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벗들에게 한해가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무척 혼란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최빈국(最貧國)에서 선진국(先進國) 대열에 서게 된 기적과 같은 나라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나라의 운명은 가늠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나라를 반석 위에 세우려는 노력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의 블로그 “김정권 교수의 사랑 이야기”는 2021년 4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해서 어언 3년 9개월이 지났습니다. 글을 쓰고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무척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벗들의 호응으로 이루어진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까지 올린 글은 단상, 시, 성경, 이야기, 초대석 등 모두 468편의 글을 올렸습니다. 블로그에 올리기도 하면서 벗들에게 개별 발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