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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斷想)] 88. 징검다리

88. 징검다리 어렸을 때 개울을 건너려면 더러 징검다리를 건넌 일이 있다. 그 시절 징검다리는 간격이 넓어서 어린이에게는 건너가기가 힘들었다. 그것도 돌을 잘 다듬은 것이 아니고 자연석을 적당히 놓은 것이어서 조심해서 건너야 했다. 흐르는 물이 많을 때면 두려움이었다. 내가 사는 경산 남천에는 징검다리가 많이 놓여있다. 징검다리는 어릴 적 추억이 깃들어있어서 정겹게 느껴진다. 남천의 어떤 징검다리는 아예 그 위를 다 돌로 덮어서 폭이 좁고 높이가 낮은 것뿐이지 일반 교량과 같다. 그렇게 하지 않은 징검다리라도 돌을 촘촘히 놓아서 건너다니는 데 불편함이 전연 없다. 어린이들도 건널 수 있고 애완견도 건너다닌다. 남천의 징검다리는 자연석으로 놓은 것과 다듬은 돌을 촘촘히 놓은 것이 있다. 자연석 징검다리는..

단 상(斷 想)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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