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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리 1

[시(詩)] 89. 가을 하늘

89. 가을 하늘 가을하늘은 왜 그리 드높을까 기개(氣槪) 높은 선비를 보는 것 같소 가을하늘은 왜 그리 맑고 푸를까 얼 하나 없는 하늘은 거리낌이 없으니 청백리(淸白吏)를 보는 것 같소 가을 하늘은 왜 그리 정겨울까 풍요의 계절에 넉넉한 인심(人心)을 보는 것 같소 2022년 10월 11일(화) Ⓒ 2022 J. K. Kim [작시(作詩) 노트] 오늘 나는 경산 남천(南川)을 걸었다. 시야에 들어온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는 맑고 깨끗한 하늘이었다. 전형적 가을 하늘이다. 마음이 열이고, 높고, 맑고, 깨끗함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풍요를 느낀다. 그리고 후한 인심을 연상하게 한다. 참 좋은 계절이다. 가을을 인생과 비교하면서 스산한 끝자락에 서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인생..

김정권의 시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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