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섬김 2

[단상(斷想)] 73.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 토끼(兔)

73.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 토끼(兔) 토끼는 오래전부터 우리에게 무척 친근한 동물이었다. 문학작품에 토끼는 많이 등장했다. 별주부전(鼈主簿傳)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조선 시대 고전 소설이고, 동요 가운데 달나라에 있는 계수나무와 토끼는 많이 불린 동요(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이었다. 집에서도 토끼를 기르고 학교에서도 토끼를 길렀다. 토끼는 생후 90일이 되면 번식을 할 수 있다고 한다. 2개월에 한 번씩 번식할 수 있는데 한 번에 4-12마리의 새끼를 낳을 수 있다고 하니 그 번식력(繁殖力)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다. 집에서 토끼 한 쌍을 기르면 1년만 되면 토끼가 마당 가득히 된다. 올해가 토끼의 해라고 한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2022년 합계출산율로 0.83이라 하니 몇 년이 지나가면 우..

단 상(斷 想) 2023.01.09

[단상(斷想)] 61. 오늘은 나누고 섬기기 좋은 날

[오늘을 사는 지혜 3] 61. 오늘은 나누고 섬기기 좋은 날 고난주간 화요일 저녁때 감람산에서 예수님은 깨어 있어서 재림을 기다리라는 메시지를 간곡(懇曲)히 이르시고 이어서 세 가지 알레고리를 주셨다. 열 처녀 비유를 통해서 매일 성공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라는 메시지, 달란트 비유를 통해서 매일 충성스럽게 자기를 개발하라는 메시지, 그리고 세 번째 메시지를 통해서 세상을 살면서 사람을 통하여 주님을 섬기라고 하신다. 이 세 가지 가르치심은 오늘 우리의 삶을 통해서 이루라고 하시는 메시지이다. 혼인 잔치 비유에서 “신랑이 오는 때”, 달란트 비유에서 “주인이 오는 때”, 최후의 심판에서 “심판 날” 이 모두는 종말을 의미한다. 끝장이 나는 날이다. 그러나 이날은 오늘의 연장 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

단 상(斷 想) 202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