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굿 타임즈 대표 정준모 목사
정준모(鄭俊謨) 목사는 대구성명교회 담임 목사,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총회장, 총신대 재단 이사와 CTS 기독교 텔레비전 공동대표를 역임한 한국 기독교계의 엘리트 목사이다. 나는 정준모 목사를 청년 때부터 아는 사이로 그 능력을 오래전부터 인정해 왔다. 집필 활동도 대단히 왕성하셔서 놀랄 만하다. 학문적 능력도 대단하여 신학, 선교학, 교육학과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성취를 이루신 분이다.
이번에 큰 뜻이 있어서 인터넷 신문 “라이프 굿 타임즈”를 연 분이다. 정 목사의 소망은 세계 복음화와 100세 시대에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라 보인다. 양질의 정보를 더 많이, 더 신속하게,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인터넷 신문을 연다고 한다. 유능한 분이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일을 한다고 하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 초대석의 주인공으로 모시려 한다.
첫째, 인터넷 신문사를 여시게 된 동기?
지금은 정보사회이고 정보가 생활화된 시대이다. 복음의 확산 역시 정보 매체를 통해야 한다고 보았다. 특히 사이버공간에서 복음의 전파력은 놀랍다고 보았다. 오프라인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사이버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세계가 우리의 사역지(事役地)로 등장했음을 고려했다.
오늘 교계의 뉴스 역시 인터넷 덕분에 전 세계가 동시에 공유하고 있다. 그래서 촌(村) 동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이 세계에 알려지고 이슈화된 경우가 많다. 산업사회는 정보가 일방적으로 흘러갔지만, 정보사회에서는 쌍방 소통의 과정이 쉽게 되었다. 그래서 누구나 청중이 될 수 있는 동시에 정보 창출자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상호 소통할 수 있어서 정보 창출과 전달과 피드백(feedback)이 동시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나는 오랜 목회 생활을 통해서 한국 기독교계의 흐름과 내용을 통찰할 수 있고 교계의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정보원(情報源)을 갖고 있다. 그래서 신선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주변에 나를 도와서 중요 정보를 창출하여 올려줄 인사(집필자와 기자)들이 많이 있고, 응원해 주는 분들도 많이 있다는 점이 용기를 내게 하였다. 특히 영적 멘토 되시는 학창시절 교회의 원로장로님께서 몇 차례 인터넷 신문사를 오픈해 보라고 조언해 주셔서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하나님의 영광을 전 세계에 나타내는 일을 하고자 한다. 복음이 전 세계에 편만해져서 멋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둘째, 신문사 인가를 받으셨는지요?
인터넷 신문사 인가를 받기 위해서 여러 날 기도했다. 이 길이 정말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낼 길인지를 알고자 했다. 주변의 도움으로 문화공보부 등록을 마쳤는데 많은 분이 도메인 결정에 도움을 주셨고 그 결과 신문사 명칭을 백세(百歲) 시대를 이끌어갈 정보를 제공한다는 뜻을 포괄하고 있는 “라이프 굿 타임즈”(Life Good Times)로 결정했다.
나는 신문사 인가 과정 중에 중남미 도미니카 공화국에 18일간 선교를 떠났다. “라이프 굿 타임즈”가 세계를 아우르는 신문으로 시작하기 위해서 참석한 많은 분과 교유하면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무척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많은 분의 의견을 들었고 각계 전문가가 협력하기로 했음도 큰 소득일 것이다.
이 선교 현장에서 선교 지향을 하는 신문이 선교지에서 신문사 등록 허가증을 받게 되어 무척 감개무량하였다.
셋째. 라이프 굿 타임즈의 설립 목적은 무엇이지요?
신문사 설립 목적은 “100세 시대 영원한 생명을 사모하며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사명자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신문”으로 정하였다. 다음과 같은 목적을 이루려한다.
1. 오대양 육대주의 영혼들이 복음으로 생명의 삶, 행복의 삶을 누리게 하는 선교 지향적 인터넷 공동체이다.
2. 모든 성도들과 선교사들이 함께 삶과 선교 현장을 나누는 사랑의 문서 공동체이다.
3. 간증과 감사, 선교 현장 소식과 기도 제목, 청빙 소식과 나눔 공동체로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문서 사역에 동참하는 복음의 공교회 공동체이다.
4. 목회자, 평신도, 전문인 모든 분이 사역지의 특파원이며 언론, 문서 선교사로 세계 뉴스 공유 공동체이다.
5. 누구나 그리스도의 생명(life), 사랑(love), 빛(light)을 전하여 치유와 회복, 갱신과 부흥을 추구하고자 하는 기도, 묵상, 강해, 설교, 신학, 칼럼, 손교 소식, 감사와 간증, 문학과 시, 건강, 취미, 여행 등 모든 분야에서 독자들과 공유하는 만인 기자 공동체이다.
넷째, 운영을 어떻게 하시려는 지요?
독자가 만들어가는 신문이다. 완전 독자 참여를 기반으로 한다. 운영도 독자의 것이며, 기사 역시 독자가 만들어간다. 나누고 섬기는 일이 모두 독자 참여로 이루어지도록 운영하려 한다. “라이프 굿 타임즈”가 다루려는 정보 영역은 다음과 같다.
1. 월드 뉴스
2. 오피니언
3. 하늘 양식
4. 굿 라이프
5. 크리스쳔 등이다.
정준모 목사는“라이프 굿 타임즈”를 위한 우리의 기도를 부탁한다.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주옵소서-
1.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시는 언론사가 되게 하소서.
2. 영혼을 살리고 치유하고 회복하는 복음의 신문이 되게 하소서.
3. 훌륭한 집필진과 헌신적인 지역 기자들이 많이 세워지게 하소서.
4. 신문사 운영에 따르는 제반 모든 문제를 주님께서 이끌어 주소서.
5. 신문을 접하는 자마다 복음, 치유, 감사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정준모 목사의 라이프 굿 타임즈를 통한 100세 시대가 열리고 세계 복음화가 이루어지며 광야에 대로가 열리고 사막에 강물이 넘쳐 흐를 것을 응원합니다.
2024년 2월 12일(월)
Ⓒ 2024 J. K.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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