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온 편지 12

섬에서 온 편지 2: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섬에서 온 편지 2: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섬에서 온 편지를 소개하면서 편지 1에서 정윤모 선교사와 류혜숙 선교사 부부의 사역을 소개해서 대강 이해했을 것으로 믿는다. 이 부부 선교사는 중국선교를 10여 년간하고 현재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의 밀림에 들어가서 그곳의 청소년과 원주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우리가 잘 모르는 밀림 지역의 선교상황을 소상히 전해 줄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두어 주시기 바란다. 김정권 섬에서 온 편지 2: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내가 지금 있는 곳은 보르네오섬 북단에 위치한 동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이다.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섬은 3개 나라가 공존하고 있다.북쪽 보르네오에는 말레이시아의 13개 주(州) 중 2개 주(州)인 사바주와 사라왁주가 있고 2개 ..

섬에서 온 편지 1

섬에서 온 편지 1: 선교사의 길 섬에서 온 편지를 소개하면서 섬으로 선교를 떠난 선교사 부부에게서 편지가 왔다. 사회인으로 성공적으로 살아온 부부는 이제 주님의 부름을 받아서 외진 곳에 선교사역을 하고 있다. 정윤모 선교사는 내 모 교회 출신으로 깊은 신앙심을 가진 어머니에게서 신앙을 물려받았다. 정 선교사는 경북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ROTC 장교로 군 복무를 마치고 삼성과 화성산업에서 일하였고 중국 지티엠 유한공사 사장을 역임한 유능한 인재이다. 젊었을 때 서원한 바가 있어서 2010년부터 외진 곳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그는 중국선교를 거쳐서 현재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이 섬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3국으로 분할되어있다) 정글에서 사역하고 있다. 정윤모 선교사는 호헌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