 2일을 더 유숙하시고 유다 베다니로 내려오신 때는 나사로의 죽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을 시기인 죽은 지 4일이 되는 날이다. 그는 나사로의 무덤으로 안내받는다. 그리고 무덤막이 돌을 옮기라 하셨다. 그 주위에는 많은 사람이 예수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었다. 어떤 이는 나사로가 살아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눈으로, 어떤 이는 나사로가 살아날까? 반신반의하는 시선으로, 어떤 자는 나사로가 살아나지 않기를 바라는 시기로 그 현장을 주시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게 하려고 나사로를 살리셨다. 이 나사로 살리신 사건으로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는 더 확실해졌다.

 

묵상: 1. 나사로의 살아남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를 촉진 시켰을까?

       2. 나사로의 살아남과 예수님의 부활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2) 예수님을 죽이려는 무리

 

           성경: 11:45-57; 26:1-5; 14:1, 2; 22:1, 2 

 

 

장소: 예루살렘 대제사장의 집

: 30 A.D.

등장인물: 예수님, 제자들, 대제사장과 유대 지도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는 모의

 

 공관 복음 기록자들은 유대 지도자들의 예수 잡으려는 모의를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후에 있었던 일을 주로 기록했다. 반면 요한은 나사로를 살리신 후 예수님이 에브라임으로 물러나 계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셨다고 기록한다. 에브라임으로 물러나계셨던 것은 예루살렘 산헤드린 의원들이 예수를 해하고자 음모하는 것을 아시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대제사장 가야바는 이스라엘 민족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으기 위하여 예수를 죽여야 함을 말한다. 물론 그는 예수로 말미암아서 그에게 민심이 몰리면 이 때문에 로마에 의해 이스라엘이 완전 정복당할 것을 염두에 두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오히려 예수의 만민구원을 예언한 것이 된다. 완전한 갱신(고후5:17)이 이루어지기 위한 사역을 예언 한 것이다.

 

* 에브라임(Ephraim) “열매가 풍성한 땅이란 뜻으로 이 지역에 실로가 있어서 구약시대

  종교 중심 지역이었다. 예루살렘 북쪽 20km 지점으로 보인다.

* 유월절은 유대력 114일 무교절은 115-21일이다.

 

묵상: 1. 왜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제거해야 했는가?

       2.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어떤 특권을 지키려 했을까?

 

  

       6) 고난주간 전의 묵상 제6일 토요일

 

         202044(, 안식일) 묵상자료

 

    오늘의 찬송: 380(통일 424; 나의 생명 되신 주)

 

 

         (1) 마리아의 기름 부음

 

           성경: 26:6-13; 14:3-9; 12:1-8

 

장소: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

: 30 A.D.(고난주간 전 안식일)

등장인물: 예수님, 제자들, 마리아와 그 가족

중요 메시지: 예수님 죽으심을 기념함

 

 이제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위해 그곳으로 가까이 가고 계신다. 고난주간 베다니로 내려오신 예수님은 마리아와 마르다의 집(나사로의 집)에 머무르셨다. 예수님이 베다니에 도착하시고 예루살렘 입성 하루 전 안식일을 마리아의 집에서 보내실 때 일어난 일이다.

시간적으로 보면 이 향유 사건을 고난사건 앞에 배치해야할 것인데 마태는 왜 고난주간 중간에 이 일을 배치했을까? 마리아의 기름 부음은 예수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것이고 고난은 영광의 길이요 널리 기념해야하기 때문일 것이다. 성경적 정황을 보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확신을 가진 이는 마리아뿐인 것 같다. 마리아가 말씀 듣는 일에 열심 하였고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신 결과일 것이다.

 

묵상: 1. 예수님 죽음을 준비했다는 뜻은 무엇일까?

       2. 마리아는 예수님 죽음과 부활을 믿었을까?

 

*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서는 머리에 요한복음에서는 발에 붓다로 되어 있으나 마리아가 기름 붓는 행동을 본 서로 다른 측면에서 기록일 것이다.

 

 

 

  

                                  3. 고난주간 묵상(2020)

 

                                         기간: 202045()-11()

                                             때와 장소: 30 A.D., 예루살렘

 

       1) 고난주간 제1일 일요일: 종려주일

 

        202045() 묵상 자료

 

    오늘의 찬송: 339(통일 365; 내 주님 지신 십자가)

 

예수님 이동경로 베다니, 벳바게 ⟶ ② 예루살렘 입성 ⟶ ① 베다니로 돌아오심

 

  

 

 

 

  

<고난주간 제1일 예수님 행적 개요>

              주        제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영광의 예루살렘 입성 예루살렘, 벳바게 21:1-11 11:1-11 19:28-44 12:12-19

 

  

(1) 영광의 예루살렘 입성

 

성경: 21:1-11; 11:1-11; 19:28-44; 12:12-19

 

장소: 예루살렘, 벳바게

: 30 A.D.(종려주일)

등장인물: 예수님과 환호하는 군중들

중요 메시지: 메시아의 예루살렘 입성

 

 예수님은 고난주간을 당하여 베다니와 벳바게로 내려오셨다. 베다니에서 안식일을 지키신 주님은 다음날(일요일) 벳바게에 제자들을 보내시어 어린 나귀 새끼를 끌어오게 하셨다. 그리고 이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시었다. 이는 스가랴에 의해 예언된 바이다(9:9).

 

 어린 나귀 새끼는 사람을 태울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이 나귀는 곧 바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메시아를 모시고 올라간다. 그렇다 주님은 훈련된 사람을 쓰시는 것이 아니다. 그의 손에 잡히면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도 아주 잘 쓰임을 받게 된다.

예수님에 대한 백성의 기대는 로마를 제압하는 지상 국가를 건설할 메시아의 입성으로 믿어서 그들은 호산나를 외치며 그 길을 열었다. 그러나 주님은 백성의 기대와는 다른 십자가의 길을 가고 계셨다.

 

묵상: 1. 예수님 예루살렘 입성에 나귀새끼를 타신 뜻은 무엇일까?

       2. 왜 백성들이 예수님 예루살렘 입성을 호산나로 환영했을까?

 

* 예루살렘 훼파 사건은 70 A.D. 로마 티토 장군에 의해 이루어져서 예루살렘이 완전히 훼파된다.

  이 전쟁을 유대전쟁(66 A.D.-70 A.D.)이라 하며, 이 패전으로 유다의 70(산헤드린) 공회가

  해산되었다.

 

 

       2) 고난주간 제2일 월요일

 

         202046() 묵상 자료

 

    오늘의 찬송: 150(통일 135; 갈보리산 위에)

 

예수님 이동경로: 베다니 ⟶ ⓸감람산 ⟶ ③ 예루살렘 성전 베다니

 

 

  

 

 

 

 

     <고난주간 제2() 예수님 행적 개요>

                  주    제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2. 예루살렘 성전 정화 예루살렘 성전 이방인 뜰 21:12-17 11:15-19 19:45-48  
3. 무화과나무 저주 감람산 21:18-22 11:12-14;19-26    

 

  

(2) 성전을 깨끗하게 하심

 

성경: 21:12-17; 11:15-19; 19:45-48; 2:13-22

 

장소: 예루살렘 성전 이방인의 뜰

: 30 A.D.(고난주간 둘째 날)

등장인물: 예수님, 물건 팔고 돈 바꾸는 장사꾼들

중요 메시지: 성전은 만인이 기도하는 집이지 장사하는 곳이 아님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어 제일 먼저 행하신 일은 성전을 정결케 하시는 일이었다. 예수님은 공생애 초기에 성전을 정결하게 하신 일이 있었다(2:12-25). 예수님 당시 부패의 상징인 성전에서 타락 행위는 이스라엘 전체의 타락상을 잘 보여준다.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예수의 권위를 모르는 바 아니나 예수야 말로 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예수님을 인정 할 수 없었다.

 예수님이 성전 정결케 하신 이유는 예레미야의 메시지처럼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7:11)이고 장사하는 집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따르며 호산나를 외치는 아이들의 소리를 듣는가? 라고 힐문하는 것은 예수를 참람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시편기자가 예언한 것(8:2)이다. 형식화된 그들의 삶으로서는 메시아를 인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없었다. 예수님은 매일 가르치시고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예수를 죽이려 모의하고 기회를 찾고 있었다.

 

묵상: 1. 예수님 공생애 시작과 고난 주간 첫날 성전을 정결하게 하신 뜻은 무엇일까?

       2. 성전정결과 세상 권력이나 기득권자들과의 갈등은 무엇이었을까?

       3. 오늘 교회는 교권과 금권으로부터 깨끗한가?

  

(3) 무화과나무 저주

 

성경: 21:18-22; 11:12-14, 19-26

 

장소: 감람산

: 30 A.D.(고난주간 제2일 성전으로 올라가시는 길, 확인은 다음 날 아침)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형식주의 자들을 경계하심

 

 

 이 단락의 내용을 병행 성경인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을 함께 보면 예수님이 월요일 아침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서 무화과를 저주하셨고 그 마른 것은 다음날 화요일 에 확인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두 날에 일어난 일을 마태는 하나로 묶어서 기술하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진 제자들에게 믿음으로 행하라고 하신다. 아마 이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형식주의에 빠져 있는 자들 즉 열매는 없고 껍데기만 화려한 율법주의자들을 은유했을 것이다.

 

묵상: 1. 열매 없는 과실수는 어떤 것이며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2. 나는 어떤 열매를 맺어가고 있는가?

 

 

       3) 고난주간 제3일 화요일

 

         202047() 묵상 자료

 

 고난주간 화요일은 예루살렘 성전 강화(4-11), 감람산 강화(12-19)로 아주 많은 담론과, 강화와 행적이 있었다.(관련 성경: 21:23-26:16; 11:27-14:11 ; 20:1-22:6; 11:45-53)

 

    오늘의 찬송: 144(통일 144; 예수 나를 위하여)

 

예수님 이동경로: 베다니 ⟶ ② 예루살렘 성전 ⟶ ④ 감람산 ⟶① 베다니 ?

  

 

 

 

 

    3일 낮 예루살렘 성전에서(4)-(11)

 

<고난주간 제3() 예수님 행적 개요 1: 성전강화>

                 주    제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4. 논쟁: 예수의 권위에 대한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21:23-27 11:27-33 20:1-8  
5. 강화: 비유; 포도원 농부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21:33-46 12:1-12 20:9-19  
6. 논쟁: 카이사르의 세금 문제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22:15-22 12:13-17 20:20-26  
7. 논쟁: 부활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22:23-33 12:18-27 20:27-40  
8. 논쟁: 그리스도의 존재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22:41-46 12:35-37 20:41-44  
9. 외식: 서기관과 바리세인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23:1-7 12:38-40 20:45-47  
10. 헌금: 가난한 과부의 헌금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12:41-44 21:1-4  
11. 예언: 예루살렘 성전 훼파 감람산으로 가시는 길 24:1, 2 13:1, 2 21:5-9  

* 9항에 11:37-54을 추가

 

(4) 논쟁: 예수의 권위에 대한

 

성경: 21:23-27; 11:27-33; 20:1-8

 

장소: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 대제사장, 장로들, 군중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을 잡기 위한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모략

 

 고난주간 화요일에 일이다. 예수의 권위를 두고 말하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의 행함이 어떤 권위에서 나오는가? 묻고 예수님은 반문과 예문을 통해 설명하셨다. 말장난은 항상 올무로 예수님을 잡기 위한 것이다. 예수님의 지혜 있는 대답은 제사장들과 장로들로 더 논쟁할 수 없도록 하였다.

 

묵상: 1. 예수님의 권위는 어디서부터일까?

  

(5) 강화: 비유; 포도원 농부

 

성경: 21:33-46; 12:1-12; 20:9-19

 

장소: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 대제사장, 장로들, 군중들

중요 메시지: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행위를 비유로 가르치심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계속하여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들어 설명하셨다. 그들은 예수를 잡고자 하였다. 주인의 종을 죽이고 쫓아 보내고 주인의 아들을 죽인 자들이 결코 포도원을 지킬 수 없을 것이다. 예수님의 이 비유를 들은 제사장과 서기관과 장로들은 예수가 자기들을 가리킴을 알고 예수를 잡아 죽이고자 한다. 그들은 회개 보다는 예수를 죽일 모의를 하게 된다. 악은 또 다른 악을 낳게 된다. 악행은 결코 중단하지 않는다.

 

묵상: 1. 포도원 비유에서 제사장, 서기관과 장로는 어떤 점에서 농부와 일치할까?

       2.

우리의 삶은 이 농부와 무엇이 달라야 할까?

  

(6) 논쟁: 카이사르에게 세금을 바치는 문제

 

성경: 22:15-22; 12:13-17; 20:20-26

 

장소: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 바리새인과 헤롯당원 등

중요 메시지: 예수님을 올무로 잡으려는 술수

 

 

 여기 등장인물은 바리새인, 헤롯당원 등이다. 이들은 예수를 올무로 잡으려고 로마에 세금(인두세) 내는 문제를 질문한다. 이스라엘은 아시리아(앗수르), 바빌로니아(바벨론), 마케도니아, 헬레니즘 국가(헬라) 등의 지배를 받아 오다가 지금은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스라엘인에게 로마 지배는 긍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들에게 세금을 내라하면 그들을 인정하는 것이니 백성의 감정과 장로의 유전에 위배되는 것이고 내지 말라하면 로마에 대항하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로마화폐를 쓰고 있으므로 실제로 그것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임을 이용하시어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하나님의 것(성전 세)은 하나님에게 드리라고 답하심으로 그들을 놀라게 하셨다.

 

* 데나리온(denarius)은 로마 화폐로 근로자의 하루 품삯이다(18:28), 카이시르의 화상이 부조 되어 있다.

* 헤롯당(Herodians) 헤롯 왕가를 지지하는 사람들로 정치 집단은 아니나 종교적 위치를 가졌다. 예수님 가르침에 대항 할 때는 바리세파와 뜻을   같이하였다(3:6; 12:13; 22:16)

* 데나리온(denarius)은 로마 화폐로 황제상이 부조되어있고 근로자의 하루 품삯이다(18:28),

 

묵상: 1. 사람을 딜레마(dilemma)에 빠지게 하는 사람의 심리는 어떠한 것일까?

       2.

예수님의 대답은 어떤 점에서 절묘한 것이었을까?

  

(7) 논쟁: 부 활

 

성경: 22:23-33; 12:18-27; 20:27-40

 

장소: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과 사두개인들

중요 메시지: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과 부활에 관한 논쟁

 

 사두개인들이 부활 후의 인간관계문제를 제기하였다. 이스라엘은 계대결혼제도가 있다. 형이 자식이 없이 죽었을 때 그 동생이 형수에게 장가 가야한다. 이런 식으로 한 여인이 7형제에게 시집갔다면 부활 후의 누구의 아내가 되느냐? 차원(次元)이란 말이 있다. 영의 세계와 육의 세계는 차원이 다르다. 천국에서 세상의 관계가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하나님 앞에 평등한 존재들이다. 이 세상과 하늘나라는 차원을 달리하는 세계이다. 현세의 개념으로 하늘나라를 이해한다면 그 범주를 넘지 못한다.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심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묵상: 1. 사두개인들은 장로의 전승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다.

          모세오경에 부활개념은 없으니 그들도 부활을 믿지 않았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부활 예언을 믿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계대결혼을 예로 들었다

          부활 후의 세계는 현세의 차원과는 어떻게 다를까?

 

  (8) 논쟁: 그리스도의 존재 

 

성경: 22:41-46; 12:35-37; 20:41-44

 

장소: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과 바리새인

중요 메시지: 그리스도로서 예수님의 존재문제

 

 그리스도와 다윗의 자손에 관한 논쟁을 전개하시어 바리새인들을 잠잠하게 하시었다. 그리스도는 예수님의 이름이 아니라 그의 직능 즉 기름 부어 세움을 받은 왕권, 제사장권, 선지자 권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바리새인에게 그리스도가 누구의 자손이냐? 질문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존재를 부각시키신다. 그들은 다윗의 자손이라 대답했지만 시편에서 다윗이 그를 주로 불렀으니 어찌 그 자손이 되겠는가? 반문한다. 그리스도는 육적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시었으나 영적으로는 성결하신 하나님의 아들로 그의 우편에 앉아계시는 분이다.

 

묵상: 1. 예수님의 권위는 어디서부터일까?

          다윗의 후손이면서 하나님의 아들이란 의미는 무엇일까? 

 

(9) 외식(外飾): 서기관과 바리새인

 

성경: 23:1-7; 12:38-40; 11:37-54; 20:45-47

 

장소: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 바리새인과 서기관

중요 메시지: 예수님이 바리세인과 서기관의 외식을 지적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사)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그들은

1. 행함이 없는 말만 하는 자들이다.

2. 무거운 짐을 남에게 지우고 자기는 손끝도 움직이지 않는 자이다.

3. 남에게 보이려고 노력하여 성경구절을 옷에 붙이고 다니는 자들이다.

4. 잔치에서 윗자리에 앉는다.

5. 회당의 높은 자리에 앉는다.

6. 시장에서 문안을 받는 자들이다.

7. 사람들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다.

 

 이상 7가지 일들은 모두 허구이다. 그래서 외식하는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과부의 재산을 약취하는 파렴치들이다. 즉 사회 약자를 착취하는 무뢰배(武賴輩)들이다. 지도자의 타락은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한다.

 

묵상: 1. 내용이 없는 형식은 왜 허구일까?

.      2. 형식과 형식주의는 무엇이 다를까?

  

(10) 헌금: 가난한 과부의 헌금

 

성경: 12:41-44; 21:1-4

 

장소: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과 헌금하는 사람들

중요 메시지: 진정한 헌금의 의미

 

 헌금은 양으로 측정하는 것이 아니다. 헌금하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받은바 은혜를 감사하는 척도이다. 또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측정한다. 그 양은 그가 소유한 것에 비해 얼마를 들였는가? 이다. 많이 가진 사람이 많이 드려도 그 비율이 낮다면 조금 드린 것이고, 가난한 자가 적게 드려도 그 비율이 높으면 많이 드린 것이다. 이 과부는 가진 것의 전체를 드렸으니 많이 드린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헌금이 그 사람의 믿음에서 나온 것인가이다. 신앙의 간증일 것이다. 아벨의 제사를 생각해 두면 좋겠다.

 

묵상: 1. 하나님이 기뻐서 받으시는 헌금은 어떤 것일까?

 

* 고드란트(kodrantes, 호리)는 로마 화폐이며 앗사리온의 1/4이다(5:26).

  렙돈(lepton)은 희랍(헬라) 화폐이며 고드란트의 1/2이다(12:42; 12:59).

  

(11) 예언: 예루살렘 성전의 훼파(毁破)

 

성경: 24:1, 2; 13:1, 2; 21:5-9

 

장소: 예루살렘 성전에서 나오셔서 감람산으로 옮기시는 길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예언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헤롯의 성전)이 무너져 돌 위에 돌이 하나도 없을 것임을 예언하셨다. 즉 완전 파괴를 의미한다. 이 예언은 이스라엘의 반항을 진압하려는 로마 군에 의해 70 A.D. 에 이루어졌다. 티토(Titus) 장군(후에 로마 10대 황제가 된 사람, 성경에서는 디도로 표기했다.)은 베스파시아누스(Vespasianus) 황제(네로 자살 후 3황이 있었고 그 다음 황제)의 아들로 그의 아버지의 하던 일을 이어 받아서 예루살렘 성을 공격하여 성전을 완전 불태워 버렸다. 이때 죽은 사람의 수는 헤아릴 수 없다. 특히 순례자들이 많이 죽은 것 같고, 칼에 죽은 자 보다 굶어 죽은 자가 많았다고 한다.

 

 헤롯의 성전은 극히 아름다웠던 것 같다. 그러나 건물의 아름다움은 그 안에서 역사하는 사람들의 생명력이 뒷받침이 될 때 이다. 그 속의 인간이 썩었다면 그 건물의 의미는 상실될 것이다. 이 전쟁을 유대전쟁이라 하며 66 A.D. 에 시작되어 70 A.D. 에 끝났다. 말세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 악의 무리들이 설치는 시기이다.

 

* 586 B.C. 57일 예루살렘 솔로몬의 성전이 바빌로니아에 의해 불탔다.

  70 A.D. 예루살렘의 헤롯이 지은 성전이 로마 티토 장군에 의해 불탔다.

 

묵상: 1. 헤롯 성전은 눈에 보이는 성전이다. 우리 심령 속에 이루진 성전은 영적이다.

           영적 성전이라도 어떤 경우에 무너질 수 있을 까?

 

 

      제3일 저녁 감람산 강화(12)-(19)

 

   <고난주간 제3() 예수님 행적 개요 2: 감람산 강화>

               주     제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12. 예언: 대 환란에 관한 감람산 24:3-14 13:3-13 21:10-19  
13. 예언: 전무후무한 환란 감람산 24:15-28 13:14-27 21:20-28  
14. 교훈: 무화과나무에서 감람산 24:32-35 13:28-31 21:29-33  
15. 교훈: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으라 감람산     21:34-38  
16. 비유: 열 처녀 감람산 25:1-13      
17. 비유: 달란트 감람산 25:14-30      
18. 비유: 양과 염소 감람산 25:31-46      
19. 음모: 에수를 죽이려는 무리 예루살렘, 대제사장의 집 26:1-16 14:1-11 22:1-6 11:45-53

* 13항의 13:20-23은 제외; 19항의 마26:3-13은 제외; 19항의 막14:3-9는 제외

 

 

(12) 예언: 대 환란에 관한

 

성경: 24:3-14; 13:3-13; 21:10-19

 

장소: 감람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저녁)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 재림에 관한 메시지

 

 제자들은 예수님의 예언을 듣고 말세의 징조를 조용히 물었다. 예수님은 거침없이 진술하신다. 1. 전조(前兆)는 거짓 그리스도의 미혹, 전쟁, 민족 간, 국가 간 대립과 갈등, 지진과 기근 등이 있으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2. 말세에 환란이 시작되어 믿는 자들을 잡아가고 죽이고 예수 때문에 미워하게 된다. 그리고 사랑이 식어진다. 3. 말세의 끝은 땅 끝까지 주의 복음이 전파될 때이다.

 

묵상: 1. 오늘 말세의 징조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2. 성도는 환란이 다가올 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13) 예언: 전무후무(前無後無)한 환란

 

성경: 24:15-28; 13:14-19, 24-27; 21:20-28

 

장소: 감람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저녁)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 재림에 관한 메시지

 

 

 아주 큰 환난이 와도 미혹되지 말고 굳건히 서야 한다.

1. 환란의 징조가 있을 때 물건에 집착하지 말 것, 임신한 여자와 젖먹이는 여인이 화가 있다. 안식일과 겨울에 이런 환란이 없기를 기원하라,

2. 이 환란이 얼마나 혹독한지 그 날을 감하지 않으면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택한 자들에게는 그 기간을 감하실 것이다. 거짓 그리스도, 적그리스도가 나오게 될 것인데 미혹을 받지 말 것, 난세일수록 거짓이 판친다.

3. 예수님의 재림은 순간적으로 임하신다. 그러나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는 기쁨과 환희이다. 악인들은 무저갱으로 들어가는 날이다. 예루살렘의 환난과 인자의 오심을 예언하시다. 유대전쟁은 7년에 걸쳐 진행되었고 70년에 있었던 전쟁에서는 수없이 많은 사람이 죽었다. 유대전쟁 역사를 쓴 역사가 요세프스 프라비우스의 기록에서는 100만 명 이상의 희생자가 있었다고 한다. 이런 일은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이다. 그러나 믿음을 지키고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담대히 설 것이다.

 

묵상: 1. 환란을 이기는 힘은 무엇일까?

       2. 환란을 이길 담대한 힘은 어디서 공급 받을 수 있을까?

 

 

(14) 교훈: 무화과나무에서

 

성경: 24:32-35; 13:28-31; 21:29-33

 

장소: 감람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저녁)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 재림의 때를 알라

 

 무화과나무 잎이 나오면 여름이 오는 것을 아는 것 같이 앞날의 다가올 일의 징조들을 보게 되면 예수 재림의 때도 가늠하게 된다. 우리는 예수님과 선지자들이 예언한 바를 잘 관찰하고 숙고하면 그 때를 알게 될 것이다. 종말이 와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살아 역사 할 것이다.

  

묵상: 1. 성경은 그 자체가 예언적 성격을 지닌다.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미래의 일을 알 수 있을까?

       2. 나는 얼마나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15) 교훈: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성경: 21:34-38

 

장소: 감람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저녁)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기도는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통하는 시간이다. 중단 할 수가 없다.

 

 성도에게 종말은 매일 온다. 우주적 종말, 개인적 종말, 시간의 종말이 있다. 시간의 종말이 곧 우주적 종말로 연계된다. 매 시간을 종말로 맞이하는 사람은 곧 깨어 있는 사람이다. 오늘이 나에게 가장 중요하고 나를 완성하는 날이다. 오늘을 잘 살면 그 속에 내일에 대한 준비가 들어있다. 그래서 쉬지 않고 기도해야한다(살전5:17).

 

묵상: 1. 오늘은 내가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기에 가장 좋은 날인가?

       2.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뜻이 무엇인가?

 

 

(16) 비유: 열 처녀

 

성경: 25:1-13

 

장소: 감람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저녁)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오늘 충실하여 내일을 준비한다.

 

 마태복음 24장 마지막 단락에서 3가지 종말론을 언급했는데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시간적 종말이다. 주어진 시간 그 모두가 종말을 맞는 것이다. 오늘이 나의 종말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내일을 위한 준비로서가 아니라 오늘을 완성의 날로 생각할 때 그 자체가 내일을 위한 준비가 될 것이다. 지혜로운 처녀들이 기름을 준비하는 것은 오늘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묵상: 1. 열 처녀 비유를 통해서 주님은 우리에게 준비에 대해 말씀하셨다.

           말세를 살고 있는 우리는 무엇(what)을 어떻게(how) 준비해야 할까?

  

(17) 비유: 달란트

 

성경: 25:14-30

 

장소: 감람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저녁)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자기 분량대로 충성(faithful)을 다 할 것

 

 

 충성스러운 종의 삶; 주인이 종 3인에게 각각 금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맡기고 길을 떠났다가 돌아와서 종들의 활동 결과를 점검하는 비유이다. 첫째 종의 능력에 따라 맡긴 달란트가 다르다. 사람에 따라서 그 능력에 부응하게 맡긴 것이다. 둘째 종들의 활동으로 맡긴 것을 증식시키는 내용이다. 5달란트와 2달란트를 받은 자들은 그가 맡은 대로 5달란트와 2달란트를 남겼다. 1달란트를 받은 자는 땅에 묻어 두었다. 전연 활동을 하지 않은 것이다. 3. 주인의 평가와 보상을 보면 수익의 양에 따라 평가하고 칭찬한 것이 아니다. 주인에 대한 충성 즉 믿음과 최선의 노력을 했는가? 평가하고 보상하였다. 1달란트 받은 자가 빼앗기고 쫓겨난 것은 그의 행동이 불신앙의 행동이기 때문이다. 2달란트와 5달란트를 받은 종들에게 주인은 똑같은 칭찬을 한다. 100%의 충성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며 순수한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 달란트(talent)34kg, 3,000세겔이다(왕상16:24). 34kg은 큰돈이다.

1 달란트를 받은 자도 결코 적은 것을 받은 것이 아니다.

 

묵상: 1. 나에게 맡기신 달란트는 무엇이며 나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 생각해 봅시다.

 

 

(18) 비유: 양과 염소

 

성경: 25:31-46

 

장소: 감람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저녁)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

 

  인자가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 즉 마지막 주의 날에 심판 주께서 우리의 삶을 평가하실 것이다. 이 세상에서 보잘것없는 소자에게 행한 것이 곧 주님에게 행한 것이다. 예수님에게 드린다는 것은 이 세상에 생존하는 모든 사람에게 드리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부모, 형제자매, 이웃, 가난하고 헐벗은 이웃을 섬기고 나누면 그것이 곧 주님께 드린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람을 사랑하라 이르신다. 크고 위대한 일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섬기면 그것이 곧 주님을 섬기는 것이다. 이런 삶은 구원을 얻은 의인들이 할 수 있는 행동양식일 것이다. 결국, 오른쪽의 의인은 천국에, 왼쪽의 악인은 영원한 불에 들어가게 된다.

 

묵상: 1. 이웃에게 행하는 것이 곧 주님께 한다는 교훈이다. 나는 매일 만나는 사람을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VIP)로 만나고 있는가?

       2. 상을 위해서가 아니고 나의 삶이 나눔과 섬김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19) 예수를 죽이려는 무리

 

성경: 26:1-5, 14-16; 14:1, 2, 10, 11; 22:1-6; 11:45-53

 

장소: 대제사장의 집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대제사장, 바리세인, 서기관, 종교지도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 죽이려는 모의, 가룟 유다의 배반

 

 

  예수님은 감람산에서 설교를 마치시고 이제 자신이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다시(네 번째) 예언하신다. 가룟 유다에 의해 팔리실 것을 예언하신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 모여 예수를 죽이려고 의논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명절 즉 유월절(유대력 114, 무교절 115-21)은 피하기로 하였다. 민란을 걱정한 것이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예수를 자신들의 기득권을 침해하는 자로 생각하고 자신들을 책망하는 것에 대해 분노했었다. 이때 유다가 마귀의 조종으로 제사장에게 예수님을 넘겨주기로 하고 은을 받았다.

 

묵상: 1.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는 예수님 예루살렘 입성 후의 일이 아니라 그 전부터 있어 왔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의 때를 기다리셨고 그 때가 유월절 전일 돌아가시는 것이고 초실절에 부활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음모와는 다르다 왜 예수님은 이때를 자기의 때라고 하셨을까?  

       2. 가룟 유다는 왜 선생이신 예수님을 겨우 은 30개에 팔았을까? 우리도 유다와 같은 일을 한 일은 없는가?

 

  

           4) 고난주간 제4일 수요일

 

             202048() 묵상 자료

 

    오늘의 찬송: 311(통일 185; 내 너를 위하여)

 

1. 예수님의 고난 주간 제4일 수요일은 별다른 행적이 없이 베다니에 계셨던 것 같다.

2. 화요일에 참으로 많은 강화와 담론 그리고 예언을 통하여 제사장과 서기관 또 바리새인들에게 적대감이 고취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화요일 가룟 유다의 예수님을 파는 음모는 수요일에도 계속 되었을 것이다.

기득권자들은 누구인가? 성전을 중심으로 금권과 교권을 장악하려는 그들에게 예수는 가시와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악의 무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메시아를 죽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3. 다음날 목요일 유월절 만찬과 잡히심, 그리고 금요일 십자가에서 죽으심 등을 생각하시면서 조용히 기도하시면서 수요일을 보내셨을 것이다.

4. 이 수요일에 제자들은 갈등했을 것이다. 지상에서 메시아 왕국을 꿈꾸어 온 제자들에게 예수의 죽음 예언은 청천벽력과 같은 좌절을 가져 왔을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 수요일은 제자들에게도 무척 힘든 날이었을 것이다.

 

묵상: 1. 예수님은 수요일에 구속사역을 이루시기 위하여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셨을까?

       2. 제자들의 갈등은 무엇이었을까?

       3. 제자들은 신앙고백도 했는데 왜 바른 메시아 관을 갖지 못했을까?

       4. 나는 예수님의 메시아 관을 알고 받아드리는가?

 

 

  <고난주간 제4() 예수님 행적 개요; 이 묵상자료는 월요일에 있었던 일이나 수요일 묵상 함>

                  주    제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20. 예수님 고난 받으셔야
    하는 이유
예루살렘       12:20-25

 

* 고나 주간 제4일의 묵상자료는 예수님이 왜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셔야하는 가(이유)를 생각하면 좋겠다. 이 내용은 고난 주간 제2(월요일)에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일로 헬라(희랍)에 사는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자 한 내용인데 예수님은 자신이 돌아가셔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셨다.

* 3일 강화내용이 많음으로 감람산 강화를 수요일 묵상자료로 하면 좋을 것 같다.

  

 

(20) 예수님이 고난 받으셔야 하는 이유

 

성경: 12:20-25

 

장소: 예루살렘

: 30 A.D.(고난주간 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 예수님 제자 빌립과 안드레 그리고 헬라에서 온 몇 사람

중요 메시지: 예수님 죽으셔야하는 이유 설명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썩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썩어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열매를 맺기 위하여서는 한 알의 씨앗이 죽어야 한다. 예수님은 희생 제물로 돌아가심으로 만민이 구원을 얻는다. 헬라인은 그리스인이다. 이들은 이방인이며 이들이 왜 예수님을 찾아왔는지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 또 왜 예수님과 대면했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다만 이 계기로 자기 죽음은 많은 결실을 얻기 위함임을 설명하셨다. 저자는 헬라인을 소개함으로 예수님의 죽음은 만민에게 미치는 영광스러운 은혜임을 설명하고자 한다. 예수님이 희생 양으로 돌아가시고 부활하셔야하는 이유를 요한은 잘 밝히고 있다.

 

묵상: 1. 예수님은 희생 양으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나 이는 만민을 구원하는 하나의 씨앗이 다

        오늘은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깊이 생각하며 십자가의 고난을 아울러 기억하자.

       2.

나의 삶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통하여 어떻게 변화 되어야 할까가를 묵상한다.

       3.

예수님의 구원사역은 세계 만민을 위한 것이라면 우리의 사명은 무엇일까?

 

 

 

                  5) 고난주간 제5일 목요일

 

                       2020 49() 묵상 자료

 

              유월절 성 만찬, 겟세마네 동산 피의기도, 잡히심

 

            오늘의 찬송: 149(통일 147;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예수님 이동경로: 베다니 ⟶ ⑤ 최후의 유월절 만찬장 ⟶ ⑥ 감람산의 겟세마네 동산

                   ⑦ 대제사장 안나스의 집과 가야바의 집에서 심문

 

 

 

 

 

 

 

 

    <고난주간 제5() 예수님 행적 개요>

                주     제          때와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21.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 5, (마가)다락방 26:17-19 14:12-16 22:7-13 13:1-17:26
22. 기도: 예수님 피의기도 5일 밤, 감람산 겟세마네 26:36-46 14:32-42 22:39-46 18:1
23. 도당에게 예수님 잡히심 5일 밤, 감람산 겟세마네 26:57-68 14:43-50 22:54, 55 18:13, 14
24. 심문: 안나스와 가야바 5일 밤, 안나스와 가야바의 집 26:47-56 14:43-50 22:47-53 18:2-12

* 21항목에 22:24-30 추가 * 23항에 22:63-71; 18:19-24 추가

 

  

(21)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

 

성경: 26:17-19; 14:12-16; 22:7-13, 24-30; 13:1-17:26

 

장소: 예루살렘 성내 (마가?) 다락방

: 30 A.D.(고난주간 목요일 저녁)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성만찬의 제정과 제자들의 확신과 변화 촉구

 

 

 고난주간 제5일째 날인 목요일의 기사이다. 예수 유월절을 맞아 제자들과 유월절 (마지막)만찬을 가지신다(부록 유월절 만찬을 참조하세요.). 유대인들은 유월절을 예루살렘성 안에서 지킨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큰 명절이다. 이때 가난한 유대인들은 양고기를 얻어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엄격한 절차와 무교병(마짜)과 포도주를 사용한다. 순서는 포도주 4잔을 1-4째 잔까지 즉 전식, 과거기억, 현재축복, 미래를 향한 축복으로 이어진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은 첫째 잔을 들 때일 것이다. 셋째 잔을 들기 전 마짜를 먹은 유다가 만찬장을 떠나 대제사장에게로 간다. 그 뒤에 양고기와 구원의 잔(셋째 잔)을 든다.

 예수님은 자신을 대제사장에게 넘길자를 예언하셨고, 또 베드로가 3번 예수님을 부인 할 것도 예언하신다. 제자들은 무척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확신을 심어주시고 변화될 제자들이 해야 할 일들을 확실히 하셨다.

 

 유월절 만찬은 우리에게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단순한 만찬이 아니라 성찬의 제정과 제자의 발을 씻기시는 낮아지심(13:1-20)과 다락방 강화를 통하여 제자들에게 주시는 약속 즉 첫째, 아버지께로 갈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님만을 통한다(14:1-14)는 메시지와

둘째,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실 것(14;15-31),

셋째, 포도나무와 가지에 관한 강화(15:1-17),

넷째, 증오에 대한 경고(15:18-16:4),

다섯째, 성령에 관한 강화(16:5-15),

여섯째, 예수님 이름으로 주신다는 강화(16:16-33) 등을 하신 후에

 기도 즉 첫째, 예수님 자신을 위한 기도, 둘째, 제자들을 위한 기도 그리고 셋째, 장래 믿는 자들을 위한기도(17:1-26)를 하심으로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주시는 시간이었다.

 

묵상: 1. 성만찬의 제정과 우리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2.

구약의 유월절 만찬과 예수님이 제정하신 성만찬은 무엇이 다를까?

       3.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4.

다락방 강화를 통하여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통해 어떤 변화를 기다려야 할까?

 

   

(22) 기도: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에서

 

성경: 26:36-46; 14:32-42; 22:39-46; 18:1

 

장소: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

: 30 A.D.(고난주간 목요일 밤)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의 피땀 흘리시는 기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

 

 겟세마네에서 3번 기도하셨다. 유월절 만찬을 마친 예수님은 제자들과 감람산으로 찬미하며 올라가신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은 기도하시고 제자들에게도 깨어있으라고 이르시나 제자들은 졸음을 이기지 못한다. 십자가를 앞에 두신 예수님은 피의 기도를 드리며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시기를 간구한다.

 

묵상: 1. 인성을 입으신 예수님으로서 죽음이란 어떤 의미를 갖을까?

       2.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어야하는 사람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

 

 

 

고난주간 목요일 밤에 예수 잡히시다.

 

 

(23) 대제사장과 장로가 보낸 도당에게 잡히신 예수님

 

성경: 26:47-56; 14:43-50; 22:47-53; 18:2-12

 

장소: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

: 30 A.D.(고난주간 목요일 밤)

등장인물: 예수님, 제자들과 유다가 이끄는 도당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 잡히신 일

 

 예수님 잡히시다.: 예수 제사장과 장로들이 보낸 도당(徒黨)에게 잡히시다. 이날은 목요일이 끝나가는 시점인 것 같다. 잡히시고 금요일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니 예수님 수난의 날이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하나님의 만민 구원역사의 섭리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인간에 의한 것들이 아니다.

 

묵상: 1. 오늘도 예수님을 잡으려는 무리는 없을까?

       2.

나의 삶은 어떠한가?

 

 

  (24) 심문: 안나스의 집과 가야바의 집

 

성경: 26:57-68; 14:53-65; 22:54, 55, 63-71; 18:13, 14, 19-24

 

장소: 예루살렘 성내 안나스와 가야바의 집

: 30 A.D.(고난주간 목요일 밤)

등장인물: 예수님과 대제사장과 그 무리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을 죽일 죄목을 찾는 일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 죽일 증거를 찾는다. 예수님이 잡히셔서 가야바의 집에 서시고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죽일 증거를 찾았다. 거짓 증인을 만들려 하였으나 여의치 못했고,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3일 동안에 지을 수 있다.” 이 말씀으로 책()잡으려 하나 예수는 대답하지 않으셨다. 이는 이사야로 이미 예언된 것이다(53:7). 그 후 예수님은 자신이 그리스도요 재림으로 오시는 것을 너희가 볼 것임을 말씀하심으로 그들이 신성 모독으로 고발하게 된다.

 

묵상: 1. 대제사장의 집에서 심문은 예수님에게서 무슨 혐의를 찾으려는 것이었나?

       2.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은 왜 예수님을 죽여야만 했는가?

 

 

 

       6) 고난주간 제6일 성 금요일

 

        2020410() 묵상 자료

 

           심문, 판결과 십자가에서 죽으심

 

    오늘의 찬송: 143(통일 141;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예수님 이동경로: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 ⟶ ③ 예루살렘 성전 산해드린 공회

                   ⑨ 빌라도(안토니오 요새?) ⟶ ⑩ 헤롯 안티파스 궁 ⟶ ⑪ 빌라도(안토니오 요새)

                   골고다(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심) ⑪⟶⑫ 사이가 고난의 길(Via Dolorosa)

 


 

 

    <고난주간 제6(성 금요일) 예수님 행적 개요>

주 제 때와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25. 산헤드린공회에 서신 예수님 6일 새벽, 예루살렘성전 26:57-68 14:53-65 22:66-71 18:24
26. 빌라도 앞에 서신 예수님 6일 새벽, 안토니오 부대 27:11-14 15:1-5 23:1-5 18:28-38
27. 안티파스 앞에 서신 예수님 6일 아침, 안티파스 궁     23:6-12  
28. 빌라도 앞에 서신 예수님 6일 아침, 안토니오 부대 27:15-26 15:6-15 23:13-25 19:1-16
29.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69, 골고다 언덕 27:35-49 15:24-37 23:33-45 19:18-30
30.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 615, 골고다 언덕 27:50 15:34, 37 23:46 19:30
31. 무덤에 안장되신 예수님 6일 해지기 전, 묘원(墓園) 27:57-60 15:42-47 23:50-55 19:38-42

* 26항에 27:2 추가; * 28항에 요18:39, 40 추가; * 30항에 막15:38 추가

 

 

고난주간 금요일 새벽에

 

 

(25) 산헤드린(공회)에 서신 예수님

 

성경: 26:57-68; 14:53-65; 22:66-71; 18:24

 

장소: 예루살렘 성전

: 30 A.D.(고난주간 금요일 새벽)

등장인물: 예수님, 산헤드린 공회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고자하는 심문

 

 산헤드린(Sanhedrin): 뜻은 함께 앉다.” 바벨론 포로 시기 이후 예루살렘 성벽의 재건(再建)을 감독하고 이를 계획하던 "귀족회의" 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스몬 왕조 때 "산헤드린"이라 부르게 되었고 산헤드린은 유대 전 지역의 율법(律法)을 관장하는 유대 최고 자치 통치 기관(최고 재판소)역할을 해 왔다. 산헤드린 공회는 70명으로 구성되는데, 의장인 대제사장을 포함해서 71인으로 구성된다(11:16). 구성원은 제사장, 원로와 율법학자들이다. 산헤드린은 율법을 준수하고 이에 따라서 재판을 하는 권한이 있었다. 그러나 사형만은 로마 총독이 하였다. 예수님이 산헤드린에 심문을 받게 된 것은 이런 이유였고 산헤드린공회는 곧 예수님 죽일 근거를 찾고자 했다. 산헤드린공회는 유대전쟁 후 70 A.D.에 해산되었다.

 

묵상: 1. 산헤드린이란 기득권 세력에게 예수님은 어떤 존재였을까?

 

 

(26) 빌라도 앞에 서신 예수님

 

성경: 27:2, 11-14; 15:1-5; 23:1-5; 18:28-38

 

장소: 예루살렘 안토니오부대

: 30 A.D.(고난주간 금요일 새벽)

등장인물: 예수님, 빌라도, 종교지도자들과 군중

중요 메시지: 예수님의 죄를 찾고자하는 심문

 

 제사장이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김: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은 헤롯 대왕이 죽은 후 나라를 3등분하여 3아들에게 나누어 통치하게 하였다. 헤롯 안티파(4 A.D.-39 A.D. 성경에서는 안디바로 기록됨)는 헤롯 대왕의 아들로 갈릴리 지역 유대 왕이 되었고. 유대지방(예루살렘. 이두메와 사마리아 포함) 왕은 헤롯의 큰아들인 헤롯 아켈라오(4 B.C.-6 A.D.)가 통치했었는데 실정이 많아 왕권을 빼앗기고 로마직할지역이 되어 로마황제가 파견한 총독(빌라도)이 다스리고 있었다. 셋째 아들 헤롯 빌립(4 A.D.-33 A.D.)은 가이사라 빌립보 지역을 다스리는 로마가 임명한 왕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은 것이고 예수님이 갈릴리 출신이기 때문에 헤롯 안티파스에게 보내졌었다. 당시 유대지방의 재판권은 유대 지도자들(산해드린공회)에게 있었으나 사형만은 총독이 하였다.

 

묵상: 1. 총독 빌라도의 고민은 무엇이었을까?

  

고난주간 금요일 아침에

 

 

(27) 헤롯 안티파스(갈릴리 지역 유대 왕)앞에 서신 예수님

 

성경: 23:6-12

 

장소: 예루살렘 안티파스 궁

: 30 A.D.(고난주간 금요일 아침)

등장인물: 예수님, 갈릴리지방 왕 안티파스, 종교지도자들과 군중

중요 메시지: 예수님의 죄를 찾고자하는 심문

 

 갈릴리 왕인 헤롯 안티파스와 빌라도의 야합: 예수는 나사렛 사람이고 갈릴리를 중심으로 활동하셨다. 지금 잡히신 곳은 예루살렘이다. 헤롯 안티파스는 갈릴리 왕이고 나사렛은 갈릴리 지방에 속해 있었다. 마침 헤롯 안티파스는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었기 때문에 빌라도는 헤롯에게 보내 심문받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이 기사는 누가복음에만 기록되어있다.

 

묵상: 1.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을 왜 헤롯 안티파스에게 보냈을까?

             

(28) 빌라도 앞에 다시 서신 예수님

 

성경: 27:15-26; 15:6-15; 23:13-25; 18:39-19:16

 

장소: 예루살렘 안토니오부대

: 30 A.D.(고난주간 금요일 아침)

등장인물: 예수님, 빌라도, 종교지도자들과 군중

중요 메시지: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고자하는 심문

 

 빌라도의 판결: 로마 총독 빌라도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판결을 내렸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로 가시도록 섭리되어 있었지만 백성의 눈치를 보아가며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판결한 빌라도는 불행한 사람이다.

 

묵상: 1. 빌라도는 예수님이 의인임을 알면서도 왜 사형 판결을 내렸을까?

 

* 공관복음의 내용(26:17-19; 14:12-26; 22:7-23)과 요19:14은 상충 된다. 유월절 전일 금요일 제6시는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계실 때이고 천지가 어두워지는 때이다(27:45). 이 당시 두 가 지 시간이 쓰였는가 보다. 유대시간은 태양력으로 오전 6시가 0시였고 로마시간은 자정이 0시 였 다고 한다. 그런데 공관복음에서는 유대시간을 사용했고 요한복음에서는 로마 시간을 썼다고 하니 요한복음의 6시는 유대시간 0시에 해당된다. 고로 같은 시간이 된다.

 

  (29)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성경: 27:35-49; 15:24-37; 23:33-45; 19:18-30

 

장소: 골고다 언덕

: 30 A.D.(고난주간 금요일 9)

등장인물: 예수님, 로마군인 들과 군중

중요 메시지: 예수님 십자가에 달리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예수님은 기진하여 쓰러지셨고 구레네 사람 시몬이 억지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까지 갔다. 그러나 시몬은 후에 안디옥교회 지도자가 되었다(13:1). 니게르라고 하는 시몬이 구레네 시몬이라 보는 성경학자들이 많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그 머리위의 죄 패는 유대인의 왕이라 써 붙였다. 이세상의 사형 가운데 가장 고통스러운 형이 십자가이다. 이미 예정되어 있는 길로 가시지만 그 길이 얼마나 큰 고통의 길이였겠는가

 

묵상: 1. 십자가 사건과 나의 관계를 생각하자!

       2.

구레네 사람 시몬은 억지로 십자가를 졌지만 후의 교회 지도자가 되었다(13:1).

           준비되지 않은 사람도 십자가를 질 수 있을까?

 

 

고난주간 금요일 오후에

 

 

(30)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신 예수님

 

성경: 27:50; 15:34, 37, 38; 23:46; 19:30

 

장소: 골고다 언덕

: 30 A.D.(고난주간 금요일 15)

등장인물: 예수님, 로마군인 들, 여인들과 군중

중요 메시지: 예수님 십자가에서 구원 사역을 다 이루심

 

 예수님 돌아가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계신 6시부터 9시까지 그 지역이 모두 어두워 졌다. 예수님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를 외치시고 영혼이 떠나셨다. 그리고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가르는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서 둘로 나뉘었다. 이는 만인 제사장 권을 부여하시는 증거이다. 지성소에 누구나 들어 갈 수 있으며 자기 죄를 가지고 스스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권리를 주신 것이다. 예수님 운명과 더불어 지진과 어두워진 현상들을 보고 백부장 등 군인과 거기 있던 자들이 모두 두려워하였다. 십자가 사건 현장에는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요한의 어머니 살로메 등 여인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묵상: 1.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나의 구원과 관련지어 의미를 되새겨 보자!

 

   

(31) 무덤에 안장되신 예수님

 

성경: 27:57-60; 15:42-47; 23:50-55; 19:38-42

 

장소: 묘 원(墓 園)

: 30 A.D.(고난주간 금요일 오후)

등장인물: 아리마대 요셉, 니고데모, 갈릴리에서 온 여인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 무덤에서 안식하심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의 시체를 장사하였다.: 아리마대 요셉은 평소 예수님과 접촉이 있었으나 나타내지 아니하고 지내 왔으나 예수님의 죽음을 당하여 빌라도에게 시체 인도를 요구 하고 허락을 받아서 자기 무덤에 예수님을 장사지냈다. 이 자리에는 지금도 성묘교회(聖廟敎會)가 세워져 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장례를 위하여 몰약(沒藥)과 침향 섞은 것 100(35kg)을 가져왔다(3:1-15; 7:50-52; 19:39). 이 두 사람은 숨어서 예수를 따른 사람인데 장례를 위하여 나섰다. 그러나 예수의 제자들은 모두 도망가서 이 현장에 없었다. 이날 해가 지면 안식일이 된다. 그러면 장례를 치룰 수가 없다. 예수의 시체를 무덤에 넣어 두고 로마 병사들이 지키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다.

 

* 요세의 어머니는 알패오의 아내이고 예수님 제자 작은 야고보의 어머니이다(27:56; 15:40).

 

묵상: 1. 숨어서 예수님을 따르던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의 용기 있는 행동을 생각하자!

       2.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왜 무덤을 경계 할 수밖에 없었을까?

 

 

 

       7) 고난주간 제7일 토요일

 

         2020411() 묵상 자료

 

    오늘의 찬송: 154(통일 139; 생명의 주여 면류관)

 

 

<고난주간 제7(토 안식일) 예수님 행적 개요>

                주     제           때와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32. 예수님의 안식 7일 안식일, 묘원(墓園) 27:62-66      
33. 천지 창조: 일곱째 날; 안식 태초, 전 우주적(2:1-3)        

 

 

 

(32) 예수님의 안식

 

성경: 27:62-66

 

장소: 묘 원(墓 園)

: 30 A.D.(고난주간 토요일)

등장인물: 무덤지기 로마군인 들과 갈릴리에서 온 여인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 무덤에서 안식하심

 

 무덤을 지킨 경비병들: 혹시 있을 시체 도난사건을 예방하기 위하여 무덤에 큰 돌로 입구를 막고 로마 경비병이 무덤을 지켰다. 부활예언을 그들도 알고 있었다. 따라서 그들은 빌라도에게 요구하여 무덤을 3일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요구한다. 입구 돌을 인봉(印封)하고 군인들이 무덤을 지켰다.

 

묵상: 1. 안식일에 무덤에 계셨던 예수님을 생각하자!

       2.

예수님의 안식과 하나님의 창조섭리와 어떤 점에서 맥을 같이 하는 것일까?

   

(33) 천지 창조: 일곱째 날; 안식

 

성경: 2:1-3

 

장소: 전 우주

: 태 초

등장인물: 하나님

중요 메시지: 창조섭리와 안식

 

 하나님이 육일 간의 창조 역사를 마치시고 이렛날 안식을 취하셨다. 이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쉬시게 하셨다. 이것이 안식일의 제정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를 인간을 위하여 제정하신 것이며 형식적으로 지키라고 하신 것은 아니다.

 

묵상: 1. 종려주일부터 예수님 돌아가신 금요일까지는 6일간이다. 7일에 안식하셨으니 창조일정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또 안식일 쉼은 창조 섭리와 맥을 같이 한다. 예수님의 안식을 깊이 생각하며 묵상하자!

 

 

 

                           4. 부활주일 묵상

 

 

                  2020412일 부활주일 묵상 자료

 

               오늘의 찬송: 165(통일 155; 주님께 영광)

 

 

<부활주일: 부활하신 예수님; 묵상개요>

주 제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1. 살아나신 예수님 묘 원(墓 園) 28:1-8 16:1-8 24:1, 2 20:1-10
2. 막달라 마리아에게 보이심 묘 원(墓 園) 28:9, 10 16:9-11   20:11-18
3.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갈릴리 28:16-20 16:14-18

* 3항에 1:6-8 추가

 

 

 

  

 

  (1) 살아나신 예수님 

 

성경: 28:1-8; 16:1-8; 24:1, 2; 20:1-10

 

장소: 묘 원(墓 園)

: 30 A.D. 초실절

등장인물: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이모 살로메

중요 메시지: 예수님의 부활, 부활의 첫 열매

 

 안식일 다음날 예수님은 예언하신대로 3일 만에 부활하셨다. 이날은 유대력으로 초실절이다. 초실절은 유월절 후 안식일 다음날이다. 예수님은 초실절에 부활하셨다. 그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모든 믿는 자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다. 부활하신 소식을 천사가 전하고 이 기쁜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하려는 여인들이 제자들에게 가는 길에서 예수님이 나타나시어 이들에게 보이셨다. 공관복음에서 이 부활의 새벽 상황을 전하는 것과 요한이 전하는 것은 다소 상이하다. 이를 재구성해 보면 무덤에 처음 간 것은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알패오의 아내), 예수의 이모 살로메이며 그들이 빈 무덤을 보았다. 막달라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달려가서 보고했고 다른 여인들이 천사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났고, 베드로와 요한이 무덤에 달려와서 빈 무덤을 확인한 것 같다.

 

묵상: 1. 초실절에 부활하신 의미를 생각해보자!

       2. 예수님을 만난 여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었을까?

       3.

베드로와 요한은 왜 빈 무덤을 확인 하러 갔을까?

 

  (2) 막달라 마리아(여인들)에게 보이신 예수님   

 

성경: 28:9, 10; 16:9-11; 20:11-18

 

장소: 묘 원(墓 園)

: 30 A.D. 초실절

등장인물: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이모 살로메

중요 메시지: 예수님의 부활, 부활의 첫 열매

 

 부활하신 첫 새벽의 무덤을 방문한 사람과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4복음서에서 조금씩 다르게 기술하고 있다. 이 단락의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기사는 요한복음에서만 기록하고 있다. 복음서 저자들의 보는 입장, 기록하는 입장에 따라서 달라졌을 것으로 본다. 이날 새벽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 등이 무덤을 찾았고 천사가 예수님 부활하신 소식을 이들에게 전하였다. 이 단락에서는 막달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고 되었으나 마태복음에서는 이 기쁜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하려는 여인들(28:9)에게 부활하신 예수가 나타나신 것으로 되어있다. 정황으로 보면 막달라 마리아 뿐 아니라 이들 여인에게 보이신 것으로 볼 수 있다. 제자들은 예수님 부활 소식을 듣고 반신반의하였다. 예수님 생전에 4번에 걸쳐 예언해 주셨는데 제대로 믿지 않았던 것 같다.

 

묵상: 1.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여인들은 누구였을까?

       2.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왜 반신반의 했을까?

  

(3) 제자들에게 나타내신 예수님

 

성경: 28:16-20; 16:14-18

 

장소: 갈릴리

: 30 A.D. 부활 후 세상에 계실 때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소명을 주심

 

 예수님은 부활하신 새벽에 여인들에게 보이셨고 저녁에 제자들이 모여 있는 방에 나타나셨다. 제자들에게 부활의 확증을 보여주시기 위함일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요20:21에서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명령하신다. 이는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이다. 예수 죽으신 후 사실 제자들은 지리멸렬이었다. 모두 흩어져서 자기 갈 길로 가고 당혹감과 자괴감에 빠져있었을 것이다. 이 식사자리에 나타나심은 더 확신을 주시기 위한 것이다. 요한복음에서는 선교사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시지 않았지만 공관복음에서는 상당히 구체적으로 명하셨다. 모든 민족을 가르쳐 제자를 삼고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주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을 가르치며 나아가 지켜 행하게 하라는 분부이시었다.

 

묵상: 1.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우리들에게 명령하신 일은 무엇인가?

        2.

예수님 오신 후에는 부활의 승리를 기념하는 주일을 지킨다. 안식일이 토요일이니 까 주일은 창조의 첫날이 된다

           첫날은 하나님이 빛을 만드신 날이다. 흑암의 세계 가 물러나고 광명의 날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 부활은 세상에 빛을 비추시는 것이 다. 제자들은 빛에 대해 증언할 책임이 있지 않을까?

        3. 나 자신이 빛에 거하고 있는가!

 

  


 

  

 

     2020, 2019, 2018, 2017, 2016, 2015  by J. K. Kim

 

 

<부 록>

                 

                        유월절 만찬(סדך 쎄데르)

 

                      유월절 만찬 쎄데르순서라는 뜻

 

 

  I. 유월절 만찬의 기본 메뉴

 

유월절 만찬 메뉴는 다음과 같다.

 

* 무교병(無酵餠)은 히브리어로 마짜’(מצא)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떡이다.

* 어린양은 유월 절 날 잡아서 그 피는 문 입구 인방과 문설주에 바르고

그 고기를 먹는다.

* 쓴 나물은 히브리어로 마로르”(מךןך)로서 이집트에서 쓰디쓴 노예생활을 기념한다.

* 소스는 히브리어로 하로셋”(חךוסח) 무화과, 대추야자, 건포도, 기타 견과류를 섞어서

만든다. 단맛이 나는 하로셋은 진흙 색을 띠는데 이는 이집트에서 진흙으로

벽돌 굽기를 한 쓰디쓴 노예생활을 기념한다.

* 달걀은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의 고통을 기억하는 것이다.

* 포도주는 기쁨의 상징으로, 탈출하여 자유와 해방을 맞는 기쁨을 상징한다.

 

 

  II. 최후의 만찬 순서

 

   1. 포도주 첫째 잔: 전식(前食)

 

 포도주 첫잔은 전식의 시작이다. 포도주 첫잔을 따르고 축복 문을 낭송하면서 유월절 만찬을 시작한다.

 

 이 때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을 것이다(13:4, 5).

 

     요13: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요13: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정결의식을 한 다음에 쓴 나물을 소금에 찍어 먹고, 3개의 마짜(무교병)를 포개어서 가운데를 자른 후 접시에 올려놓는다. 여기까지가 유월절 만찬의 전식이다.

인도자는 자른 마짜 가운데 제일 큰 것(아람어로 아피꼬만후식이란 뜻)을 숨겨둔다. 나중에 어린아이들이 보물찾기를 하여 찾은 아이에게 상을 주고 마짜 조각은 후식으로 나누어 먹는다.

 

  2. 포도주 두 번째 잔: 과거를 기억하며

 

포도주 두 번째 잔은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기억하는 잔이다.

만찬에 참석한 가장 어린 사람이 다음 4가지 질문을 한다.

 

1) 왜 이 밤에는 마짜(무교병)를 먹는가?

2) 왜 이 밤에는 쓴 나물을 먹는가?

3) 왜 이 밤에는 쓴 나물을 소금물에 두 번 찍어서 먹는가?

4) 왜 이 밤에는 비스듬히 누워서 먹는가?

 

 인도자는 이 질문에 답을 하면서 출애굽 사건을 자세히 일러 주어야 한다.

두 번째 포도주 잔이 준비되고 10가지 재앙이 낭송될 때 마다 입에 먹음은 포도주를 조금씩 접시에 뱉는다. 이일이 끝나고 잔에 남아있는 포도주를 마신다.

 

  3. 포도주 세 번째 잔: 현재를 축복하면서

 

  성경: 26:26; 13:21, 26; 26:27, 28

 

포도주 셋째 잔은 현재의 삶을 축복한다. 예수님은 이때 성만찬의 핵심이 되는 예수님의 몸과 피를 기념하라 하셨다. 유월절 마짜를 먹기 위하여 축복 문이 낭송된다. 예수님은 이때 마짜를 떼어 축복 문을 낭송하시면서 이 떡이 자신의 몸이라고 비유하셨다(26:26).

 

     마26: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이 후 쓴 나물을 마짜 사이에 넣은 힐렐 샌드위치를 만들어 하로셋 소스에 찍어서 먹는다. 이때 가룟 유다에게 떡을 떼어서 소스에 찍어서 주신다. 그리고 유다는 이 만찬장소를 벗어나 나갔을 것이다.(13:21, 26).

 

     요13: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이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요13:2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그 후에 유월절 메인 메뉴인 어린 양을 먹기 위한 축복 문이 낭송되고 식사가 진행된다.

이 식사가 끝난 후 유대인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감추어둔 아피꼬만을 찾고 찾은 아이에게는 돈을 상으로 준다. “아피꼬만을 잘게 나누어 모든 사람이 한 조각씩 먹는다.

그 다음 드디어 세 번째 포도주 잔을 마실 때가 온 것이다. 이 세 번째 잔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유대인은 이를 구원의 잔이라고 부른다. 예수님은 이 잔을 자신의 피라고 말씀하셨다(26:27,28).

 

     마26: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마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4. 포도주 네 번째 잔: 미래를 바라보며

 

  성경: 4:5; 11:10

 

 유월절 식사가 끝난 후 방문을 열어 놓고 엘리야의 잔으로 불리는 네 번째 잔을 가득 채운다. 메시아가 오시기 전에 출현할 엘리야를 위한 잔이다(4:5, 6). 예수님은 이 엘리야를 세례 요한이라 하셨다.

 

     말4: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말4: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마11: 7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마11:10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유월절 만찬을 마치는 시간은 늦은 시간이 된다. 만찬을 마친 사람들은 저마다 지붕 위(이스라엘의 가옥은 지붕이 스라브 slab 형태로 되어있다.)에 올라가서 감사의 찬송 시편 113-118(할렐 송)을 부른다. 예루살렘 온 성에서 이렇게 부르기 때문에 성 전체가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예수님은 만찬을 마치시고 찬미하면서 감람산으로 올라 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