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의 시

47. 부활의 새 아침

profkim 2020. 3. 20. 14:08



                                    부활의 새 아침

 

 

 

 

십자가의 길

자신을 버리신 길

가시밭길

희생의 순종

생명의 역사를 이루시었다.

 

영원불멸의 부활 기적

광영이 넘쳐서 온 세계에 두루 비친다.

의인들이 그 빛을 받아 이웃에 전하는 오로라

부활의 기쁜 소식

활활 타올라 만방에 전하라

 

만백성이 할렐루야 찬양하며

인생들이 기뻐한다.

이 기쁜 소식을

구원받을 백성에게 전하여

원근 각처에 땅 끝까지 전파하리라

받은바 구원의 기쁨을 어찌 표현하랴

은혜의 강수가 넘쳐서 높은 산을 덮는다.

새 생명의 위대한 역사가 인류를 풍요롭게 할진데

아픔을 이기고 찬란한 새 역사를 이루리라

침상의 잠에서 깨라

어둠을 깨리라

 

 

작시(作詩) 노트: 부활전 아침에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한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은 초실절이다.

이는 부활의 첫 열매로 우리에게 소망을 주신

인류역사에 최대의 사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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