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고난주간 전(前)의 묵상 제2일

2024년 고난 주간 묵상

2. 고난주간 전(前)의 묵상 제2일

profkim 2024. 3. 10. 14:52

2. 고난주간 전(前)의 묵상 제2일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오늘의 찬송: 135장(통일 133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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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경 지도]

[오늘 묵상(默想) 가이드]

오늘은 묵상 제2일로 두 번째 예수님의 “돌아가심과 부활 예언”을 묵상한다. 예수님은 두로와 시돈을 거처 갈릴리지방으로 오셨다가 다시 북상하시어 헐몬산까지 가신다. 가이사라 빌립보에서 첫 번째 돌아가심과 부활 예언을 하시고 변화산의 체험을 제자들에게 시키신 다음 갈릴리로 내려오셔서 두 번째 돌아가심과 부활 예언을 하신다. 왜 예수님은 반복해서 이런 예언을 하셨을까? 우리와의 관계는 무엇일까? 묵상하면 좋겠다.

1) 예수님의 돌아가심과 부활 예언 2

성 경: 마17:22, 23; 막9:30-32; 눅9:43b-45

장소: 갈릴리(지도의 2차)

때: 29 A.D.(이방 선교에서 돌아오시는 길)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두 번째 예수님의 돌아가심과 부활을 제자에게 알리심

[요의(要義)]

예수님의 돌아가심과 부활 예언 두 번째는 첫 번째 내용이 많이 축소되었다. 중요한 골자는 고난 받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다는 메시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마태와 마가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한다.”라는 기술을 한다. 그러나 누가는 제자들이 예수님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뜻을 다시 묻지 못했다. 두려워서이다.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고난 받으신다는 메시지는 수용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얼마나 두려웠겠는가? 누가는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눅9:44). 이 일이 이루어질 때 제자들로 깨닫게 하시고자 함이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 같은 것은 상상을 못 했을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기에는 제자들은 너무 부족한 상태였다. 제자들에게 영적 각성은 기대하기 어려웠다. 사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메시아 왕국이 이루어지기를 바랐겠지, 그래야 세계를 제패하고 자신들도 영화를 누릴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제자들은 마지막 만찬에서까지 누가 높으냐? 갈등을 겪고 있었다. 그러니 제자들에게 갈등이 얼마나 컸겠는가? 예수님 예언과 복음서에서 다룬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둔다.

예수님의 두 번째 죽음과 부활 예언을 다룬 공관복음서는 모두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넘김을 받으신다(마17:22; 막9:31; 눅9:43)는 내용을 기술하였고 마태와 마가만 다룬 내용은 3일 만에 살아나신다(마17:23; 막9:31)는 내용이다. 누가복음에서만 언급된 내용은 제자들이 깨닫지 못했다(눅9:45)는 것이다. 그러나 첫 번째 예언 내용이 축소되었지만 중요한 내용은 모두 기술되었다.

[오늘 묵상(默想)]

1. 예수님의 두 번째 돌아가심과 부활 예언은 제자들에게는 큰 충격이었을 것이다. 제자들의 갈등은 어떠한 것이었을까?

사흘 만에 살아나신다는 말씀에 대해 제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성경 본문>

1. 마20: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