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염소, 우리에게는 비슷한 짐승이다. 가축에 대해 잘 모르는 나와 같은 사람에게는 그것이 그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오늘 단상으로 쓰고자 하는 양과 염소는 아주 대칭되는 개념으로 써야겠다. 예수님은 공생애 마지막 고난주간 셋째 날 화요일 낮에 성전 강화를 하시고 저녁에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감람산 강화를 하셨다. 이때 우리의 삶의 중요한 지표를 강화하셨다. 내러티브의 구성은 마지막 날의 심판이다. 양으로 비유된 사람들은 심판장 우편에 서게 되는데 이들에게는 심판장이 복 받은 자들이여 하늘나라를 상속으로 받으라고 하면서 이유를 설명하는데 “내가 주릴 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