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삶

4 복음서가 말하는 예수 003

profkim 2025. 1. 21. 14:48

 

4 복음서가 말하는 예수 (003)

The Panorama of Gospels

 

. 예수님 탄생과 사역의 준비

(001-026)

 

 

003. 요한의 출생을 사가랴에게 예언한 천사

 

성경: 1:5-25

장소: 예루살렘

: 7 ? B.C.

등장인물: 사가랴와 천사

중요 메시지: 세례 요한의 출생을 예고함,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고 함

 

 

1-1. [세례 요한의 출생 예고] (1:5-25)

 

[요의(要義)]

 

  이 기사는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사가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첫째, 세례 요한은 사가랴의 기도의 응답으로 얻은 아들(1:13) 이며, 이는 천사의 예언으로 계시되었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하였다. 두 내외는 늙었었는가보다 그러나 요한의 출생은 예수님 앞에서 길을 예비하는 자로 하나님이 보내 주셨다.

 

  둘째, 천사의 출생 예고에 대해 사가랴는 믿지 못하였지만, 아들을 얻을 것(1:20)을 분명히 하고 나아가서 요한의 출생은 구약의 예언에 의한 것임을 밝힌다. 요한의 소명도 천사는 분명히 알려준다.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이것이 요한이 할 일이다.

 

  말라기는 그리스도의 앞에 그 앞길을 예비할 주님의 사자(使者)’의 도래를 예언했음을 밝힌다(3;1). 요한은 모태로부터 성령이 충만하여 엘리야와 같은 심령과 능력을 갖춘 자로 백성을 진리로 인도하며(1:15-17), 사가랴 부부와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

 

<성경 본문>

 

1: 5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1: 6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1: 7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1: 8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 할 새

 

1: 9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1:10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1:11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1:12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1: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1:15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1: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1:17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1:18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 이다.

 

1:19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1:20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1:21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 안에서 지체함을 이상히 여기더라.

 

1:22 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말 못하는 대로 있더니

 

1:23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 가니라.

 

1:24 이 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이르되

 

1:25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2025121()

2025 J. K.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