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이팝나무 꽃 이팝나무 꽃 가난을 딛고서서 하얀 쌀밥을 먹기를 고깃국을 먹기를 간절히 원했다. 꿈이었다. 잡곡 혼식은 가난을 이기려하는 국민의 생활 분식은 싸구려 먹 거리 고구마, 감자는 값싼 간식거리 자연산 건강식을 먹고산 우리들 하얀 쌀밥은 우리의 바램이었다. 당뇨는 걱정하지 않았다. .. 김정권의 시 202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