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정국(USPS)이 20세기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역사를 되돌아보는 특별한 우표 시리즈를 발행했다. 이 우표는 1998년 2월부터 2000년 5월까지 약 2년 동안, 1900년대를 10년 단위로 나누어 총 10회에 걸쳐 선보였다.
각 10년마다 우표 전지(全紙) 1매에는 해당 10년 동안에 일어난 주요 사건 15가지가 담겨 있고. 따라서 이 시리즈는 20세기 역사 속 150가지 주요 사건을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장미 "헤르초킨 크리스아나" 미묘한 색감을 인간이 낼수 있을까? ⓒ 2025 J. K. Kim
이 우표들은 주로 미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하지만,세계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일부 내용은 한국 역사와도 관련이 있다. 우표를 통해 20세기 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인류문명의 놀라운 발전을 엿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20세기에 시작된 비행기와 자동차 산업이 오늘날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발전하고, 심지어 우주 비행까지 가능해진 점은 정말 경이롭다.
이 시리즈는 총 10개의 우표 전지(全紙)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전지에는 15장의 우표가 포함되어 있어요. 즉, 20세기 100년을 10년 단위로 나누어 10년마다 1장의 전지와 전지 마다 15장의 우표를 올려서 발행했다. 이 15장의 우표에는 해당 10년 동안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이 각각 기록되어 있다.
“The Cerebrate of Century”의 첫 번째 장(1900-1909) 전지이다. 15장의 우표가 선보인다. 라이트 현재와 첫 비행한 비행기가 보인다. ⓒ 2025
아래는 10개 우표 전지(全紙)의 주제(영문과 한글)이다.
List of The Cerebrate of Century
“The Cerebrate of Century”
the 1900s The Dawn of Twentieth Century
the 1910s America Looks Beyond its Borders
the 1920s The Roaring Twenties
the 1930s Depression, Dust Bowl, and a New Deal
the 1940s World Second War II Transforms America
the 1950s Family Fun, Suburbia and Nuclear Threats
the 1960s The Rebellious Sixties and Man on the Moon
the 1970s Bicentennial, Watergate and Earth Day
the 1980s Space Shuttled Launched, Berlin Wall Falls
the 1990s In Final Decade, Cold War Ends, Economy Booms
말발도리꽃은 작은 꽃이지만 집합을 통하여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 2025
세기를 이끌어 온 따뜻한 지성 목록
“세기를 이끌어 온 따뜻한 지성”
1900년대: 20세기의 여명
발행 일자: 1998년 2월 3일
1910년대: 세계로 나가는 미국
발행 일자: 1998년 2월 3일
1920년대: 광란의 20년대
발행 일자: 1998년 5월 28일
1930년대: 대공황, 더스트 볼, 그리고 뉴딜 정책
발행 일자: 1998년 9월 10일
1940년대: 2차 세계대전으로 변모하는 미국
발행 일자: 1999년 2월 18일
1950년대: 가족의 즐거움, 교외 생활, 그리고 핵 위협
발행 일자: 1999년 5월 26일
1960년대: 반항의 60년대와 달 착륙
발행 일자: 1999년 9월 17일
1970년대: 미국건국 200주년, 워터게이트, 그리고 지구의 날
발행 일자: 1999년 11월 18일
1980년대: 우주왕복선 발사, 베를린 장벽 붕괴
발행 일자: 2000년 3월 23일
1990년대: 마지막 10년, 냉전 종식, 경제 호황
발행 일자: 2000년 5월 2일
빨간 장미의 열정으로 글을 써 볼까 한다. ⓒ 2025
이 우표 시리즈 10매를 소개할 예정이다. 각 우표 전지에는 15가지 역사적 장면이 담겨 있어 한 번에 모두 다루기 어려울 것 같아서 매 10년을 “3회(제1화~제3화)”에 걸쳐 나누어 소개하려 한다.
이 우표들을 모두 소개하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려 한다.
이 우표를 통해 인류문명과 사회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잠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