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교수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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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斷想)] 97. 인간과 자연

97. 인간과 자연 인간은 피조물 가운데 제일 마지막으로 만들어졌고 그들은 가장 우수한 두뇌를 갖은 피조물이다. 체력으로 치면 강한 존재가 아닌데 지적능력이 뛰어나서 모든 생명체 위에 군림하게 되었다. 인간은 문명(文明)을 발달시켰고 이는 인간의 의식주를 편안하게 해주었다. 그래서 오늘과 같은 누리는 삶을 영위하게 된 것이다. 자연에서 보면 모든 생명체는 스스로 자신의 필요를 충족해 나가지만 매일 필요를 충족하는 것이 다이다. 저축이나, 냉장 보관이나, 건조방식이나, 통조림과 같은 것을 만들어 보관하지 않는다. 다람쥐가 도토리를 이곳저곳에 묻어두었다가 겨울에 꺼내 먹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들은 상수리나무 열매를 묻어둠으로 상수리나무를 이곳저곳에 번식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니 자연 현상의 오묘함을 알..

단 상(斷 想) 2023.12.07

04. [詩] 잔 해(殘 骸)

[詩] 잔 해(殘 骸) 강하고 큰 힘에 떠밀려 뚝 밑에 방치된 너 비바람이 몰아치고 모래 먼지가 흩날리어 앞을 가늠할 수 없었던 날도 이곳에 내동댕이쳐질 때도 아무 저항도 하지 않은 너 자연의 흐름에 묵묵히 순응한 너 그 화려한 옛 모습 사라지고 의연히 이곳에 자리한 너 초라한 잔해 ..

김정권의 시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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