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아름다운 조화 아름다운 조화 김 성 혁 하늘과 산이 어우러져 일구어낸 아름다음 일렁이는 물 위에 그 영상(影像)을 그리네! 드높은 코발트(cobalt)색 하늘도 산의 웅대한 기상(氣像)도 어우러져야 아름답다네, 산이 있어 구름이 높고 하늘이 있어 산의 솟음을 안다네! 물에 비친 영상이 있어 조화를 이루.. 온유와 겸손 2020.03.11
3. 꽃길에서 꽃길에서 김 성 혁 우리 마을에 봄이 왔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빨려들 것 같은 푸른 하늘 방긋이 웃는 불그스름한 벚 꽃 겨울을 이겨낸 고난을 이겨낸 기쁨이 상큼한 봄바람에 웃음 짓는 꽃길 움츠리고 얼었던 내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화창한 봄 입니다. 작시(作詩) .. 온유와 겸손 2020.03.11
02. 동화속의 여름 동화 속의 여름 김 성 혁 높은 산에 오른다. 7월의 산장 아직도 겨울 8월에 봄이 오고 9월은 가을이고 10월 되면 겨울잠을 자는 곳 이 곳 여름은 동화속의 계절 사위는 흰 눈 덮인 웅장한 산 진초록의 상록수만 서있는 아름다운 꿈속의 설국(雪國) 아! 파라다이스(Paradise) 계곡으로 흘러내리.. 온유와 겸손 2020.03.10
01. 아름다운 바다와 갯벌 아름다운 바다와 갯벌 김 성 혁 손을 내밀면 다가올 것 같은 속삭이면 나의 친구가 되어 줄 것 같은 아름다운 이들이 모여 사는 곳 자연과 더불어 그 속에서 삶의 터를 일구는 그 품에서 삶의 열정을 태우는 어여쁘고 정겨운 친구들이 있는 곳 흘러가는 구름도 뒤돌아보는 푸르른 바다와 .. 온유와 겸손 202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