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et 신문
LIFE GOOD TIMES 창간(創刊) 축하 시
나팔 소리
양각(羊角) 나팔을 불라
새 시대가 왔다.
나팔소리 퍼지면
백성은 모이라
시온의 대로가 열린다.
그 길은 광야의 길이요
높은 산과 언덕이 낮아지고
골짜기가 메워져서
열린 대로(大路)이며
메시아의 길이로다.
골짜기를 짐 지고 가는 사람
짐 지고 높은 산을 오르는 사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사람들
그들에게
평탄한 길이 있다고 알리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나팔소리
라이프굿 타임즈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길 잃은 사람
생수를 찾는 사람
쉼을 갈구하는 사람
구원을 받아야 할 사람에게
소망의, 구원의 나팔 소리를 내라
라이프 굿 타임즈
죽음에서 생명으로
혼돈에서 조화로
흑암에서 광명으로
공허에서 성령 충만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나팔을 크게 불라
크게 외치라
2024년 1월 26일
Ⓒ 2024 J. K. Kim
[작시(作詩) 노트]
Internet 신문인 LIFE GOOD TIMES “라이프 굿 타임즈”는 세계 복음화와 100세 시대에 행복을 추구하려는 신문으로 양질의 정보를 더 많이, 더 신속하게,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창간했다고 한다.
이 신문의 문을 열게 된 정준모(鄭俊謨) 목사는 대구성명교회 담임 목사,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총회장, 총신대 재단 이사와 CTS 기독교 텔레비전 공동대표를 역임한 한국 기독교계의 엘리트 목사이다. 나는 정준모 목사를 청년 때부터 아는 사이로 그 능력을 오래전부터 인정해 왔다. 집필 활동도 대단히 왕성하셔서 놀랄 만하다. 학문적 능력도 대단하여 신학, 선교학, 교육학과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성취를 이루신 분이다.
LIFE GOOD TIMES “라이프 굿 타임즈”가 우리 사회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 혼탁하고 허위가 난무하는 교계와 사회에 정의와 진리의 나팔을 불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정의, 사랑, 겸손이 제물로 드려지는 사회가 되기 바란다. “라이프 굿 타임즈”의 무궁한 발전을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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