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詩] 아름다운 회상 [詩] 아름다운 회상 늦가을 궂은비가 내립니다. 잿빛 하늘이 내려앉고 사위가 어둡습니다. 그러나 오랜 가뭄 끝에 단비입니다. 고택을 찾습니다. 도시 개발로 길이 어렵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노랫말을 낳은 창원 소답 옛터입니다. 길가의 고목.. 김정권의 시 202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