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詩] 봄과 노년 [詩] 봄과 노년 하늘이 따뜻해집니다. 나뭇가지에 물이 오릅니다. 잎도 나오기 전에 예쁜 꽃들이 피어납니다. 얼마나 급하기에 봄을 기다렸기에 그렇게도 바쁠까 사위가 아름답습니다. 새 생명이 넘쳐납니다. 생명의 향연입니다. 보라 빛깔 영산홍이 마당 한구석에서 자태를 자랑하며 튤.. 김정권의 시 202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