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교수의 사랑이야기

  • 홈
  • 태그
  • 방명록

이별 1

[단상(斷想)] 58. 떠 남

58. 떠 남 새벽에 비가 내렸다. 올해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았으나 오늘 새벽에 내린 비는 대지를 촉촉하게 적시어 날씨도 무척 시원해졌다. 아침 일찍이 서둘러서 창녕에 갈 준비를 하였다. 수일 전 창녕에 계신 지인(知人; Y 교장)으로부터 8월 초에 서울로 이사를 하시게 되었다는 전갈을 받고, 어쩌나 하든 차에 아무래도 떠나시기 전에 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세월이 흘러서 점점 늙어가는 세대가 하나둘 줄어들고 이런저런 이유로 만날 수 없게 되어서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약을 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창녕에 있던 더케이서드에이지(silver town)에 내가 6년을 사는 동안 많은 훌륭한 분들을 만났고 Y 교장은 그중의 한 분이다. 다른 분들은 다 떠나서 지금은 만날 수 없다. Y 교장이..

단 상(斷 想) 2022.07.23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김정권 교수의 사랑이야기

  • 분류 전체보기 (522) N
    • (특수)교육 (9)
    • 단 상(斷 想) (140)
    • 김정권의 시 (128)
    • 이야기 (36)
    • 에세이 (49)
    • 성경 통독 가이드 (14)
    • 통독성경 298 (8)
    • 복음과 삶 (26)
    • 온유와 겸손 (8)
    • 고난주간 묵상자료 (2)
    • 2021년 고난주간 묵상 (3)
    • 2022년 고난 주간 묵상 (17)
    • 섬에서 온 편지 (13)
    • 2023년 고난주간 묵상 (16)
    • 파노라마 가스펠 (0)
    • 초대석 (4)
    • 2024년 고난 주간 묵상 (18)
    • 2025년 고난주간 묵상 (18)
    • 우표 이야기 (7) N

Tag

복음, 2022년 고난주간, 다락방 강화, 대구대학교, 고난주간, 마리아, 사랑, 고난주간 묵상, 자유, 경산 남천,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6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