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묵상자료

2020 고난주간 묵상자료: 예수님 행적과 강화(개역개정판 성경)

profkim 2020. 3. 4. 12:45




 2020년                   

고난주간 묵상 자료(개역개정판 성경)

 

                   고난주간 예수님 행적과 강화




  사진 1. 고난당하시는 예수님

        

         

 고난주간 묵상자료 활용 가이드: 이 묵상자료는 2020330일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412일 부활주일까지 14일간 묵상하는 것으로 구성했다. 사순절과 고난주간에 관한 자료를 먼저 제시하여 참고하도록 하였고, 고난주간 전의 묵상(3/30-4/4)과 고난주간 묵상(4/5-4/11) 그리고 부활주일 묵상(4/12)으로 구성하였다. 고난주간 전의 묵상은 고난주간 전에 일어난 사건을 중심으로 구성하였고, 고난주간과 부활주일 묵상은 사건이 일어난 요일에 맞추었다. 그래서 고난주간 제3일 화요일은 예수님 강화, 논쟁, 예언, 교훈과 사건 등 16(성전강화 8; 감람산 강화 8)이나 되어 상당히 길므로 제4일 수요일 묵상은 수요일자료와 감람산 강화를 묵상하기 바란다. 묵상에는 어떤 원리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묵상하는 사람에 따라서 주시는 바 은혜대로 기도하면서 주님의 구원역사를 음미해 가기 바란다.

 

감 사: 이 묵상자료 구성에 조언을 주신 미국 Springs, Co., 말씀제일교회 정준모 목사, News Power 대표 김철영 목사, 대구 침산제일교회 지웅재 목사, 남해 동천교회 정규채 목사, 창녕 고암교회 최성석 목사, 진주 반성교회 박경일 목사, 예천 하리제일교회 김명규 목사께 감사드린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이 원고의 필자 김정권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 대구대학교 명예교수이다.

 

 

 

             2020년 고난주간 묵상

 

 

                              차       례

 

 

      1. 사순절과 고난주간

      2. 고난주간 전의 묵상

      3. 고난주간 묵상

        1) 고난주간 제1일 일요일 종려주일 /

        2) 고난주간 제2일 월요일/

        3) 고난주간 제3일 화요일/

        4) 고난주간 제4일 수요일/

        5) 고난주간 제5일 목요일/

        6) 고난주간 제6일 금요일/

        7) 고난주간 제7일 토요일/

      4. 부활주일 묵상

      부록: 유월절 만찬

 

 

1. 사순절과 고난주간

 

1) 2020년 사순절과 고난주간 일정

 

2020226일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202031일 사순절 첫째 주일

2020329일 사순절 다섯째 주일

2020330일 고난주간 묵상 시작

202045일 종려주일

202046() 예루살렘 성전 정화

202047() 성전 강화, 감람산 강화

202048() 베다니에 계심

202049() 성만찬, 겟세마네 동산 기도, 가야바의 심문

2020410() 빌라도의 판결, 십자가에 달리심, 무덤에 장사 지냄

2020411() 무덤에서 안식

2020412일 부활주일

 

2) 사순절과 고난주간 관련 용어

 

(1) 사순절(Lent; 四旬節)

 

  사순절(四旬節, Lent) : 영어의 'Lent'''(lencten)이란 말과 '길다'(lang)는 고대 영어에서 유래한 단어이며, 라틴어로 번역하면 '사순절'(四旬節)이다. 로마 가톨릭이나 성공회에서는 '대제절'(大祭節)이라고도 부른다. 4세기경부터 시작되었는데, 예수님이 세례를 받은 뒤 40일 동안 광야에서 금식하시고 사탄의 유혹을 받으며 보낸 기간을 기념해 생긴 관습이다.

 

  사순절은 부활절 46일 전, (ash)의 수요일에서 시작해 성토요일(부활절 전날)에 끝난다. 부활주일을 앞둔 성회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46일간의 기간(그 중에서 주일은 1~6주의 6일간이고, 평일은 40일간임)을 특별한 절기로 정한다.

 

  부활제 준비는 기도와 단식에 의해서 행하여졌는데, 예수님이 금식하신 일에 따라서 40일간 행한다. 로마의 가장 오래된 관습에서 사순절은 부활제의 6주일 전의 주일(일요일)부터 시작되었는데, 주일에 단식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하여서, 주일은 세지 않고 정확하게 40일이 되도록 거슬러 올라가서, 사순절 첫 주일 전주(前週)의 성회(聖灰)수요일 또는 성회례일(聖灰禮日) 즉 옷에 재를 뿌리는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하는데, 부활절 전 목요일의 세족일(洗足日)과 함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화해의 길을 모두 함께 걷는다는 공동체(共同體) 의식을 굳히는 의미를 지닌다.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84회 총회에서는 사순절 금지를 결의하였다. 이는 성경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데 근거한다. 고난주간 전에 경건생활을 하자는 의미로만 보아야 할 것이다.

 

(2) 고난주간(Passion Week, 苦難週間)

 

  고난주간(Passion Week, 苦難週間): 예수님이 로마군에 붙잡혀 빌라도의 재판을 거쳐 십자가에서 사형을 받기까지 지상에서 겪은 고난을 기념하는 한 주간, 수난주간(受難週間)이라고도 한다. 로마가톨릭교회나 영국 성공회(聖公會)에서는 부활절 전 40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四旬節) 기간 중 각 주간마다 특색 있는 행사를 갖지만, 프로테스탄트교회에서는 보통 종려주일(棕櫚主日: 부활주일 바로 전 주일)부터 고난주간을 지키고, 1주간을 예수님이 인간으로서 겪은 죽음을 앞둔 번민(겟세마네의 기도 등)과 온갖 수모,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시는 행적에 따라 그 고통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행사를 갖는다.

 

(3)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성회(聖灰)수요일, 성회례일(聖灰禮日): 사순절(四旬節)이 시작되는 첫날. 가톨릭 등에서 지키는 절일의 하나로 수요일에 자신의 죄를 참회하는 상징으로 머리에 재를 뿌리는 의식을 행하는데, 이날을 로마 교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참회하는 날로 정하고 옷에다 재를 뿌렸다. 이 날은 부활절 전 목요일의 세족일(洗足日)과 함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화해의 길을 모두 함께 걷는다는 공동체(共同體) 의식을 굳히는 의미를 지닌다.

 

(4)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라틴어로서 '슬픔의 길',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이다. 빌라도 법정(안토니오 병영)에서 골고다 언덕에 이르기까지의 십자가 수난의 길, 14세기 프란시스컨 수도사들에 의해 확정된 길의 14지점으로, 800m 길과 갈보리 언덕을 말한다.

 

(5) 부활절(Easter, 復活節)

 

  부활절(Easter, 復活節): 교회력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절기.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는 달걀에 서로의 소망을 담은 정성스런 그림을 그려 서로 교환하는 의식을 행한다. 교회력에서 가장 오래된 절기로 역사적인 기원을 분명하게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리스어나 프랑스어의 호칭은 헤브라이어 유월절인 페샤(Pesāh)에 기초하고 있고 영어의 이스터(Easter)와 독일어의 오스테른(Ostern)은 튜턴족()의 봄 여신인 에오스트레(Eostre)에서 파생되었다고 전해진다. 초기에는 유월절에 따라 유대력() 니산월(태양력의 34) 14일을 부활절로 정하고 축하하는 교회와 그 다음의 일요일을 부활절로 지키는 교회도 있었다. 서기 325년의 니케아공의회에서 부활절 날짜를 춘분(春分) 다음에 오는 최초의 만월(滿月) 직후의 일요일로 정하고, 춘분은 321, 만월은 19년법(年法)에 의한다고 정하였다.

 

(6) 호산나(Hosanna)

 

  호산나(Hosanna): 어원이 그리스어로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Save us)” (118:25) 라는 짧은 기도문이며, 때로 찬양으로도 쓰인다. 구약 시대에는 초막절에 제단 주위를 돌면서 환호성과 함께 호산나를 외쳤다. 신약에서는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길가에 섰던 군중이 외친 함성중에 나온다. 이는 메시아의 구원을 간구하는 동시에 그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고 감격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21:9-15; 11:8,10; 12:13).

 

118:25  여호와여 구 하옵나니 이제 구원 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 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Ps118:25  O LORD, save us; O LORD, grant us success.

 

 

2. 고난주간 전의 묵상

 

기간: 2020330()-44()

 

고난주간 전의 묵상 자료개관


<고난주간 전의 묵상 자료 개요>

주 제

때와 장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1. 예수님 죽으심과 부활예언 1

29 AD 카이사라 빌립보

16:21-28

8:31-38

9:22-27

 

2. 예수님 죽으심과 부활예언 2

29 AD 헐몬산

17:22, 23

9:30-32

9:43-45

 

3. 예수님 죽으심과 부활예언 3

30 AD 사마리아 경계지역

20:17-19

10:32-34

18:31-34

 

4. 나사로의 죽음

30 AD 베다니

 

 

 

11:1-16

5. 나사로를 살리심

30 AD 베다니

 

 

 

11:38-44

6. 마리아의 기름 부음

30 AD 베다니

26:6-13

14:3-9

 

12:1-8

  



 

               

1) 고난주간 전의 묵상 제1일 월요일

 

      2020330() 묵상자료

 

 

오늘의 찬송: 85(통일 85; 구주를 생각만 해도)

 

예수님은 자신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해 제자들에게 몇 차례에 걸쳐서 예언하셨다. 고난주간을 앞두고 우리는 이에 관해 묵상해 보면 좋겠다.

 

묵상: 세 번에 걸쳐 이르신 고난과 부활에 관한 예언을 깊이 생각해 보자.

 

첫째, 예수님은 왜 수차례 제자들에게 죽음과 부활을 예언하셨을까?

둘째, 제자들은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셋째, 예수님의 고난이 예정된 것이라면 제자들과는 어떤 갈등이 있었을까?

 

 

(1)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예언 1

 

성경: 16:21-28; 8:31-38; 9:22-27

 

장소: 카이사라 빌립보 지역

: 29 A.D.(공생애 세 번째 유월절이 지난 때)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첫 번째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예언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처음으로 이르시었다. 이때는 베드로의 신앙고백(16:16)이 있은 직후였다. 이에 베드로가 그렇게는 되지 않을 것이라 하고 예수를 말렸다. 왜 베드로는 이런 행동을 했을까? 베드로는 예수님의 죽음을 믿었을까?

가야바의 뜰에서 그는 왜 3번 예수를 부인 했을까? 베드로의 신앙고백에도 불구하고 그에게는 메시아관이 정립되어 있지 못했다. 그도 바리새인이나 사두개인처럼 이스라엘 왕국의 회복과 메시아와의 관계를 인간의 생각으로 가정했을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 사이에 누가 높으냐? 이에 대한 논쟁이 마지막 만찬까지 이어진 것이다.

예수님을 3년이나 따라다닌 제자들 그들은 누구였는가? 아직 그들은 예수님의 메시아 소명에 접근해 있지 못한 상태였다. 그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모두 도망해 버린 것이다. 그들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기까지는 기다려야 했다.

 

묵상: 1. 예수님 공생애 마지막 해 카이사라 빌립보에서 베드로가 신앙고백을 한 다음 예수 님 죽으심과 부활을 예언하셨다.

          이때 베드로는 적극적으로 부정하고 예수님의

          질책을 받는다.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2.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제자들은 왜 받아들일 수가 없었을까?

 

<성경 본문>

 

1. 16:21-28

 

16:21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16: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 하리이다.

 

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 하시고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16: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2. 8:31-38

 

8: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8:32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8: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 하시고

 

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8: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8: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8: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8: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3. 9:22-27

 

9:22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9: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9:25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9: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9: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2) 고난주간 전의 묵상 제2일 화요일

 

      2020331() 묵상자료

 

 

오늘의 찬송: 303(통일 403; 날 위하여 십자가의)

 

 

(1)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예언 2

 

성경: 17:22, 23; 9:30-32; 9:43-45

 

장소: 헐몬산

: 29 A.D.(이방선교에서 돌아오시는 길)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 죽으심과 부활을 제자에게 알리심

 

  예수님은 헐몬산에서 두 번째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시었다. 제자들은 매우 근심하였다. 이때 제자들은 무엇을 생각했을까? 메시아로 알고 그가 왕이 되면 한자리 하고자 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절망하지 않았을까? 끝까지 그들은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하여 믿을 수 가 없었다.

가룟 유다는 왜 예수님을 팔았을까? 가룟 유다와 같은 생각을 한 제자는 더 없었을까? 팔레스타인에서 지상 메시아 왕국을 이루어 세계를 지배하려는 꿈을 가지고 있던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죽으심이란 수용하기 어려운 문제였을 것이다. 이런 예수님의 예언으로 제자들은 자괴감에 빠져있었을 것이다.

 

묵상: 1. 예수님의 두 번째 죽으심과 부활 예언은 제자들에게는 큰 충격이었을 것이다.

           제자들의 갈등은 어떠한 것이었을까?

       2. 삼일 만에 살아나신다는 말씀에 대해 제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성경 본문>

 

1. 17:22, 23

 

17:22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17:23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2. 9:30-32

 

9:30 그 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 새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9:31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더라.

 

9:32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3. 9:43-45

 

9:43하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 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9:44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9:45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3) 고난주간 전의 묵상 제3일 수요일

 

      202041() 묵상자료

 

오늘의 찬송: 274(통일 332; 나 행한 것 죄뿐이니)

 

(1)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예언 3

 

성경: 20:17-19; 10:32-34; 18:31-34 

 

장소: 사마리아 남쪽 경계 부근 에브라임에서 여리고로 오시는 길

: 30 A.D.(공생애 4번째 유월절이 다가오는 고난주간이 임박하여서)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일을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부활을 알리기 위해

 

  예수님이 에브라임 지방에서 여리고로 내려가시는 길에서 그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관해 세 번째로 말씀하셨다. 첫 번째 예언(9:22; 16:21-23)과 두 번째 예언(9:43-48; 17:22,23)에 이어 세 번째 예언을 12제자에게 이르신 것이다.

 

  마태는 이 상황을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데

첫째, 유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올라가는 예루살렘에서 이 일이 일어날 것이고,

둘째,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에게 잡히실 것이며,

셋째, 이방인의 손 즉 로마 총독과 그 군인들에게 죽음을 당하실 것과

넷째, 3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세 번에 걸쳐 주신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그 제자들은 명료한 메시아 관()을 갖고 있지 못하였다. 그래서 마지막 만찬에서 누가 높으냐? 라는 논쟁이 있었고(22:24-30), 겟세마네 동산에서 선생은 잡혀가는데 제자들은 모두 도피한다(26:56). 왜 그들은 도망갔을까? 그들은 메시아왕국을 알지 못하였다. 제자들이 성령의 역사를 받을 때까지는 기다려야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죽음과 부활 그리고 부활 후에 갈릴리로 가실 것을 알렸으나 제자들은 깨닫지 못했다(29:4 참조).

 

묵상: 1. 예수님의 세 번째 죽으심과 부활 예언은 사마리아경계 남쪽 에브라임지방에서

           여리고로 향하시는 길에서 있었다. 그러나 제자들은 바리새와 마찬가지로 지상

           메시아 왕국을 꿈꾸고 있었다(17:20, 21). 제자들의 꿈은 무너져 내리고 예수님에 대해 실망하지 않았을까?

       2.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성경 본문>

 

1. 20:17-19

 

20: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20: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20:19 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2. 10:32-34

 

10: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10:33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

 

10:34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3. 18:31-34

 

18: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18: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18:33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18: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4) 고난주간 전의 묵상 제4일 목요일

 

      202042() 묵상자료

 

오늘의 찬송: 314(통일 511;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1) 나사로의 죽음

 

성경 요11:1-16

 

장소: 베다니

: 29 A.D.(예수님이 요단강 건너 베레아 지방 베다니 마을에 계실 때) )

등장인물: 예수님, 제자들, 나사로의 가족, 군중들

중요 메시지: 빛에 거하는 삶

 

  요한복음에만 나오는 7가지 이적과 기사 중 마지막 7번째 기사이다. 나사로가 죽고 예수님은 4일 만에 나사로를 살리시려 베다니로 가신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잠시 피신하셨던 요단 동편 베레아의 베다니 동리(1:28)2일을 더 계셨다. 예수님이 소식을 듣고 바로 오셨다면 하루 길로 충분했을 것이다. 그러나 2일을 더 계시다 유다 땅 베다니(예루살렘의 동남쪽 3km지점)로 다시 오셨다. 얼마 전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를 돌로 치려하였던 곳이다. 그러나 베다니동리에 오셔서 나사로를 살리시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게 된다. 나사로가 죽고 다시 살리시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고자 하심이다.

 

묵상: 1. 예수님이 이제 고난을 받으실 시간이 가까워지는 때 나사로 죽음이 있었고 예수님 은 그 나흘째 되는 날 베다니에 오셨다.

           왜 예수님은 요단 동편에서 시간을 보내시 고 늦게 오셨을까?

       2. 예수님의 죽음과 나사로의 죽음을 어떻게 연관(連貫)지워보면 좋을까?

 

<성경 본문>

 

1. 11:1-16

 

11: 1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11: 2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

 

11: 3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 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11: 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11: 5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11: 6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11: 7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하시니

 

11: 8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11: 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11: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11: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11:12 제자들이 이르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11:13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11: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11: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하시니

 

11:16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2)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성경: 11:17-37

 

장소: 베다니

: 29 A.D.(예수님이 요단강 건너 베레아 지방에서 베다니로 오신 후)

등장인물: 예수님, 제자들, 나사로의 가족, 군중들

중요 메시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심

 

  이스라엘은 사망하면 하루 만에 장례를 지낸다. 그래서 아직 죽지 않은 사람을 장례 지내는 경우도 있었다. 또 아직 죽지 않은 사람을 장사지내 다시 살아난 경우도 있다. 무덤에 4일간 있었다면 죽음을 확인하기에 충분하다. 예수님이 베레아 지방 베다니에 2일을 더 유하심으로 죽은 지 4일 만에 유다 땅 베다니를 찾게 되신 것이다.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이 그곳에 계셨다면,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인데 라는 여운을 남긴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이심을 강조하신다. 그들이 우는 것을 보고 측은히 여기신다. 그러나 군중의 심리는 믿음의 기대와 조롱으로 엇갈린다.

 

묵상: 1. 나사로의 죽음을 통해서 예수님의 하나님 아드님 되심을 나타낼 수 있을까?

       2.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실까?

 

<성경 본문>

 

1. 11:17-37

 

11:17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

11: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 리쯤 되매

11:19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11:20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11:21 마르다가 예수께 여 짜 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 하였겠나 이다.

11: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11: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11: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11: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11: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11: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11:28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자매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11:29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11:30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가 맞이했던 곳에 그대로 계시더라.

 

11:31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11: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 하였겠나 이다. 하더라.

 

11:33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11:34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11: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11:36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며   

11:37 그 중 어떤 이는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5) 고난주간 전의 묵상 제5일 금요일

 

      202043() 묵상자료

 

오늘의 찬송: 321(통일 351; 날 대속하신 예수를)

 

(1)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성경: 11:38-44

 

장소: 베다니

: 29 A.D.

등장인물: 예수님, 제자들, 나사로의 가족, 군중들

중요 메시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시기 위함

 

  예수님이 베레아 지방의 베다니에 2일을 더 유숙하시고 유다 베다니로 내려오신 때는 나사로의 죽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을 시기인 죽은 지 4일이 되는 날이다. 그는 나사로의 무덤으로 안내받는다. 그리고 무덤막이 돌을 옮기라 하셨다. 그 주위에는 많은 사람이 예수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었다. 어떤 이는 나사로가 살아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눈으로, 어떤 이는 나사로가 살아날까? 반신반의하는 시선으로, 어떤 자는 나사로가 살아나지 않기를 바라는 시기로 그 현장을 주시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게 하려고 나사로를 살리셨다. 이 나사로 살리신 사건으로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는 더 확실해졌다.

 

묵상: 1. 나사로의 살아남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를 촉진 시켰을까?

       2. 나사로의 살아남과 예수님의 부활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성경 본문>

 

1. 11:38-44

 

11: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11: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11: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11: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11: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 이다.

11: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11: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

 

 

(2) 예수님을 죽이려는 무리

 

성경: 11:45-57; 26:1-5; 14:1, 2; 22:1, 2 

 

장소: 예루살렘 대제사장의 집

: 30 A.D.

등장인물: 예수님, 제자들, 대제사장과 유대 지도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는 모의

 

  공관 복음 기록자들은 유대 지도자들의 예수 잡으려는 모의를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후에 있었던 일을 주로 기록했다. 반면 요한은 나사로를 살리신 후 예수님이 에브라임으로 물러나 계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셨다고 기록한다. 에브라임으로 물러나계셨던 것은 예루살렘 산헤드린 의원들이 예수를 해하고자 음모하는 것을 아시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대제사장 가야바는 이스라엘 민족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으기 위하여 예수를 죽여야 함을 말한다. 물론 그는 예수로 말미암아서 그에게 민심이 몰리면 이 때문에 로마에 의해 이스라엘이 완전 정복당할 것을 염두에 두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오히려 예수의 만민구원을 예언한 것이 된다. 완전한 갱신(고후5:17)이 이루어지기 위한 사역을 예언 한 것이다.

 

* 에브라임(Ephraim) “열매가 풍성한 땅이란 뜻으로 이 지역에 실로가 있어서 구약시대

종교 중심 지역이었다. 예루살렘 북쪽 20km 지점으로 보인다.

 

묵상: 1. 왜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제거해야 했는가?

       2.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어떤 특권을 지키려 했을까?

 

<성경 본문>

 

1. 26:1-5

 

26: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6: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26: 3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26: 4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26: 5 말하기를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2. 14:1, 2

 

14: 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 유월절은 유대력 114일 무교절은 115-21일이다.

 

14: 2 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3. 22:1, 2

 

22: 1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22: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4. 11:45-57

 

11:45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11:46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

 

11:47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11:48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11:49 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도다.

 

11: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 도다. 하였으니

11:51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11:52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 함이러라.

11:53 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 하니라.

 

11:54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거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머무르시니라.

   * 에브라임(Ephraim) “열매가 풍성한 땅이란 뜻으로 이 지역에 실로가 있어서 구약시대

     종교 중심 지역이었다. 예루살렘 북쪽 20km 지점으로 보인다.

 

11:55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우매 많은 사람이 자기를 성결하게 하기 위하여

        유월절 전에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더니

 

11:56 그들이 예수를 찾으며 성전에 서서 서로 말하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가 명절에 오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11:57 이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신고하여 잡게 하라 명령하였음이 러 라.

 

 

6) 고난주간 전의 묵상 제6일 토요일

 

      202044(, 안식일) 묵상자료

 

오늘의 찬송: 380(통일 424; 나의 생명 되신 주)

 

 

(1) 마리아의 기름 부음

 

성경: 26:6-13; 14:3-9; 12:1-8

 

장소: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

: 30 A.D.(고난주간 전 안식일)

등장인물: 예수님, 제자들, 마리아와 그 가족

중요 메시지: 예수님 죽으심을 기념함

 

  이제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위해 그곳으로 가까이 가고 계신다. 고난주간 베다니로 내려오신 예수님은 마리아와 마르다의 집(나사로의 집)에 머무르셨다. 예수님이 베다니에 도착하시고 예루살렘 입성 하루 전 안식일을 마리아의 집에서 보내실 때 일어난 일이다.

시간적으로 보면 이 향유 사건을 고난사건 앞에 배치해야할 것인데 마태는 왜 고난주간 중간에 이 일을 배치했을까? 마리아의 기름 부음은 예수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것이고 고난은 영광의 길이요 널리 기념해야하기 때문일 것이다. 성경적 정황을 보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확신을 가진 이는 마리아뿐인 것 같다. 마리아가 말씀 듣는 일에 열심 하였고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신 결과일 것이다.

 

묵상: 1. 예수님 죽음을 준비했다는 뜻은 무엇일까?

       2. 마리아는 예수님 죽음과 부활을 믿었을까?

 

   *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서는 머리에 요한복음에서는 발에 붓다로 되어 있으나

     마리아가 기름 붓는 행동을 본 서로 다른 측면에서 기록일 것이다.

 

<성경 본문>

 

1. 26:6-13

 

26: 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 마르다의 집)의 집에 계실 때에

26: 7 한 여자가(* 마르다의 동생 마리아)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26: 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26: 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26:10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26: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26: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26: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26: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26: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2. 14:3-9

 

14: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14: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 하는가.

 

14: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14: 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4: 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4: 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14: 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3. 12:1-8

 

12: 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12: 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 할 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12: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 하더라.

 

12: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12: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2: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12: 7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12: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3. 고난주간 묵상(2020)

 

           기간: 202045()-11()

           때와 장소: 30 A.D., 예루살렘

 

1) 고난주간 제1일 일요일: 종려주일

 

      202045() 묵상 자료


오늘의 찬송: 339(통일 365; 내 주님 지신 십자가)

 

예수님 이동경로 베다니, 벳바게 ⟶ ② 예루살렘 입성 ⟶ ① 베다니로 돌아오심

 

 




                            사진 3 고난주간 제1일 일요일 종려주일 예수님 행적

 

 

<고난주간 제1일 예수님 행적 개요>

주 제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영광의 예루살렘 입성

예루살렘, 벳바게

21:1-11

11:1-11

19:28-44

12:12-19

 

  

(1) 영광의 예루살렘 입성

 

성경: 21:1-11; 11:1-11; 19:28-44; 12:12-19

 

장소: 예루살렘, 벳바게

: 30 A.D.(종려주일)

등장인물: 예수님과 환호하는 군중들

중요 메시지: 메시아의 예루살렘 입성

 

  예수님은 고난주간을 당하여 베다니와 벳바게로 내려오셨다. 베다니에서 안식일을 지키신 주님은 다음날(일요일) 벳바게에 제자들을 보내시어 어린 나귀 새끼를 끌어오게 하셨다. 그리고 이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시었다. 이는 스가랴에 의해 예언된 바이다(9:9).

 

  어린 나귀 새끼는 사람을 태울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이 나귀는 곧 바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메시아를 모시고 올라간다. 그렇다 주님은 훈련된 사람을 쓰시는 것이 아니다. 그의 손에 잡히면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도 아주 잘 쓰임을 받게 된다.

예수님에 대한 백성의 기대는 로마를 제압하는 지상 국가를 건설할 메시아의 입성으로 믿어서 그들은 호산나를 외치며 그 길을 열었다. 그러나 주님은 백성의 기대와는 다른 십자가의 길을 가고 계셨다.

 

묵상: 1. 예수님 예루살렘 입성에 나귀새끼를 타신 뜻은 무엇일까?

       2. 왜 백성들이 예수님 예루살렘 입성을 호산나로 환영했을까?

 

<성경 본문>

 

1. 21:1-11

 

21: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21: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21: 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21: 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21: 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62:11; 9:9).

        하라 하였느니라.

 

21: 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21: 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21: 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21: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21: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21: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2. 11:1-11

 

11: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11: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11: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11: 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11: 5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11: 6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11: 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11: 8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11: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11: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1: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니라.

  

3. 19:28-44

 

19: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19:29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 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19:30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19: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19: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 지라.

19: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19: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19: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19:36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19:37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19: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19: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 하소서 하거늘

 

19: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19: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19: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 하였 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19:43 날이 이를지 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 이 사건은 70 A.D. 로마 티토 장군에 의해 이루어져서 예루살렘이 완전히 훼파된다.

     이 전쟁을 유대전쟁(66 A.D.-70 A.D.)이라 하며, 이 패전으로 유다의 70(산헤드린) 공회가

     해산되었다.

  

19: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4. 12:12-19

 

12:12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12: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18:26)

12: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2:15 이는 기록된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2:16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12:17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12:18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 이러라.

 

12:19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 도다 하니라.

 

  

2) 고난주간 제2일 월요일

 

      202046() 묵상 자료

 

오늘의 찬송: 150(통일 135; 갈보리산 위에)

 

예수님 이동경로: 베다니 ⟶ ⓸감람산 ⟶ ③ 예루살렘 성전

 



 

                                         사진 4 고난주간 제2일 월요일 예수님 행적

 

 

<고난주간 제2() 예수님 행적 개요>

주 제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2. 예루살렘 성전 정화

예루살렘 성전 이방인 뜰

21:12-17

11:15-19

19:45-48

 

3. 무화과나무 저주

감람산

21:18-22

11:12-14;19-26

 

 

 

 

(2) 성전을 깨끗하게 하심

 

성경: 21:12-17; 11:15-19; 19:45-48; 2:13-22

 

장소: 예루살렘 성전 이방인의 뜰

: 30 A.D.(고난주간 둘째 날)

등장인물: 예수님, 물건 팔고 돈 바꾸는 장사꾼들

중요 메시지: 성전은 만인이 기도하는 집이지 장사하는 곳이 아님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어 제일 먼저 행하신 일은 성전을 정결케 하시는 일이었다. 예수님은 공생애 초기에 성전을 정결하게 하신 일이 있었다(2:12-25). 예수님 당시 부패의 상징인 성전에서 타락 행위는 이스라엘 전체의 타락상을 잘 보여준다.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예수의 권위를 모르는 바 아니나 예수야 말로 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예수님을 인정 할 수 없었다.

  예수님이 성전 정결케 하신 이유는 예레미야의 메시지처럼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7:11)이고 장사하는 집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따르며 호산나를 외치는 아이들의 소리를 듣는가? 라고 힐문하는 것은 예수를 참람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시편기자가 예언한 것(8:2)이다. 형식화된 그들의 삶으로서는 메시아를 인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없었다. 예수님은 매일 가르치시고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예수를 죽이려 모의하고 기회를 찾고 있었다.

 

묵상: 1. 예수님 공생애 시작과 고난 주간 첫날 성전을 정결하게 하신 뜻은 무엇일까?

       2. 성전정결과 세상 권력이나 기득권자들과의 갈등은 무엇이었을까?

       3. 오늘 교회는 교권과 금권으로부터 깨끗한가?

 

<성경 본문>

 

1. 21:12-17

 

21: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 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21: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 도다”(7:11). 하시니라

 

21:14 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21: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21:16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8:2).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21:17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2. 11:15-19

 

11: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 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 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며

11: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1: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56:7)

         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7:11). 하시매

 

11: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11:19 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3. 19:45-48

 

19:45 성전에 들어 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19: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19: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19:48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

 

4. 2:13-22

 

2: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2: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2: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2:16 비둘기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2: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2: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2: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3) 무화과나무 저주

 

성경: 21:18-22; 11:12-14, 19-26

 

장소: 감람산

: 30 A.D.(고난주간 제2일 성전으로 올라가시는 길, 확인은 다음 날 아침)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형식주의 자들을 경계하심


  이 단락의 내용을 병행 성경인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을 함께 보면 예수님이 월요일 아침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서 무화과를 저주하셨고 그 마른 것은 다음날 화요일 에 확인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두 날에 일어난 일을 마태는 하나로 묶어서 기술하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진 제자들에게 믿음으로 행하라고 하신다. 아마 이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형식주의에 빠져 있는 자들 즉 열매는 없고 껍데기만 화려한 율법주의자들을 은유했을 것이다.

 

묵상: 1. 열매 없는 과실수는 어떤 것이며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      2. 나는 어떤 열매를 맺어가고 있는가?

 

<성경 본문>

  

1. 21:18-22

 

21:18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21: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21:20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21: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2. 11:12-14, 19-26

 

11: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1: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1: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3일 화요일 아침>


11:20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11: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11: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11: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11: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3) 고난주간 제3일 화요일

 

      202047() 묵상 자료

 

  고난주간 화요일은 예루살렘 성전 강화(4-10), 감람산 강화(11-19로 아주 많은 담론과, 강화와 행적이 있었다.(관련 성경: 21:23-26:16; 11:27-14:11 ; 20:1-22:6; 11:45-53).

 

오늘의 찬송: 144(통일 144; 예수 나를 위하여)

 

예수님 이동경로: 베다니 ⟶ ② 예루살렘 성전 ⟶ ④ 감람산 ⟶① 베다니



 

                                           사진 5 고난주간 제3일 화요일 예수님 행적

 

 

3일 낮 예루살렘 성전에서(4)-(11)

 

<고난주간 제3() 예수님 행적 개요 1: 성전강화>

주 제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4. 논쟁: 예수의 권위에 대한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21:23-27

11:27-33

20:1-8

 

5. 강화: 비유; 포도원 농부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21:33-46

12:1-12

20:9-19

 

6. 논쟁: 카이사르의 세금 문제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22:15-22

12:13-17

20:20-26

 

7. 논쟁: 부활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22:23-33

12:18-27

20:27-40

 

8. 논쟁: 그리스도의 존재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22:41-46

12:35-37

20:41-44

 

9. 외식: 서기관과 바리세인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23:1-7

12:38-40

20:45-47

 

10. 헌금: 가난한 과부의 헌금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12:41-44

21:1-4

 

11. 예언: 예루살렘 성전 훼파

감람산으로 가시는 길

24:1, 2

13:1, 2

21:5-9

 

* 9항에 11:37-54을 추가

  

(4) 논쟁: 예수의 권위에 대한

 

성경: 21:23-27; 11:27-33; 20:1-8

 

장소: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 대제사장, 장로들, 군중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을 잡기 위한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모략

 

  고난주간 화요일에 일이다. 예수의 권위를 두고 말하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의 행함이 어떤 권위에서 나오는가? 묻고 예수님은 반문과 예문을 통해 설명하셨다. 말장난은 항상 올무로 예수님을 잡기 위한 것이다. 예수님의 지혜 있는 대답은 제사장들과 장로들로 더 논쟁할 수 없도록 하였다.

 

묵상: 1. 예수님의 권위는 어디서부터일까?

 

<성경 본문>

 

1. 21:23-27

 

21: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 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

 

21:2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너희가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21:25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21:2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니

        백성이 무섭다 하여

 

21:27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2. 11:27-33

 

11:27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 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11:28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11: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11:30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11:31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11:32 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11:33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3. 20:1-8

 

20: 1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 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0: 2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20: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20: 4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20: 5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20: 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그들이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20: 7 대답하되 어디로부터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20: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5) 강화: 비유; 포도원 농부

 

성경: 21:33-46; 12:1-12; 20:9-19

 

장소: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 대제사장, 장로들, 군중들

중요 메시지: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행위를 비유로 가르치심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계속하여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들어 설명하셨다. 그들은 예수를 잡고자 하였다. 주인의 종을 죽이고 쫓아 보내고 주인의 아들을 죽인 자들이 결코 포도원을 지킬 수 없을 것이다. 예수님의 이 비유를 들은 제사장과 서기관과 장로들은 예수가 자기들을 가리킴을 알고 예수를 잡아 죽이고자 한다. 그들은 회개 보다는 예수를 죽일 모의를 하게 된다. 악은 또 다른 악을 낳게 된다. 악행은 결코 중단하지 않는다.

 

묵상: 1. 포도원 비유에서 제사장, 서기관과 장로는 어떤 점에서 농부와 일치할까?

.       2. 우리의 삶은 이 농부와 무엇이 달라야 할까?

 

<성경 본문>

 

1. 21:33-46

 

21:33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1:34 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21:35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21:36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21:37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21: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

21:39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21:40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21:41 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 이다.

 

21: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118:22, 23).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21: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21: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21:45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21:46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그들이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

 

2. 12:1-12

 

12: 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12: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12: 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12: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12: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2: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12: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12: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2: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2: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118:22, 23)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12 그들이 예수의 이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3. 20:9-19

 

20: 9 그가 또 이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20: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20: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20: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20: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20: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20: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20: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 지이다. 하거늘

 

20: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 이냐?

 

20: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20:19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6) 논쟁: 카이사르에게 세금을 바치는 문제

 

성경: 22:15-22; 12:13-17; 20:20-26

 

장소: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 바리새인과 헤롯당원 등

중요 메시지: 예수님을 올무로 잡으려는 술수


  여기 등장인물은 바리새인, 헤롯당원 등이다. 이들은 예수를 올무로 잡으려고 로마에 세금(인두세) 내는 문제를 질문한다. 이스라엘은 아시리아(앗수르), 바빌로니아(바벨론), 마케도니아, 헬레니즘 국가(헬라) 등의 지배를 받아 오다가 지금은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스라엘인에게 로마 지배는 긍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들에게 세금을 내라하면 그들을 인정하는 것이니 백성의 감정과 장로의 유전에 위배되는 것이고 내지 말라하면 로마에 대항하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로마화폐를 쓰고 있으므로 실제로 그것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임을 이용하시어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하나님의 것(성전 세)은 하나님에게 드리라고 답하심으로 그들을 놀라게 하셨다.

 

   * 데나리온(denarius)은 로마 화폐로 근로자의 하루 품삯이다(18:28), 카이시르의 화상이 부조 되어 있다.

 

묵상: 1. 사람을 딜레마(dilemma)에 빠지게 하는 사람의 심리는 어떠한 것일까?

.       2. 예수님의 대답은 어떤 점에서 절묘한 것이었을까?

 

<성경 본문>

 

1. 22:15-22

 

22: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22: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 하심이니 이다.

 

22:17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 이까? 옳지 아니하니 이까? 하니

 

22: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22:19 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22: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22:21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 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2:22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 니라.

 

2. 12:13-17

 

12:13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 헤롯당(Herodians) 헤롯 왕가를 지지하는 사람들로 정치 집단은 아니나 종교적 위치를 가졌다

     예수님 가르침에 대항 할 때는 바리세파와 뜻을 같이하였다(3:6; 12:13; 22:16)

 

12:14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 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12: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12:16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 이다.

 

12:17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3. 20:20-26

 

20:20 이에 그들이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20:21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20: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하니

20:23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이르시되

 

20:24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누구의 형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 이다.

   * 데나리온(denarius)은 로마 화폐로 황제상이 부조되어있고 근로자의 하루 품삯이다(18:28),

 

20:25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0:26 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놀랍게 여겨 침묵 하니라.

 

(7) 논쟁: 부 활

 

성경: 22:23-33; 12:18-27; 20:27-40

 

장소: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과 사두개인들

중요 메시지: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과 부활에 관한 논쟁

 

  사두개인들이 부활 후의 인간관계문제를 제기하였다. 이스라엘은 계대결혼제도가 있다. 형이 자식이 없이 죽었을 때 그 동생이 형수에게 장가 가야한다. 이런 식으로 한 여인이 7형제에게 시집갔다면 부활 후의 누구의 아내가 되느냐? 차원(次元)이란 말이 있다. 영의 세계와 육의 세계는 차원이 다르다. 천국에서 세상의 관계가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하나님 앞에 평등한 존재들이다. 이 세상과 하늘나라는 차원을 달리하는 세계이다. 현세의 개념으로 하늘나라를 이해한다면 그 범주를 넘지 못한다.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심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묵상: 1. 사두개인들은 장로의 전승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다. 모세오경에 부활개념은 없으니

           그들도 부활을 믿지 않았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부활 예언을 믿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계대결혼을 예로 들었다. 부활 후의 세계는 현세의 차원과는 어떻게 다를까?

 

<성경 본문>

 

1. 22:23-33

 

22: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22: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2:25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들었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그 동생에게 물려주고

 

22:26 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22:27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22:28 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22: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2:31 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22: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3:6).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3:6)

        하시니

 

22:33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2. 12:18-27

 

12:18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2:19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25:5)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12:20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12:21 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12:22 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12:23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12: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12: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12:26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

        (3:6)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12: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3. 20:27-40

 

20: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어떤 이들이 와서

20:28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만일 어떤 사람의 형이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 지니라. 하였나이다.

 

20:29 그런데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식이 없이 죽고

20:30 그 둘째와 셋째가 그를 취하고

20:31 일곱이 다 그와 같이 자식이 없이 죽고

 

20:32 그 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20:33 일곱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그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0: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20: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20:36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20:37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서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20: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20:39 서기관 중 어떤 이들이 말하되 선생님 잘 말씀 하셨나이다. 하니

20:40 그들은 아무 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8) 논쟁: 그리스도의 존재

 

성경: 22:41-46; 12:35-37; 20:41-44

 

장소: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과 바리새인

중요 메시지: 그리스도로서 예수님의 존재문제

 

  그리스도와 다윗의 자손에 관한 논쟁을 전개하시어 바리새인들을 잠잠하게 하시었다. 그리스도는 예수님의 이름이 아니라 그의 직능 즉 기름 부어 세움을 받은 왕권, 제사장권, 선지자 권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바리새인에게 그리스도가 누구의 자손이냐? 질문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존재를 부각시키신다. 그들은 다윗의 자손이라 대답했지만 시편에서 다윗이 그를 주로 불렀으니 어찌 그 자손이 되겠는가? 반문한다. 그리스도는 육적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시었으나 영적으로는 성결하신 하나님의 아들로 그의 우편에 앉아계시는 분이다.

 

묵상: 1. 예수님의 권위는 어디서부터일까?

          다윗의 후손이면서 하나님의 아들이란 의미는 무엇일까?

 

<성경 본문>

 

1. 22:41-46

 

22: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22: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 이다.

 

22: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22: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110:1).

         하였느냐?

 

22: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22: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2. 12:35-37

 

12:35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12:36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110:1)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12:37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

 

3. 20:41-44

 

20:41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20:42 시편에 다윗이 친히 말하였으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20:43 내가 네 원수를 네 발등상으로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20:44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9) 외식(外飾): 서기관과 바리새인

 

성경: 23:1-7; 12:38-40; 11:37-54; 20:45-47

 

장소: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 바리새인과 서기관

중요 메시지: 예수님이 바리세인과 서기관의 외식을 지적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사)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그들은

1. 행함이 없는 말만 하는 자들이다.

2. 무거운 짐을 남에게 지우고 자기는 손끝도 움직이지 않는 자이다.

3. 남에게 보이려고 노력하여 성경구절을 옷에 붙이고 다니는 자들이다.

4. 잔치에서 윗자리에 앉는다.

5. 회당의 높은 자리에 앉는다.

6. 시장에서 문안을 받는 자들이다.

7. 사람들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다.

 

  이상 7가지 일들은 모두 허구이다. 그래서 외식하는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과부의 재산을 약취하는 파렴치들이다. 즉 사회 약자를 착취하는 무뢰배(武賴輩)들이다. 지도자의 타락은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한다.

 

묵상: 1. 내용이 없는 형식은 왜 허구일까?

.       2. 형식과 형식주의는 무엇이 다를까?

 

<성경 본문>

 

1. 23:1-7

 

23: 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23: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23: 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23: 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 술을 길게 하고

 

23: 6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23: 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2. 12:38-40

 

12:38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12:39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12: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3. 11:37-54; 20:45-47

 

11:37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한 바리새인이 자기와 함께 점심 잡수시기를 청하므로 들어가 앉으셨더니

11:38 잡수시기 전에 손 씻지 아니하심을 그 바리새인이 보고 이상히 여기는지라.

 

11:39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11:40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11:41 그러나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

 

11:42 화 있을 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 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11:43 화 있을 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 도다.

11:44 화 있을 진저 너희여

       너희는 평토장한 무덤 같아서 그 위를 밟는 사람이 알지 못하느니라.

 

11:45 한 율법교사가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우리까지 모욕하심이니 이다.

 

11:46 이르시되 화 있을 진저 또 너희 율법교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 도다.

 

11:47 화 있을 진저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드는 도다.

        그들을 죽인 자도 너희 조상들이로다.

 

11:48 이와 같이 그들은 죽이고 너희는 무덤을 만드니

        너희가 너희 조상의 행한 일에 증인이 되어 옳게 여기는 도다.

 

11:49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가 일렀으되 내가 선지자와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내리니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며 또 박해하리라 하였느니라.

 

11:50 창세 이후로 흘린 모든 선지자의 피를 이 세대가 담당하되

11:51 곧 아벨의 피로부터 제단과 성전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사가랴의 피까지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과연 이 세대가 담당하리라.

   * 사가랴(Zacharias)² “여호와는 기억하신다.”는 뜻으로 남조 유다 요아스 왕때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와 동일 인물인 것 같다.

 

11:52 화 있을 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11:53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거세게 달려들어 여러 가지 일을 따져 묻고

11:54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책잡고자 하여 노리고 있더라.

 

20:45 모든 백성이 들을 때에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0:46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20:47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10) 헌금: 가난한 과부의 헌금

 

성경: 12:41-44; 21:1-4

  

장소: 예루살렘 성전 여인의 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과 헌금하는 사람들

중요 메시지: 진정한 헌금의 의미

 

  헌금은 양으로 측정하는 것이 아니다. 헌금하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받은바 은혜를 감사하는 척도이다. 또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측정한다. 그 양은 그가 소유한 것에 비해 얼마를 들였는가? 이다. 많이 가진 사람이 많이 드려도 그 비율이 낮다면 조금 드린 것이고, 가난한 자가 적게 드려도 그 비율이 높으면 많이 드린 것이다. 이 과부는 가진 것의 전체를 드렸으니 많이 드린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헌금이 그 사람의 믿음에서 나온 것인가이다. 신앙의 간증일 것이다. 아벨의 제사를 생각해 두면 좋겠다.

 

묵상: 1. 하나님이 기뻐서 받으시는 헌금은 어떤 것일까?

 

   * 고드란트(kodrantes, 호리)는 로마 화폐이며 앗사리온의 1/4이다(5:26).

     렙돈(lepton)은 희랍(헬라) 화폐이며 고드란트의 1/2이다(12:42; 12:59).

 

<성경 본문>

 

1. 12:41-44

 

12: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 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12: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12: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12: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2. 21:1-4

 

21: 1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21: 2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21: 3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21: 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11) 예언: 예루살렘 성전의 훼파(毁破)

 

성경: 24:1, 2; 13:1, 2; 21:5-9

 

장소: 예루살렘 성전에서 나오셔서 감람산으로 옮기시는 길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예언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헤롯의 성전)이 무너져 돌 위에 돌이 하나도 없을 것임을 예언하셨다. 즉 완전 파괴를 의미한다. 이 예언은 이스라엘의 반항을 진압하려는 로마 군에 의해 70 A.D. 에 이루어졌다. 티토(Titus) 장군(후에 로마 10대 황제가 된 사람, 성경에서는 디도로 표기했다.)은 베스파시아누스(Vespasianus) 황제(네로 자살 후 3황이 있었고 그 다음 황제)의 아들로 그의 아버지의 하던 일을 이어 받아서 예루살렘 성을 공격하여 성전을 완전 불태워 버렸다. 이때 죽은 사람의 수는 헤아릴 수 없다. 특히 순례자들이 많이 죽은 것 같고, 칼에 죽은 자 보다 굶어 죽은 자가 많았다고 한다.

 

  헤롯의 성전은 극히 아름다웠던 것 같다. 그러나 건물의 아름다움은 그 안에서 역사하는 사람들의 생명력이 뒷받침이 될 때 이다. 그 속의 인간이 썩었다면 그 건물의 의미는 상실될 것이다. 이 전쟁을 유대전쟁이라 하며 66 A.D. 에 시작되어 70 A.D. 에 끝났다. 말세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 악의 무리들이 설치는 시기이다.

 

   * 586 B.C. 57일 예루살렘 솔로몬의 성전이 바빌로니아에 의해 불탔다.

     70 A.D. 예루살렘의 헤롯이 지은 성전이 로마 티토 장군에 의해 불탔다.

 

묵상: 1. 헤롯 성전은 눈에 보이는 성전이다. 우리 심령 속에 이루진 성전은 영적이다.

           영적 성전이라도 어떤 경우에 무너질 수 있을까?

 

<성경 본문>

 

1. 24:1, 2

 

24: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24: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2. 13:1, 2

 

13: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13: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3. 21:5-9

 

21: 5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21: 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21: 7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21: 8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21: 9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3일 저녁 감람산 강화(12)-(19)

 

<고난주간 제3() 예수님 행적 개요 2: 감람산 강화>

                 주         제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12. 예언: 대 환란에 관한

감람산

24:3-14

13:3-13

21:10-19

 

13. 예언: 전무후무한 환란

감람산

24:15-28

13:14-27

21:20-28

 

14. 교훈: 무화과나무에서

감람산

24:32-35

13:28-31

21:29-33

 

15. 교훈: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으라

감람산

 

 

21:34-38

 

16. 비유: 열 처녀

감람산

25:1-13

 

 

 

17. 비유: 달란트

감람산

25:14-30

 

 

 

18. 비유: 양과 염소

감람산

25:31-46

 

 

 

19. 음모: 에수를 죽이려는 무리

예루살렘, 대제사장의 집

26:1-16

14:1-11

22:1-6

11:45-53

* 13항의 13:20-23은 제외; 19항의 마26:3-13은 제외; 19항의 막14:3-9는 제외

* 3일 강화내용이 많음으로 감람산 강화를 제4일 수요일 묵상자료로 하면 좋을 것 같다.

 

 

(12) 예언: 대 환란에 관한

 

성경: 24:3-14; 13:3-13; 21:10-19

 

장소: 감람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저녁)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 재림에 관한 메시지

 

  제자들은 예수님의 예언을 듣고 말세의 징조를 조용히 물었다. 예수님은 거침없이 진술하신다. 1. 전조(前兆)는 거짓 그리스도의 미혹, 전쟁, 민족 간, 국가 간 대립과 갈등, 지진과 기근 등이 있으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2. 말세에 환란이 시작되어 믿는 자들을 잡아가고 죽이고 예수 때문에 미워하게 된다. 그리고 사랑이 식어진다. 3. 말세의 끝은 땅 끝까지 주의 복음이 전파될 때이다.

 

묵상: 1. 오늘 말세의 징조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2. 성도는 환란이 다가올 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성경 본문>

 

1. 24:3-14

 

24: 3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24: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24: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24: 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24: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24: 8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24: 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24:10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24: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24: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2. 13:3-13

 

13: 3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13: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13: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13: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13: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13: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13: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13: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13: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3:12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13: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3. 21:10-19

 

21:10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21:11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21:12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가려니와

21:13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21:14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하지 않도록 명심하라.

21:15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21:16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21:17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21: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21: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13) 예언: 전무후무(前無後無)한 환란

 

성경: 24:15-28; 13:14-19, 24-27; 21:20-28

 

장소: 감람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저녁)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 재림에 관한 메시지


  아주 큰 환난이 와도 미혹되지 말고 굳건히 서야 한다.

1. 환란의 징조가 있을 때 물건에 집착하지 말 것, 임신한 여자와 젖먹이는 여인이 화가 있다. 안식일과 겨울에 이런 환란이 없기를 기원하라,

2. 이 환란이 얼마나 혹독한지 그 날을 감하지 않으면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택한 자들에게는 그 기간을 감하실 것이다. 거짓 그리스도, 적그리스도가 나오게 될 것인데 미혹을 받지 말 것, 난세일수록 거짓이 판친다.

3. 예수님의 재림은 순간적으로 임하신다. 그러나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는 기쁨과 환희이다. 악인들은 무저갱으로 들어가는 날이다. 예루살렘의 환난과 인자의 오심을 예언하시다. 유대전쟁은 7년에 걸쳐 진행되었고 70년에 있었던 전쟁에서는 수없이 많은 사람이 죽었다. 유대전쟁 역사를 쓴 역사가 요세프스 프라비우스의 기록에서는 100만 명 이상의 희생자가 있었다고 한다. 이런 일은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이다. 그러나 믿음을 지키고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담대히 설 것이다.

 

묵상: 1. 환란을 이기는 힘은 무엇일까?

.       2. 환란을 이길 담대한 힘은 어디서 공급 받을 수 있을까?

 

<성경 본문>

 

1. 24:15-28

 

24: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9:27; 11:31; 12:11)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24:16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 지어다.

24:17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며

24:18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24:19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24:20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4: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4: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24: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4: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4: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4: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2. 13:14-19, 24-27

 

13:14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 할지어다.

13:15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13:16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 지어다.

13:17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13:18 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13:19 이는 그 날들이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시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13:24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13: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13: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13:27 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3. 21:20-28

 

21:20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21:21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갈 것이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 것이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21:22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징벌의 날이니라.

21:23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21:24 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21:25 일월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21:26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21:27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1:28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14) 교훈: 무화과나무에서

 

성경: 24:32-35; 13:28-31; 21:29-33

 

장소: 감람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저녁)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 재림의 때를 알라

 

  무화과나무 잎이 나오면 여름이 오는 것을 아는 것 같이 앞날의 다가올 일의 징조들을 보게 되면 예수 재림의 때도 가늠하게 된다. 우리는 예수님과 선지자들이 예언한 바를 잘 관찰하고 숙고하면 그 때를 알게 될 것이다. 종말이 와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살아 역사 할 것이다.

 

묵상: 1. 성경은 그 자체가 예언적 성격을 지닌다.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미래의 일을 알 수 있을까?

.       2. 나는 얼마나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성경 본문>

 

1. 24:32-35

 

24: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24: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24: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24: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2. 13:28-31

 

13:28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13: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13: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13: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 21:29-33

 

21: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21: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21: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21: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21: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15) 교훈: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성경: 21:34-38

 

장소: 감람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저녁)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기도는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통하는 시간이다. 중단 할 수가 없다.

 

  성도에게 종말은 매일 온다. 우주적 종말, 개인적 종말, 시간의 종말이 있다. 시간의 종말이 곧 우주적 종말로 연계된다. 매 시간을 종말로 맞이하는 사람은 곧 깨어 있는 사람이다. 오늘이 나에게 가장 중요하고 나를 완성하는 날이다. 오늘을 잘 살면 그 속에 내일에 대한 준비가 들어있다. 그래서 쉬지 않고 기도해야한다(살전5:17).

 

묵상: 1. 오늘은 내가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기에 가장 좋은 날인가?

.       2.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뜻이 무엇인가?

 

<성경 본문>

 

1. 21:34-38

 

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21: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21:37 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21:38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16) 비유: 열 처녀

 

성경: 25:1-13

 

장소: 감람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저녁)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오늘 충실하여 내일을 준비한다.

 

  마태복음 24장 마지막 단락에서 3가지 종말론을 언급했는데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시간적 종말이다. 주어진 시간 그 모두가 종말을 맞는 것이다. 오늘이 나의 종말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내일을 위한 준비로서가 아니라 오늘을 완성의 날로 생각할 때 그 자체가 내일을 위한 준비가 될 것이다. 지혜로운 처녀들이 기름을 준비하는 것은 오늘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성경 본문>


25: 1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5: 2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25: 3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25: 4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25: 5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 새

25: 6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25: 7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 새

 

25: 8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25: 9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25:10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25:11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25:12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2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17) 비유: 달란트

 

성경: 25:14-30

 

장소: 감람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저녁)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자기 분량대로 충성(faithful)을 다 할 것


  충성스러운 종의 삶; 주인이 종 3인에게 각각 금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맡기고 길을 떠났다가 돌아와서 종들의 활동 결과를 점검하는 비유이다. 첫째 종의 능력에 따라 맡긴 달란트가 다르다. 사람에 따라서 그 능력에 부응하게 맡긴 것이다. 둘째 종들의 활동으로 맡긴 것을 증식시키는 내용이다. 5달란트와 2달란트를 받은 자들은 그가 맡은 대로 5달란트와 2달란트를 남겼다. 1달란트를 받은 자는 땅에 묻어 두었다. 전연 활동을 하지 않은 것이다. 3. 주인의 평가와 보상을 보면 수익의 양에 따라 평가하고 칭찬한 것이 아니다. 주인에 대한 충성 즉 믿음과 최선의 노력을 했는가? 평가하고 보상하였다. 1달란트 받은 자가 빼앗기고 쫓겨난 것은 그의 행동이 불신앙의 행동이기 때문이다. 2달란트와 5달란트를 받은 종들에게 주인은 똑같은 칭찬을 한다. 100%의 충성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며 순수한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 달란트(talent)34kg, 3,000세겔이다(왕상16:24). 34kg은 큰돈이다.

     1 달란트를 받은 자도 결코 적은 것을 받은 것이 아니다.

 

<성경 본문>


25: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25: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25: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25: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25: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25: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 새

25: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지어다. 하고

 

25: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지어다. 하고

   * 25:21의 칭찬과 23절의 칭찬은 같다.

     각자의 능력에 따라 최선을 다했으면 하나님 앞의 상은 같다

 

25: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5: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5: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5: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5: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25: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18) 비유: 양과 염소

 

성경: 25:31-46

 

장소: 감람산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저녁)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

 

  인자가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 즉 마지막 주의 날에 심판 주께서 우리의 삶을 평가하실 것이다. 이 세상에서 보잘것없는 소자에게 행한 것이 곧 주님에게 행한 것이다. 예수님에게 드린다는 것은 이 세상에 생존하는 모든 사람에게 드리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부모, 형제자매, 이웃, 가난하고 헐벗은 이웃을 섬기고 나누면 그것이 곧 주님께 드린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람을 사랑하라 이르신다. 크고 위대한 일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섬기면 그것이 곧 주님을 섬기는 것이다. 이런 삶은 구원을 얻은 의인들이 할 수 있는 행동양식일 것이다. 결국, 오른쪽의 의인은 천국에, 왼쪽의 악인은 영원한 불에 들어가게 된다.

 

<성경 본문>

 

25: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25: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25: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25: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25: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25: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25: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25: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25: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25: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25: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25: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25: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25: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19) 예수를 죽이려는 무리

 

성경: 26:1-5, 14-16; 14:1, 2, 10, 11; 22:1-6; 11:45-53

 

장소: 대제사장의 집

: 30 A.D.(고난주간 화요일)

등장인물: 대제사장, 바리세인, 서기관, 종교지도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 죽이려는 모의, 가룟 유다의 배반


  예수님은 감람산에서 설교를 마치시고 이제 자신이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다시(네 번째) 예언하신다. 가룟 유다에 의해 팔리실 것을 예언하신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 모여 예수를 죽이려고 의논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명절 즉 유월절(유대력 114, 무교절 115-21)은 피하기로 하였다. 민란을 걱정한 것이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예수를 자신들의 기득권을 침해하는 자로 생각하고 자신들을 책망하는 것에 대해 분노했었다. 이때 유다가 마귀의 조종으로 제사장에게 예수님을 넘겨주기로 하고 은을 받았다.

 

묵상: 1.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는 예수님 예루살렘 입성 후의 일이 아니라 그 전부터 있어 왔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의 때를 기다리셨고 그 때가 유월절 전일 돌아가시는 것이고 초실절에 부활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음모와는 다르다.

           왜 예수님은 이때를 자기의 때라고 하셨을까?

     . 2. 가룟 유다는 왜 선생이신 예수님을 겨우 은 30개에 팔았을까? 우리도 유다와 같은 일을 한 일은 없는가?

 

<성경 본문>

 

1. 26:1-5, 14-16

 

26: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6: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26: 3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26: 4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26: 5 말하기를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26:14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26:15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26:16 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2. 14:1, 2, 10, 11

 

14: 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 유월절은 유대력 114일 무교절은 115-21일이다.

 

14: 2 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14:10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14:11 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

 

3. 22:1-6

 

22: 1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22: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22: 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22: 4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매

 

22: 5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22: 6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4. 11:45-53

 

11:45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11:46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

 

11:47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11:48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11:49 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도다.

 

11: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 도다. 하였으니

11:51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11:52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 함이러라.

11:53 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 하니라.

 

 

 

4) 고난주간 제4일 수요일

 

202048() 묵상 자료

 

오늘의 찬송: 311(통일 185; 내 너를 위하여)

 

1. 예수님의 고난 주간 제4일 수요일은 별다른 행적이 없이 베다니에 계셨던 것 같다.

2. 화요일에 참으로 많은 강화와 담론 그리고 예언을 통하여 제사장과 서기관 또 바리새인들에게 적대감이 고취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화요일 가룟 유다의 예수님을 파는 음모는 수요일에도 계속 되었을 것이다.

기득권자들은 누구인가? 성전을 중심으로 금권과 교권을 장악하려는 그들에게 예수는 가시와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악의 무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메시아를 죽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3. 다음날 목요일 유월절 만찬과 잡히심, 그리고 금요일 십자가에서 죽으심 등을 생각하시면서 조용히 기도하시면서 수요일을 보내셨을 것이다.

4. 이 수요일에 제자들은 갈등했을 것이다. 지상에서 메시아 왕국을 꿈꾸어 온 제자들에게 예수의 죽음 예언은 청천벽력과 같은 좌절을 가져 왔을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 수요일은 제자들에게도 무척 힘든 날이었을 것이다.

 

묵상: 1. 예수님은 수요일에 구속사역을 이루시기 위하여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셨을까?

       2. 제자들의 갈등은 무엇이었을까?

       3. 제자들은 신앙고백도 했는데 왜 바른 메시아 관을 갖지 못했을까?

       4. 나는 예수님의 메시아 관을 알고 받아드리는가?

 

 

 

<고난주간 제4() 예수님 행적 개요; 이 묵상자료는 월요일에 있었던 일이나 수요일 묵상 함>

             주 제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20. 예수님 고난 받으셔야하는 이유

예루살렘

 

 

 

12:20-25

 

* 고나 주간 제4일의 묵상자료는 예수님이 왜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셔야하는 가(이유)를 생각하면 좋겠다. 이 내용은 고난 주간 제2(월요일)에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일로 헬라(희랍)에 사는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자 한 내용인데 예수님은 자신이 돌아가셔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셨다.

* 3일 강화내용이 많음으로 감람산 강화를 제4일 수요일 묵상자료로 하면 좋을 것 같다.

 

 

(20) 예수님이 고난 받으셔야 하는 이유

 

성경: 12:20-25

 

장소: 예루살렘

: 30 A.D.(고난주간 월요일)

등장인물: 예수님, 예수님 제자 빌립과 안드레 그리고 헬라에서 온 몇 사람

중요 메시지: 예수님 죽으셔야하는 이유 설명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썩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썩어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열매를 맺기 위하여서는 한 알의 씨앗이 죽어야 한다. 예수님은 희생 제물로 돌아가심으로 만민이 구원을 얻는다. 헬라인은 그리스인이다. 이들은 이방인이며 이들이 왜 예수님을 찾아왔는지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 또 왜 예수님과 대면했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다만 이 계기로 자기 죽음은 많은 결실을 얻기 위함임을 설명하셨다. 저자는 헬라인을 소개함으로 예수님의 죽음은 만민에게 미치는 영광스러운 은혜임을 설명하고자 한다. 예수님이 희생 양으로 돌아가시고 부활하셔야하는 이유를 요한은 잘 밝히고 있다.

 

<성경 본문>

 

1. 12:20-25

 

12: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12:21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12: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12: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12: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5) 고난주간 제5일 목요일

 

202049() 묵상 자료

 

유월절 성 만찬, 겟세마네 동산 피땀의 기도, 잡히심

 

오늘의 찬송: 149(통일 147;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예수님 이동경로: 베다니 ⟶ ⑤ 최후의 유월절 만찬장 ⟶ ⑥ 감람산의

겟세마네 동산 ⟶ ⑦ 대제사장 안나스의 집과 가야바의 집에서 심문

 

 


                                                     사진 6 고난주간 제5일 목요일 예수님 행적

 

 

 

<고난주간 제5() 예수님 행적 개요>

주 제

때와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21.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

5, (마가)다락방

26:17-19

14:12-16

22:7-13

13:1-17:26

22. 기도: 예수님 피의기도

5일 저녁, 감람산 겟세마네

26:36-46

14:32-42

22:39-46

18:1

23. 도당에게 예수님 잡히심

5일 밤, 감람산 겟세마네

26:57-68

14:43-50

22:54, 55

18:13, 14

24. 심문: 안나스와 가야바

5일 밤, 안나스와 가야바의 집

26:47-56

14:43-50

22:47-53

18:2-12

* 21항목에 22:24-30 추가 * 23항에 22:63-71; 18:19-24 추가

 

 

(21)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

 

성경: 26:17-19; 14:12-16; 22:7-13, 24-30; 13:1-17:26

 

장소: 예루살렘 성내 (마가?) 다락방

: 30 A.D.(고난주간 목요일)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성만찬의 제정과 제자들의 확신과 변화 촉구


  고난주간 제5일째 날인 목요일의 기사이다. 예수 유월절을 맞아 제자들과 유월절 (마지막)만찬을 가지신다(부록 유월절 만찬참조). 유대인들은 유월절을 예루살렘성 안에서 지킨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큰 명절이다. 이때 가난한 유대인들은 양고기를 얻어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엄격한 절차와 무교병(마짜)과 포도주를 사용한다. 순서는 포도주 4잔을 1-4째 잔까지 즉 전식, 과거기억, 현재축복, 미래를 향한 축복으로 이어진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은 첫째 잔을 들 때일 것이다. 셋째 잔을 들기 전 무교병(마짜)을 먹은 유다가 만찬장을 떠나 대제사장에게로 간다. 그 뒤에 양고기와 구원의 잔(셋째 잔)을 든다.

  예수님은 자신을 팔자를 예언하셨고, 또 베드로가 3번 예수님을 부인 할 것도 예언하신다. 제자들은 무척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확신을 심어주시고 변화될 제자들이 해야 할 일들을 확실히 하셨다.

 

  유월절 만찬은 우리에게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단순한 만찬이 아니라 성찬의 제정과 제자의 발을 씻기시는 낮아지심(13:1-20)과 다락방 강화를 통하여 제자들에게 주시는 약속 즉 첫째, 아버지께로 갈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님만을 통한다(14:1-14)는 메시지와

둘째,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실 것(14;15-31),

셋째, 포도나무와 가지에 관한 강화(15:1-17),

넷째, 증오에 대한 경고(15:18-16:4),

다섯째, 성령에 관한 강화(16:5-15),

여섯째, 예수님 이름으로 주신다는 강화(16:16-33) 등을 하신 후에

기도 즉 첫째, 예수님 자신을 위한 기도, 둘째, 제자들을 위한 기도 그리고 셋째, 장래 믿는 자들을 위한 기도(17:1-26)를 하심으로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주시는 시간이었다.

 

묵상: 1. 성만찬의 제정과 우리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       2. 구약의 유월절 만찬과 예수님이 제정하신 성만찬은 무엇이 다를까?

.       3.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       4. 다락방 강화를 통하여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통해 어떤 변화를 기다려야 할까?


<성경 본문>

 

1. 26:17-19

 

26:17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유월절 음식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26:18 이르시되 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이 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시니

26:19 제자들이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였더라.

 

2. 14:12-16

 

14: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14:13 예수께서 제자 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14:14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4:15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 하시니

14: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 음식을 준비 하니라.

 

3. 22:7-23

 

22: 7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 날이 이른지라

   * 유월절(114)과 무교절(115-21) 이기 때문에 이 두 절기는 혼용하기도 한다.

22: 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22: 9 여짜오되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22:10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22:11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22:12 그리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 하시니

22:13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 하니라.

 

22:14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22: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22: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22:17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22: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22:19 또 떡을 가져 감사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2: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22:21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22:22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22:23 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4. 13:1-11

 

13: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13: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13: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13: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13: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13: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13: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13: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 하시리 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13: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3: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3:11 이는 자기를 팔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 13:12-17:26의 내용은 다락방 강화이다.

 

 

(22) 기도: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에서

 

성경: 26:36-46; 14:32-42; 22:39-46; 18:1

 

장소: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

: 30 A.D.(고난주간 목요일 밤)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의 피땀 흘리시는 기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

 

  겟세마네에서 3번 기도하셨다. 유월절 만찬을 마친 예수님은 제자들과 감람산으로 찬미하며 올라가신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은 기도하시고 제자들에게도 깨어있으라고 이르시나 제자들은 졸음을 이기지 못한다. 십자가를 앞에 두신 예수님은 피의 기도를 드리며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시기를 간구한다.

 

묵상: 1. 인성을 입으신 예수님으로서 죽음이란 어떤 의미를 갖을까?

.       2.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어야하는 사람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

 

<성경 본문>

 

1. 26:36-46

 

26: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26:37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 새 고민하고 슬퍼 하사

 

26: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26: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26:4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26:43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피곤함일러라.

26:44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26:45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26:46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2. 14:32-42

 

14:32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14: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 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14: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14: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14: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14:37 돌아 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14: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14:39 다시 나아가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14:40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심히 피곤함이라.

         그들이 예수께 무엇으로 대답할 줄을 알지 못하더라.

 

14:41 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14:42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3. 22:39-46

 

22: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22: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22: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22: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 시 옵 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22: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22: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22: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22: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4. 18:1

 

18: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고난주간 목요일 밤에 예수 잡히시다.


(23) 대제사장과 장로가 보낸 도당에게 잡히신 예수님

 

성경: 26:47-56; 14:43-50; 22:47-53; 18:2-12

 

장소: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

: 30 A.D.(고난주간 목요일 밤)

등장인물: 예수님, 제자들과 유다가 이끄는 도당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 잡히신 일

 

  예수님 잡히시다.: 예수 제사장과 장로들이 보낸 도당(徒黨)에게 잡히시다. 이날은 목요일이 끝나가는 시점인 것 같다. 잡히시고 금요일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니 예수님 수난의 날이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하나님의 만민 구원역사의 섭리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인간에 의한 것들이 아니다.

 

묵상: 1. 오늘도 예수님을 잡으려는 무리는 없을까?

.       2. 나의 삶은 어떠한가?

 

<성경 본문>

 

1. 26:47-56

 

26:47 말씀하실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칼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26:48 예수를 파는 자가 그들에게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 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한지라.

26:49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26:50 예수께서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그들이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26:51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의 하나가

         손을 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26: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26: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26:54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더라.

 

26:55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칼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26:56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 하니라.

 

2. 14:43-50

 

14:43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곧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14:44 예수를 파는 자가 이미 그들과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 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아 단단히 끌어가라 하였는지라.

 

14:45 이에 와서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하고 입을 맞추니

14:46 그들이 예수께 손을 대어 잡거늘

 

14:47 곁에 서 있는 자 중의 한 사람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 뜨리니라.

14:48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14:49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으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14:50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 하니라.

 

3. 22:47-53

 

22: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22: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22:49 그의 주위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

 

22:50 그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22: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22: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22: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4. 18:2-12

 

18: 2 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18: 3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18: 4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18: 5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18: 6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18: 7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그들이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18: 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18: 9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 하였사 옵 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18: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18: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24) 심문: 안나스의 집과 가야바의 집

 

성경: 26:57-68; 14:53-65; 22:54, 55, 63-71; 18:13, 14, 19-24

 

장소: 예루살렘 성내 안나스와 가야바의 집

: 30 A.D.(고난주간 목요일 밤)

등장인물: 예수님과 대제사장과 그 무리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을 죽일 죄목을 찾는 일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 죽일 증거를 찾는다. 예수님이 잡히셔서 가야바의 집에 서시고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죽일 증거를 찾았다. 거짓 증인을 만들려 하였으나 여의치 못했고,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3일 동안에 지을 수 있다.” 이 말씀으로 책()잡으려 하나 예수는 대답하지 않으셨다. 이는 이사야로 이미 예언된 것이다(53:7). 그 후 예수님은 자신이 그리스도요 재림으로 오시는 것을 너희가 볼 것임을 말씀하심으로 그들이 신성 모독으로 고발하게 된다.

 

묵상: 1. 대제사장의 집에서 심문은 예수님에게서 무슨 혐의를 찾으려는 것이었나?

 

<성경 본문>

 

1. 26:57-68

 

26:57 예수를 잡은 자들이 그를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26:58 베드로가 멀찍이 예수를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에까지 가서

         그 결말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아 있더라.

 

26:59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26:60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26:61 이르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26:62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26:63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26:6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26: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 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들었도다.

 

26:66 너희 생각은 어떠하냐? 대답하여 이르되 그는 사형에 해당 하니라. 하고

26:67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어떤 사람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26:68 이르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더라.

 

2. 14:53-65

 

14:53 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14: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14:55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14: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14:57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여 이르되

 

14:58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14:59 그 증언도 서로 일치하지 않더라.

14:60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14:61 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 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14: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14:63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14:64 그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 그들이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14:65 어떤 사람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며 이르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인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3. 22:54, 63-71

 

22:54 예수를 잡아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 갈 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 가니라.

22:66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22:67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22: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22:69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22:70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22:71 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4. 18:13, 14, 19-24

 

18:13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니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라.

18:14 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권고하던 자러라.

 

18:19 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18:2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18:21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이 내가 하던 말을 아느니라.

 

18:22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던 아랫사람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이르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18: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언하라. 바른 말을 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18:24 안나스가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 니라.

 

 

 

6) 고난주간 제6일 성 금요일

 

 

     2020410() 묵상 자료

 

심문, 판결과 십자가에서 죽으심

 

오늘의 찬송: 143(통일 141;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예수님 이동경로: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 ⟶ ③ 예루살렘 성전 산해드린 공회

빌라도(안토니오 요새?) ⟶ ⑩ 헤롯 안티파스 궁 ⟶ ⑪ 안토니오 요새

골고다(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심) ⑪⟶⑫ 사이가 고난의 길(Via Dolorosa)

 


 

                                              사진 7 고난주간 제6일 성금요일 예수님 행적

 

 

<고난주간 제6(성 금요일) 예수님 행적 개요>

주 제

때와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25. 산헤드린공회에 서신 예수님

6일 새벽, 예루살렘성전

26:57-68

14:53-65

22:66-71

18:24

26. 빌라도 앞에 서신 예수님

6일 새벽, 안토니오 부대

27:11-14

15:1-5

23:1-5

18:28-38

27. 안티파스 앞에 서신 예수님

6일 아침, 안티파스 궁

 

 

23:6-12

 

28. 빌라도 앞에 서신 예수님

6일 아침, 안토니오 부대

27:15-26

15:6-15

23:13-25

19:1-16

29.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69, 골고다 언덕

27:35-49

15:24-37

23:33-45

19:18-30

30.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

615, 골고다 언덕

27:50

15:34, 37

23:46

19:30

31. 무덤에 안장되신 예수님

6일 해지기 전, 묘원(墓園)

27:57-60

15:42-47

23:50-55

19:38-42

* 26항에 27:2 추가; * 28항에 요18:39, 40 추가; * 30항에 막15:38 추가

 

고난주간 금요일 새벽에


(25) 산헤드린(공회)에 서신 예수님

 

성경: 26:57-68; 14:53-65; 22:66-71; 18:24

 

장소: 예루살렘 성전

: 30 A.D.(고난주간 금요일 새벽)

등장인물: 예수님, 산헤드린 공회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고자하는 심문

 

  산헤드린(Sanhedrin): 뜻은 함께 앉다.” 바벨론 포로 시기 이후 예루살렘 성벽의 재건(再建)을 감독하고 이를 계획하던 "귀족회의" 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스몬 왕조 때 "산헤드린"이라 부르게 되었고 산헤드린은 유대 전 지역의 율법(律法)을 관장하는 유대 최고 자치 통치 기관(최고 재판소)역할을 해 왔다. 산헤드린 공회는 70명으로 구성되는데, 의장인 대제사장을 포함해서 71인으로 구성된다(11:16). 구성원은 제사장, 원로와 율법학자들이다. 산헤드린은 율법을 준수하고 이에 따라서 재판을 하는 권한이 있었다. 그러나 사형만은 로마 총독이 하였다. 예수님이 산헤드린에 심문을 받게 된 것은 이런 이유였고 산헤드린공회는 곧 예수님 죽일 근거를 찾고자 했다. 산헤드린공회는 유대전쟁 후 70 A.D.에 해산되었다.

 

묵상: 1. 산헤드린이란 기득권 세력에게 예수님은 어떤 존재였을까?

 

<성경 본문>

 

1. 26:57-68

 

26:57 예수를 잡은 자들이 그를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26:58 베드로가 멀찍이 예수를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에까지 가서

        그 결말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아 있더라.

26:59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26:60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26:61 이르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26:62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26:63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26:6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26: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 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들었도다.

 

26:66 너희 생각은 어떠하냐? 대답하여 이르되 그는 사형에 해당 하니라. 하고

26:67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어떤 사람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26:68 이르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더라.

 

2. 14:53-65

 

14:53 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14: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14:55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14: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14:57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여 이르되

 

14:58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14:59 그 증언도 서로 일치하지 않더라.

14:60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14:61 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 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14: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14:63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14:64 그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 그들이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14:65 어떤 사람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며 이르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인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3. 22:66-71

 

22:66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22:67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22: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22:69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22:70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22:71 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4. 18:24

 

18:24 안나스가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 니라.

 


(26) 빌라도 앞에 서신 예수님

 

성경: 27:2, 11-14; 15:1-5; 23:1-5; 18:28-38

 

장소: 예루살렘 안토니오부대

: 30 A.D.(고난주간 금요일 새벽)

등장인물: 예수님, 빌라도, 종교지도자들과 군중

중요 메시지: 예수님의 죄를 찾고자하는 심문

 

  제사장이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김: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은 헤롯 대왕이 죽은 후 나라를 3등분하여 3아들에게 나누어 통치하게 하였다. 헤롯 안티파(4 A.D.-39 A.D. 성경에서는 안디바로 기록됨)는 헤롯 대왕의 아들로 갈릴리 지역 유대 왕이 되었고. 유대지방(예루살렘. 이두메와 사마리아 포함) 왕은 헤롯의 큰아들인 헤롯 아켈라오(4 B.C.-6 A.D.)가 통치했었는데 실정이 많아 왕권을 빼앗기고 로마직할지역이 되어 로마황제가 파견한 총독(빌라도)이 다스리고 있었다. 셋째 아들 헤롯 빌립(4 A.D.-33 A.D.)은 가이사라 빌립보 지역을 다스리는 로마가 임명한 왕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은 것이고 예수님이 갈릴리 출신이기 때문에 헤롯 안티파스에게 보내졌었다. 당시 유대지방의 재판권은 유대 지도자들(산해드린공회)에게 있었으나 사형만은 총독이 하였다.

 

묵상: 1. 총독 빌라도의 고민은 무엇이었을까?

 

<성경 본문>

 

1. 27:2, 11-14

 

27: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27: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27:1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 하시는 지라.

27:13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27:14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2. 15:1-5

 

15: 1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주니

  

15: 2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15: 3 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발하는 지라

 

15: 4 빌라도가 또 물어 이르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발하는가 보라 하되

15: 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3. 23:1-5

 

23: 1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23: 2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23: 3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23: 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23: 5 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

 

4. 18:28-38

 

18:28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18:29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

 

18:30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행악 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 하였겠나이다.

 

18:31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 하니

18: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18: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18: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18: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18: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 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18: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고난주간 금요일 아침에


(27) 헤롯 안티파스(갈릴리 지역 유대 왕)앞에 서신 예수님

 

성경: 23:6-12

 

장소: 예루살렘 안티파스 궁

: 30 A.D.(고난주간 금요일 아침)

등장인물: 예수님, 갈릴리지방 왕 안티파스, 종교지도자들과 군중

중요 메시지: 예수님의 죄를 찾고자하는 심문

 

갈릴리 왕인 헤롯 안티파스와 빌라도의 야합: 예수는 나사렛 사람이고 갈릴리를 중심으로 활동하셨다. 지금 잡히신 곳은 예루살렘이다. 헤롯 안티파스는 갈릴리 왕이고 나사렛은 갈릴리 지방에 속해 있었다. 마침 헤롯 안티파스는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었기 때문에 빌라도는 헤롯에게 보내 심문받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이 기사는 누가복음에만 기록되어있다.

 

묵상: 1.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을 왜 헤롯 안티파스에게 보냈을까?

 

<성경 본문>

 

1. 23:6-12

 

23: 6 빌라도가 듣고 그가 갈릴리 사람이냐? 물어

23: 7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그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23: 8 헤롯이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23: 9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23:10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

 

23:11 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23: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

(28) 빌라도 앞에 다시 서신 예수님

 

성경: 27:15-26; 15:6-15; 23:13-25; 18:39-19:16

 

장소: 예루살렘 안토니오부대

: 30 A.D.(고난주간 금요일 아침)

등장인물: 예수님, 빌라도, 종교지도자들과 군중

중요 메시지: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고자하는 심문

 

빌라도의 판결: 로마 총독 빌라도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판결을 내렸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로 가시도록 섭리되어 있었지만 백성의 눈치를 보아가며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판결한 빌라도는 불행한 사람이다.

 

묵상: 1. 빌라도는 예수님이 의인임을 알면서도 왜 사형 판결을 내렸을까?

 

<성경 본문>

 

1. 27:15-26

 

27:15 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27:16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27:17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27:18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27:19 총독이 재판 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27:20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27:21 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27:22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7:23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7: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7: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7:26 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2. 15:6-15

 

15: 6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5: 7 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 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15: 8 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요구한대

15: 9 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5:10 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15: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15:12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15:13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15:14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15: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3. 23:13-25

 

23:13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리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23:14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23:15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23:16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23:17 (없음)

23:18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23:19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러라.

 

23:20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그들에게 말하되

23:21 그들은 소리 질러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23:22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하니

 

23:23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23:24 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 하고

 

23:25 그들이 요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를 놓아 주고

         예수는 넘겨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

 

4. 19:1-16

 

19: 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 하더라.

19: 2 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19: 3 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 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19: 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19: 5 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19: 6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19: 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 이다.

19: 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19: 9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부터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19:10 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9: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19: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 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 이다.

 

19: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가서 돌을 깐 뜰(히브리 말로 가바다)에 있는 재판 석에 앉아 있더라.

 

19:14 이 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 로다.

   * 공관복음의 내용(26:17-19; 14:12-26; 22:7-23)과 요19:14은 상충 된다. 유월절 전일 금요일 제6시는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계실 때이고 천지가 어두워지는 때이다(27:45). 이 당시 두 가 지 시간이 쓰였는가 보다. 유대시간은 태양력으로 오전 6시가 0시였고 로마시간은 자정이 0시 였 다고 한다. 그런데 공관복음에서는 유대시간을 사용했고 요한복음에서는 로마 시간을 썼다고 하니 요한복음의 6시는 유대시간 0시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같은 시간이 된다.

 

19:15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19: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29)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성경: 27:35-49; 15:24-37; 23:33-45; 19:18-30

 

장소: 골고다 언덕

: 30 A.D.(고난주간 금요일 9)

등장인물: 예수님, 로마군인 들과 군중

중요 메시지: 예수님 십자가에 달리



사진 8   십자가상에 계시는 예수님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예수님은 기진하여 쓰러지셨고 구레네 사람 시몬이 억지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까지 갔다. 그러나 시몬은 후에 안디옥교회 지도자가 되었다(13:1). 니게르라고 하는 시몬이 구레네 시몬이라 보는 성경학자들이 많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그 머리위의 죄 패는 유대인의 왕이라 써 붙였다. 이세상의 사형 가운데 가장 고통스러운 형이 십자가이다. 이미 예정되어 있는 길로 가시지만 그 길이 얼마나 큰 고통의 길이였겠는가?

 

묵상: 1. 십자가 사건과 나의 관계를 생각하자!

       2. 구레네 사람 시몬은 억지로 십자가를 졌지만 후의 교회 지도자가 되었다(13:1).

         준비되지 않은 사람도 십자가를 질 수 있을까?

 

<성경 본문>

 

1. 27:35-50

 

27: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27: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27: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 패를 붙였더라.

 

27:38 이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27: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27:40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27: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27: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27:43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 하실 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27: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27:45 제 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되더니

   * 오늘 시간으로 제3시는 오전 9시이고 제6시는 낮 12시이며 제9시는 오후 3시이다.

      이 당시 이스라엘은 새벽 6시를 0시로 간주했었다. 6시간 십자가에 달려 계셨다.

 

27:46 제 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27: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27: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27: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2. 15:24-37

 

15:24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 새 누가 어느 것을 가질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15: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 3시는 오전 9시이다. 이 당시 이스라엘은 새벽 6시를 0시로 간주했었다.

 

15:26 그 위에 있는 죄 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15:27 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15:28 (없음)

15:2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15:30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15:3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15:32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3. 23:33-46

 

23: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 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 새

 

23: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 할지어다. 하고

 

23: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23: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23: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23: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3: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23: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23: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 하소서 하니

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23:44 때가 제 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며

23: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 19:18-30

 

19: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9: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 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19: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19: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19: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19: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19: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22:18: 27:35)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19: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19: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 이다. 하시고

19: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19: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69:21) 하시니

 

19: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고난주간 금요일 오후에

 

(30)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신 예수님

 

성경: 27:50; 15:34, 37, 38; 23:46; 19:30

 

장소: 골고다 언덕

: 30 A.D.(고난주간 금요일 15)

등장인물: 예수님, 로마군인 들, 여인들과 군중

중요 메시지: 예수님 십자가에서 구원 사역을 다 이루심

 

예수님 돌아가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계신 6시부터 9시까지 그 지역이 모두 어두워 졌다. 예수님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를 외치시고 영혼이 떠나셨다. 그리고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가르는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서 둘로 나뉘었다. 이는 만인 제사장 권을 부여하시는 증거이다. 지성소에 누구나 들어 갈 수 있으며 자기 죄를 가지고 스스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권리를 주신 것이다. 예수님 운명과 더불어 지진과 어두워진 현상들을 보고 백부장 등 군인과 거기 있던 자들이 모두 두려워하였다. 십자가 사건 현장에는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요한의 어머니 살로메 등 여인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묵상: 1.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나의 구원과 관련지어 의미를 되새겨 보자!


<성경 본문>

 

1. 27:50

 

27: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2. 15:34, 37, 38

 

15:34 제 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15: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15: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3. 23:46

 

23: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4. 19:30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31) 무덤에 안장되신 예수님

 

성경: 27:57-60; 15:42-47; 23:50-55; 19:38-42

 

장소: 묘 원(墓 園)

: 30 A.D.(고난주간 금요일 오후)

등장인물: 아리마대 요셉, 니고데모, 갈릴리에서 온 여인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 무덤에서 안식하심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의 시체를 장사하였다.: 아리마대 요셉은 평소 예수님과 접촉이 있었으나 나타내지 아니하고 지내 왔으나 예수님의 죽음을 당하여 빌라도에게 시체 인도를 요구 하고 허락을 받아서 자기 무덤에 예수님을 장사지냈다. 이 자리에는 지금도 성묘교회(聖廟敎會)가 세워져 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장례를 위하여 몰약(沒藥)과 침향 섞은 것 100(35kg)을 가져왔다(3:1-15; 7:50-52; 19:39). 이 두 사람은 숨어서 예수를 따른 사람인데 장례를 위하여 나섰다. 그러나 예수의 제자들은 모두 도망가서 이 현장에 없었다. 이날 해가 지면 안식일이 된다. 그러면 장례를 치룰 수가 없다. 예수의 시체를 무덤에 넣어 두고 로마 병사들이 지키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다.

 

묵상: 1. 숨어서 예수님을 따르던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의 용기 있는 행동을 생각하자!

       2.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왜 무덤을 경계 할 수밖에 없었을까?

 

<성경 본문>

 

1. 27:57-60

 

27: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27:58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

 

27:59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27:60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2. 15:42-47

 

15:42 이 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 저물었을 때에

15: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 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15:44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 지가 오래냐? 묻고

15:45 백부장에게 알아 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주는지라

 

15:46 요셉이 세마포를 사서 예수를 내려다가

         그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15:47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 요세의 어머니는 알패오의 아내이고 예수님 제자 작은 야고보의 어머니이다(27:56; 15:40).

 

3. 23:50-55

 

23:50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23:51 (그들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아니한 자라)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23:52 그가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여

23:53 이를 내려 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 두니

 

23:54 이 날은 준비일이요 안식일이 거의 되었더라.

23:55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들이 뒤를 따라

        그 무덤과 그의 시체를 어떻게 두었는지를 보고

 

4. 19:38-42


19: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19:39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19: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그 향 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19:41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19:42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7) 고난주간 제7일 토요일

 

 

     2020411() 묵상 자료

 

오늘의 찬송: 154(통일 139; 생명의 주여 면류관)

 

 

<고난주간 제7(토 안식일) 예수님 행적 개요>

주 제

때와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32. 예수님의 안식

7일 안식일, 묘원(墓園)

27:62-66

 

 

 

33. 천지 창조: 일곱째 날; 안식

태초, 전 우주적(2:1-3)

 

 

 

 

 

 

 

(32) 예수님의 안식

 

성경: 27:62-66

 

장소: 묘 원(墓 園)

: 30 A.D.(고난주간 토요일)

등장인물: 무덤지기 로마군인 들과 갈릴리에서 온 여인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 무덤에서 안식하심

 

무덤을 지킨 경비병들: 혹시 있을 시체 도난사건을 예방하기 위하여 무덤에 큰 돌로 입구를 막고 로마 경비병이 무덤을 지켰다. 부활예언을 그들도 알고 있었다. 따라서 그들은 빌라도에게 요구하여 무덤을 3일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요구한다. 입구 돌을 인봉(印封)하고 군인들이 무덤을 지켰다.

 

묵상: 1. 안식일에 무덤에 계셨던 예수님을 생각하자!

.       2. 예수님의 안식과 하나님의 창조섭리와 어떤 점에서 맥을 같이 하는 것일까?

 

<성경 본문>

 

1. 27:62-66

 

27:62 그 이튿날은 준비일 다음 날이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이르되

 

27:63 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27:64 그러므로 명령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속임이 전보다 더 클까 하나이다. 하니

 

27:65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에게 경비병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지키라 하거늘

27:66 그들이 경비병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 니라.

 

 

(33) 천지 창조: 일곱째 날; 안식

 

성경: 2:1-3

 

장소: 전 우주

: 태 초

등장인물: 하나님

중요 메시지: 창조섭리와 안식

 

  하나님이 육일 간의 창조 역사를 마치시고 이렛날 안식을 취하셨다. 이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쉬시게 하셨다. 이것이 안식일의 제정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를 인간을 위하여 제정하신 것이며 형식적으로 지키라고 하신 것은 아니다.

 

묵상: 1. 종려주일부터 예수님 돌아가신 금요일까지는 6일간이다.

           7일에 안식하셨 으니 창조일정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또 안식일 쉼은 창조 섭리와 맥을 같이 한다.

           예수님의 안식을 깊이 생각하며 묵상하자!

 

<성경 본문>

 

1. 2:1-3

 

2: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2: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4. 부활주일 묵상

 

 

     2020412일 부활주일 묵상 자료

 

오늘의 찬송: 165(통일 155; 주님께 영광)

 


                                              사진 9    부활의 영광

 

부활주일 묵상

 

<부활주일: 부활하신 예수님; 묵상개요>

주 제

장 소

마 태

마 가

누 가

요 한

1. 살아나신 예수님

묘 원(墓 園)

28:1-8

16:1-8

24:1, 2

20:1-10

2. 막달라 마리아에게 보이심

묘 원(墓 園)

28:9, 10

16:9-11

 

20:11-18

3.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갈릴리

28:16-20

16:14-18

* 3항에 1:6-8 추가

 

 

(1) 살아나신 예수님

 

성경: 28:1-8; 16:1-8; 24:1, 2; 20:1-10

 

장소: 묘 원(墓 園)

: 30 A.D. 초실절

등장인물: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이모 살로메

중요 메시지: 예수님의 부활, 부활의 첫 열매

 

  안식일 다음날 예수님은 예언하신대로 3일 만에 부활하셨다. 이날은 유대력으로 초실절이다. 초실절은 유월절 후 안식일 다음날이다. 예수님은 초실절에 부활하셨다. 그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모든 믿는 자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다. 부활하신 소식을 천사가 전하고 이 기쁜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하려는 여인들이 제자들에게 가는 길에서 예수님이 나타나시어 이들에게 보이셨다. 공관복음에서 이 부활의 새벽 상황을 전하는 것과 요한이 전하는 것은 다소 상이하다. 이를 재구성해 보면 무덤에 처음 간 것은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알패오의 아내), 예수의 이모 살로메이며 그들이 빈 무덤을 보았다. 막달라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달려가서 보고했고 다른 여인들이 천사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났고, 베드로와 요한이 무덤에 달려와서 빈 무덤을 확인한 것 같다.

 

묵상: 1. 초실절에 부활하신 의미를 생각해보자!

       2. 예수님을 만난 여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었을까?

       3. 베드로와 요한은 왜 빈 무덤을 확인 하러 갔을까?

 

<성경 본문>

 

1. 28:1-10

 

28: 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8: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28: 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28: 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28: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28: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28: 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28: 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 할 새

 

2. 16:1-8

 

16: 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 품을 사다 두었다가

16: 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16: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16: 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16: 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16: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16: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16: 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3. 24:1, 2

 

24: 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 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4: 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24: 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4. 20:1-10

 

20: 1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20: 2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20: 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 새

20: 4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20: 5 구부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20: 6 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20: 7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20: 8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20: 9 (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20:10 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 니라.

 

 

(2) 막달라 마리아(여인들)에게 보이신 예수님

 

성경: 28:9, 10; 16:9-11; 20:11-18

 

장소: 묘 원(墓 園)

: 30 A.D. 초실절

등장인물: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이모 살로메

중요 메시지: 예수님의 부활, 부활의 첫 열매

 

  부활하신 첫 새벽의 무덤을 방문한 사람과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4복음서에서 조금씩 다르게 기술하고 있다. 이 단락의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기사는 요한복음에서만 기록하고 있다. 복음서 저자들의 보는 입장, 기록하는 입장에 따라서 달라졌을 것으로 본다. 이날 새벽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 등이 무덤을 찾았고 천사가 예수님 부활하신 소식을 이들에게 전하였다. 이 단락에서는 막달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고 되었으나 마태복음에서는 이 기쁜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하려는 여인들(28:9)에게 부활하신 예수가 나타나신 것으로 되어있다. 정황으로 보면 막달라 마리아 뿐 아니라 이들 여인에게 보이신 것으로 볼 수 있다. 제자들은 예수님 부활 소식을 듣고 반신반의하였다. 예수님 생전에 4번에 걸쳐 예언해 주셨는데 제대로 믿지 않았던 것 같다.

 

묵상: 1.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여인들은 누구였을까?

       2.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왜 반신반의 했을까?

 

<성경 본문>

 

1. 28:9, 10

 

28: 9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28:10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2. 16:9-11

 

16: 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6: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6: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3. 20:11-18

 

20: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20:12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편에 앉았더라.

 

20:13 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 이다.

 

20: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20: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 이다.

 

20: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말로 랍오니 하니(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20: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3) 제자들에게 나타내신 예수님

 

성경: 28:16-20; 16:14-18

 

장소: 갈릴리

: 30 A.D. 부활 후 세상에 계실 때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소명을 주심

 

 예수님은 부활하신 새벽에 여인들에게 보이셨고 저녁에 제자들이 모여 있는 방에 나타나셨다. 제자들에게 부활의 확증을 보여주시기 위함일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요20:21에서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명령하신다. 이는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이다. 예수 죽으신 후 사실 제자들은 지리멸렬이었다. 모두 흩어져서 자기 갈 길로 가고 당혹감과 자괴감에 빠져있었을 것이다. 이 식사자리에 나타나심은 더 확신을 주시기 위한 것이다. 요한복음에서는 선교사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시지 않았지만 공관복음에서는 상당히 구체적으로 명하셨다. 모든 민족을 가르쳐 제자를 삼고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주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을 가르치며 나아가 지켜 행하게 하라는 분부이시었다.

 

묵상: 1.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우리들에게 명령하신 일은 무엇인가?

       2. 예수님 오신 후에는 부활의 승리를 기념하는 주일을 지킨다.

          안식일이 토요일이니 까 주일은 창조의 첫날이 된다.

          첫날은 하나님이 빛을 만드신 날이다.

         흑암의 세계 가 물러나고 광명의 날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 부활은 세상에 빛을 비추시는 것이 다. 제자들은 빛에 대해 증언할 책임이 있지 않을까?

       3. 나 자신이 빛에 거하고 있는가!

 

<성경 본문>

 

1. 28:16-20

 

28: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28: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28: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2. 16:14-18

 

16: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 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6: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6:18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본 원고에 사용한 성경전서 개역 개정판

저작권은 재단법인 대한성서공회 소유이며

재단법인 대한성서공회의 허락을 받고 사용하였음

 

 

 

 

2020, 2019, 2018, 2017, 2016, 2015    by J. K. Kim

 

 

 

 

<부 록>

 

       고난주간 제5일 목요일 저녁 유월절 만찬

 

           유월절 만찬(סדך 쎄데르)

 

      유월절 만찬 쎄데르순서라는 뜻

 

 

I. 유월절 만찬의 기본 메뉴

 

유월절 만찬 메뉴는 다음과 같다.

 

* 무교병(無酵餠)은 히브리어로 마짜’(מצא)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떡이다.

* 어린양은 유월 절 날 잡아서 그 피는 문 입구 인방과 문설주에 바르고

   그 고기를 먹는다.

* 쓴 나물은 히브리어로 마로르”(מךןך)로서 이집트에서 쓰디쓴 노예생활을 기념한다.

* 소스는 히브리어로 하로셋”(חךוסח) 무화과, 대추야자, 건포도, 기타 견과류를 섞어서

   만든다. 단맛이 나는 하로셋은 진흙 색을 띠는데 이는 이집트에서 진흙으로

   벽돌 굽기를 한 쓰디쓴 노예생활을 기념한다.

* 달걀은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의 고통을 기억하는 것이다.

* 포도주는 기쁨의 상징으로, 탈출하여 자유와 해방을 맞는 기쁨을 상징한다.

 

 

II. 최후의 만찬 순서

 

1. 포도주 첫째 잔: 전식(前食)

 

포도주 첫잔은 전식의 시작이다. 포도주 첫잔을 따르고 축복 문을 낭송하면서 유월절 만찬을 시작한다.

 

  이 때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을 것이다(13:4, 5).

 

13: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13: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정결의식을 한 다음에 쓴 나물을 소금에 찍어 먹고, 3개의 마짜(무교병)를 포개어서 가운데를 자른 후 접시에 올려놓는다. 여기까지가 유월절 만찬의 전식이다.

  인도자는 자른 마짜 가운데 제일 큰 것(아람어로 아피꼬만후식이란 뜻)을 숨겨둔다. 나중에 어린아이들이 보물찾기를 하여 찾은 아이에게 상을 주고 마짜 조각은 후식으로 나누어 먹는다.

 

2. 포도주 두 번째 잔: 과거를 기억하며

 

포도주 두 번째 잔은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기억하는 잔이다.

만찬에 참석한 가장 어린 사람이 다음 4가지 질문을 한다.

 

1) 왜 이 밤에는 마짜(무교병)를 먹는가?

2) 왜 이 밤에는 쓴 나물을 먹는가?

3) 왜 이 밤에는 쓴 나물을 소금물에 두 번 찍어서 먹는가?

4) 왜 이 밤에는 비스듬히 누워서 먹는가?

 

  인도자는 이 질문에 답을 하면서 출애굽 사건을 자세히 일러 주어야 한다.

두 번째 포도주 잔이 준비되고 10가지 재앙이 낭송될 때 마다 입에 먹음은 포도주를 조금씩 접시에 뱉는다. 이일이 끝나고 잔에 남아있는 포도주를 마신다.

 

3. 포도주 세 번째 잔: 현재를 축복하면서

 

성경: 26:26; 13:21, 26; 26:27, 28

 

포도주 셋째 잔은 현재의 삶을 축복한다. 예수님은 이때 성만찬의 핵심이 되는 예수님의 몸과 피를 기념하라 하셨다. 유월절 마짜를 먹기 위하여 축복 문이 낭송된다. 예수님은 이때 마짜를 떼어 축복 문을 낭송하시면서 이 떡이 자신의 몸이라고 비유하셨다(26:26).

 

26: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이 후 쓴 나물을 마짜 사이에 넣은 힐렐 샌드위치를 만들어 하로셋 소스에 찍어서 먹는다. 이때 가룟 유다에게 떡을 떼어서 소스에 찍어서 주신다. 그리고 유다는 이 만찬장소를 벗어나 나갔을 것이다.(13:21, 26).

 

13: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이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13:2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그 후에 유월절 메인 메뉴인 어린 양을 먹기 위한 축복 문이 낭송되고 식사가 진행된다.

이 식사가 끝난 후 유대인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감추어둔 아피꼬만을 찾고 찾은 아이에게는 돈을 상으로 준다. “아피꼬만을 잘게 나누어 모든 사람이 한 조각씩 먹는다.

그 다음 드디어 세 번째 포도주 잔을 마실 때가 온 것이다. 이 세 번째 잔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유대인은 이를 구원의 잔이라고 부른다. 예수님은 이 잔을 자신의 피라고 말씀하셨다(26:27,28).

 

26: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4. 포도주 네 번째 잔: 미래를 바라보며

 

성경: 4:5; 11:10

 

  유월절 식사가 끝난 후 방문을 열어 놓고 엘리야의 잔으로 불리는 네 번째 잔을 가득 채운다. 메시아가 오시기 전에 출현할 엘리야를 위한 잔이다(4:5, 6). 예수님은 이 엘리야를 세례 요한이라 하셨다.

 

4: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4: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11: 7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11:10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유월절 만찬을 마치는 시간은 늦은 시간이 된다. 만찬을 마친 사람들은 저마다 지붕 위(이스라엘의 가옥은 지붕이 스라브 slab 형태로 되어있다.)에 올라가서 감사의 찬송 시편 113-118(할렐 송)을 부른다. 예루살렘 온 성에서 이렇게 부르기 때문에 성 전체가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예수님은 만찬을 마치시고 찬미하면서 감람산으로 올라 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