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단풍(丹楓) 찬가(讚歌) 승전한 군대장군 가슴에 빛나는 훈장(勳章)햇살 받아찬란하다. 쉼 없이 나무의 호흡과영양 공급과배설작용으로꽃피우고열매 맺어활기차게 한 잎새 영광의 색체태양의 찬란한 빛 받아영롱히 빛난다. 창조주의 터치,자연의 색채로 장식한 잎새빨강노랑주황색훈장이지 마지막을 찬란하게 장식한위대한 이름생명의 샘단풍위대한 개선 장군 내 영혼의 기쁨황홀(恍惚)함깊어가는 정감(情感)단풍을 노래한다. 2024년 11월 7일(목)ⓒ 2024 J. K. Kim [작시(作詩) 노트] 단풍(丹楓)의 계절이다. 10월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지만 봄부터 초가을까지 그들의 수고로 나무라는 생명체가 생존해 왔다. 잎이 없었으면 꽃도 없고, 열매도 없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