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삶

다락방 강화(講話) II

profkim 2020. 9. 19. 14:11

 

 

 

                             다락방 강화(講話) II

 

  다락방강화 II는 요한복음 14장의 내용이다. 요한복음 13장에서 마지막 만찬과 성만찬의 제정,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일과 서로 섬기라는 강화, 성만찬을 세우신 후에 새 계명: 서로 사랑하라를 강화하셨다. 다락방강화는 제자를 훈련 하시는 내용이다. 삼위일체의 하나님, 구원은 오로지 성자 예수그리스도로만 이룰 수 있고, 예수님이 떠나시면 성령을 보내주시어 우리를 지켜 주심을 강화하신다. 다락방 강화 II 에서는 뒤의 두 명제를 중심으로 다루게 된다.

 

다락방 강화 II 에서 다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락방 강화(講話) 3. 아버지께로 가는 길은 곧 예수 그리스도] (14:1-14)

 

  [다락방 강화(講話) 3-1: 예수님은 생명의 근원] (요14:1-11)

  [다락방 강화(講話) 3-2; 능력과 영광이 같이하는 믿는 자] (요14:12-14)

 

[다락방 강화(講話) 4.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야속] (요14:15-31)

 

  [다락방 강화(講話) 4-1; 보혜사 성령의 약속] (요14:15-19)

  [다락방 강화(講話) 4-2; 사랑 안에서 하나 됨] (요14:20-24)

  [다락방 강화(講話) 4-3; 보혜사 성령의 깨우치심] (요14:25-31)

 

 

 

[다락방 강화(講話) 3. 아버지께로 가는 길은 곧 예수 그리스도]    (14:1-14)

 

 

장소: 예루살렘 성내 (마가?) 다락방

: 30 A.D.(고난주간 목요일)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예수님이 유일한 구원의 통로이며 믿는 자에게는 능력과 영광이 있음

 

 

[종합 요의]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는 우리가 하나님께로 가는 통로이심을 증언하셨다. 이 항목은 두 단락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예수님이 구원의 통로이심을 말씀하시고 다음 그렇게 구원을 얻은 사람들의 삶 즉 능력이 있고 빛나고 거룩한 삶을 설명하신다.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께로 가는 유일하신 통로임을 제자들에게 설명하셨다(14:6). 주검을 앞두고 계신 예수님은 제자들이 아직 그 가는 길을 모르고 있고 하나님을 만났음에도 그 자체를 모르고 있기 때문에 식후에 제자들에게 강화하셨다. 14:11에서 예수님은 자신과 하나님이 일체이심을 다시 설명하신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행하신 일을 보아도 알 수 있음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다락방 강화는 훗날을 위한 사랑의 강화라 할 것이다.

 

  두 번째 단락(14:12-14)은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을 얻은 사람들에게 성령의 역사하시는 능력을 주실 것이요 그의 삶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 하여 빛날 것을 말씀하셔서 믿는 자들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설명하신다. 훗날 제자들은 땅 끝까지 이르러 생명의 복음을 전할 것이고 이에 의해 세계에 복음이 전파될 것이니 그 영광이 어떠하겠는가!

 

  다락방 강화는 제자훈련을 하시는 것이다. 이들이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해야하기 때문이다. 기독교는 제자들에 의해 초대교회가 형성되고 세계열방을 향한 구원의 사역이 이루어진다. 다락방 강화는 아마 그 선교사역의 일꾼들을 기르시는 강화일 것이다.

 

묵 상: 1. 나는 생명의 길을 확실히 알고 있는가?

.        2. 우리의 삶이 아름답고 빛나는가?

 

 

[다락방 강화(講話) 3-1: 예수님은 생명의 근원]    (14:1-11)

 

  [요의(要義)]

 

  다락방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의 불안한 심리와 예수님 떠나신 후의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시기 위하여 강화를 계속 하셨다. 예수님이 떠나시는 것은 있을 곳을 예비하러 가신다는 점을 밝힌다(14:1-4). 도마가 길을 묻는다(14:5-7). 빌립이 아버지를 보기를 원한다(14:8-11). 도마는 예수님이 가시는 길을 알 수 없었다. 그래서 그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물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셨다(14:6). 히브리 문학에서 강조 용법은 3번을 반복한다. 그러나 다른 용어를 쓴다. , 진리, 생명은 같은 말이다. 생명의 진리이며, 생명의 길이라는 뜻이다. 예수님을 통하여서 생명을 얻는다는 강화를 하신다.

 

  빌립은 하나님을 보여 달라 하였으나 주님은 자신을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설명하신다. 아버지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아버지 안에 있음과 우리가 마찬가지로 주님 안에 있음을 설명하신다. 여기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일체, 예수님과 우리들이 일체 이심을 설명하시고 전체가 유기체임을 설명하신 것이다. 이는 다락방강화 5에서 다시 설명하신다. 예수님을 본 자는 곧 하나님을 본 사람이다(14:9). 빌립은 이를 깨닫지 못하였었다.

 

  제자들에게 신학적 진리를 강화하신 것이다. 그 길은 생명의 길이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이며, 그의 나라가 임재하시는 길이며, 메시아 왕국을 이루시는 길이다. 이것은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실 때 분명히 하신 것이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6:10)

 

  제자들은 그가 가야할 길을 분명히 알아야한다. 그래야 세상을 향하여 그 길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길을 모르는데 어떻게 타자를 인도할 수 있겠는가? 제자는 예수님이 가시는 길을 분명히 알고 전해야 한다.

 

  또 성부, 성자, 성령이 일체 이심을 강화하신 것이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일체이시고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예수님과 일체가 된다는 강화는 제자훈련에서 매우 중요한 신학적 의미를 강화하신 것이다.

 

<성경 본문>

 

14: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14: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14: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14: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14: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14: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4: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 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14: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14: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4: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4: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다락방 강화(講話) 3-2; 능력과 영광이 같이하는 믿는 자]     (14:12-14)

 

[요의(要義)]

 

  주를 믿는 자들은 주께서 보내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서 큰일을 할 수 있다.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성령의 도우심으로 넉넉히 할 수 있다. 믿음의 기도는 모두 이루어 주실 것을 이르셨다. 특히 요14:15에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다. 그의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사람 사랑이다. 이로써 율법이 완성된다. 이를 보면 그의 삶이 빛나고 다른 사람들이 그를 믿음의 사람이라 알게 된다.

 

  믿음으로 거듭나서 새사람이 되고 사랑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능력의 사람이다. 그 삶에서 냄새가 나고, 빛을 발하게 된다. 주 믿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세상 사람들이 일러 성도(聖徒)라 할 것이다.

 

<성경 본문>

 

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다락방 강화(講話) 4.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야속]     (14:15-31)

 

 

장소: 예루살렘 성내 (마가?) 다락방

: 30 A.D.(고난주간 목요일)

등장인물: 예수님과 제자들

중요 메시지: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실 것을 설명 하신다.

 

  [종합 요의]

 

  불안해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보혜사 성령(para,klhton,, helper, counselor, the Holy Spirit)을 설명하신다. 이 강화는 세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보아야 하겠다. 14:15-19에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시고, 14:20-24에서 보혜사 성령이 사랑으로 임재하심을, 14:25-31에서 보혜사 성령으로 우리가 깨달음을 얻게 됨을 설명하신다.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어 제자들과 항상 함께 있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하신다. 이는 영()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일이나 제자들은 알고 함께 거하게 된다, 예수님은 죽으셨다가 살아나시어 하늘로 올라가시지만 보혜사 성령은 항상 우리와 같이 하실 것을 약속하신 것이다. 이로써 보혜사 성령의 존재를 설명하셨고 성도들이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항상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음을 강화하셨다.

 

  두 번째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일체(一體)이시고, 예수님과 우리 성도가 하나이심을 설명하신다. 하나 됨은 사랑으로 이루어지고 이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일이며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이다. 여기 두 개의 세계(world)가 있다. 하나는 주님의 세계(cosmos)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을 모른 자들의 세계(chaos)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세상의 왕국은 전연 다르다는 것이다. 다락방 강화에서 세계(world)라는 단어가 40번 나온다. 주님은 두 개의 세계를 제자들에게 설명하신 것이다.

 

  셋째로 보혜사 성령을 통한 깨달음을 설명하신다. 예수님이 떠나신 후에 우리로 알게 하시는 이는 보혜사 성령이시다. 진리는 듣고 알아야하고 알아서 깨달아야한다. 깨달음이 있어야 변화가 있게 된다. 보혜사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제자가 될 수 있고 사랑 안에 거() 하게 된다.

 

묵 상: 1. 주님과 하나 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구해야 되는가?

.        2. 주님의 계명을 생각해 보자.

.        3. 나에게도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 있었는가?

 

 

[다락방 강화(講話) 4-1; 보혜사 성령의 약속]    (14:15-19)

 

  [요의(要義)]

 

  제자들의 불안은 예수님이 돌아가실 것이라는 말씀 또 가롯 유다의 이탈 등 마지막 유월절 만찬은 어수선하고 제자들에게는 불안한 저녁이었을 것이다. 이런 제자들에게 주님은 그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시어 지켜주시고 함께 하실 것을 이르셨다.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도 말씀하셨다. 이 보혜사 성령은 영원히 우리와 같이 하신다고 한다. 삼위이신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은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설명이 된다. 우리의 삶, 경영, 생각이 모두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이루어진다. 예수님은 오늘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성령으로 인도해 주신다.

 

<성경 본문>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4: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다락방 강화(講話) 4-2; 사랑 안에서 하나 됨]    (14:20-24)

 

  [요의(要義)]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다. 어떻게 일체가 될 수 있을까? 앞 단락(14:16-19)에서는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시겠다고 하셨다. 14:15과 이 단락의 요14:21을 연계해서 생각해야 한다. 보혜사 성령은 우리 안에 사랑으로 임하시며 이로써 우리가 서로 그 안에 거하게 된다.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제자들은 누가 높은가를 논쟁하였다. 아직 그들에게는 세상(chaos)의 욕망이 넘쳐 났다. 서로 하나 되기에는 길이 먼 것 같이 보인다. 그들은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이루어지까지 기다려야 했다.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완전한 변화(또는 총체적 갱신; 고후5:17)가 이루어져야 그때 모두가 일체가 된다. 이때 비로소 예수님의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제자가 되며 하나님의 사랑도 받게 된다. 이 모든 것이 보혜사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온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4:16). 유기체로서의 교회,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그리고 성도 그 모두가 유기체이다. 유기로서의 관계를 이루게 하는 것은 사랑이다. 예수님의 제자 훈련의 중요한 요의는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유기체인 것 같다.

 

<성경 본문>

 

14: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14: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14: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다락방 강화(講話) 4-3; 보혜사 성령의 깨우치심]    (14:25-31)

 

  [요의(要義)]

 

  예수님이 떠나신 후에 우리를 지켜주시는 보혜사 성령이 우리를 깨닫게 하시고 가르치실 것이다. 예수님이 떠나셔도 제자들을 지켜주실 성령이 임하시며 그는 우리가 보고 듣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눈과 귀가 있어도 듣고 볼 수 없는 사람들이 많으며 지금 제자들의 상태도 이에서 많이 벗어나지 못하였다.

 

  주님이 주시는 은총으로 깨달음과 감격과 생동하는 힘이 생긴다. 이것이 참 지혜이다. 이런 믿음의 사람에게는 근심이나 두려움이 있을 수 없다. 보아도 들어도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보혜사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보고 듣는 대로 알고 깨닫게 된다. 보고 듣는 것의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진리(원리)까지 알게 된다. 이 덕목 역시 제자훈련 중 아주 중요한 훈련이다. 제자는 진리를 알고 그 숨어있는 뜻을 깨달아야한다.

 

  이 강화를 마치시고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으로 떠나자고 하신다(14:31). 그러나 다락방 강화는 요한복음 15, 16장에 계속된다. 요한복음 17장의 주님의 기도가 끝난 후 예수님과 제자들은 감람산으로 이동하셨다.

 

<성경 본문>

 

14: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14: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14:29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14:30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14:31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 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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