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와 겸손

04. 아름다운 조화

profkim 2020. 3. 11. 14:03



                아름다운 조화


                                                   김 성 혁

 

 

  

하늘과 산이 어우러져

일구어낸 아름다음

일렁이는 물 위에 그 영상(影像)을 그리네!

 

드높은 코발트(cobalt)색 하늘도

산의 웅대한 기상(氣像)

어우러져야 아름답다네,

 

산이 있어 구름이 높고

하늘이 있어 산의 솟음을 안다네!

물에 비친 영상이 있어

조화를 이루니

아름다움의 극치라네

 

너와 나도 어우러져

하나 되어

아름다운 삶을 그려내네!


      

작시(作詩) 노트  자연의 아름다움은 조화에 있을 것이다. 자연은 스스로 조화를 이루어 낸다. 인위(人爲)는 부자연스럽다. 인위가 자연을 배우면 아름다워지겠지, 자연은 하나이다. 너와 나도 자연으로 돌아가면 하나가 되겠지, 그 때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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