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온 편지

섬에서 온 편지 7: David Dream

profkim 2022. 9. 12. 10:35

 

Semporna 의 Mata king 섬 맑은 해수면과 신선한 공기

 

 

 

   섬에서 온 편지를 소개하면서

 

  모든 가정에 추석의 즐거움이 넘치시기 빕니다. 그리고 가족 간의 두터운 정이 느껴지는 시간이 되기를 빕니다. Happy and Sweet 추석!!!

 

  섬에서 온 편지 일곱 번째 소개이다. 편지 1에서 정윤모 선교사와 류혜숙 선교사 부부의 사역을 소개해서 대강 이해했을 것으로 믿는다. 이 부부 선교사는 중국선교를 10여 년간하고 현재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의 밀림에 들어가서 그곳의 청소년과 원주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우리가 잘 모르는 밀림 지역의 선교상황을 소상히 전해 줄 것이다. 편지 7

 

  정윤모 선교사는 2022818일 목사안수를 받았다고 한다. 축하드리며 더 많은 일을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한다. 선교사역이 날로 왕성하여 밀림의 흑암에서 사는 분들에게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소개하여 그들로 빛에 거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두어 주시기 바란다. 김정권

 

 

 

                              David Dream

 

 

                                                         정 윤 모 선교사

 

 한국의 10만 명대로 확산된 오 미크론의 영향과는 달리 잠잠하던 말레이시아의 상황도 돌변하여 200 확진자의 사바주도 갑자기 3300명대로 확진자 수가 갑자기 늘어났다

 

  밀림으로 다니고 사람을 만나는 탓인지 나도 아내도 목이 아프고 몸이 뻐근한 오미크론의 초기증상이 보여서 긴장은 하고 있지만 확진 검사를 받다가 집단으로 격리되는  나쁜 곳으로 격리될 수도 있다나는 입국할  오미크론의 4단계 증상별 대응하는 약을 준비해 왔다

 

  1단계기침감기 단계의 약을 먹고 집에 있는 비타민C비타민D, 구충제와 감기약해열 염증제페인엔젤이브모든 약을 복용했다목이 아프고 몸에 열이 나지만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실 것을 믿었다

       

David Dream에 참여할 Bodu 마을의 청소년들

 지난번 방문 밀림 마을을 방문 할 때 알았던 Bodu 마을의 학생들 photo table 만들고 청소년들과 마을 사람 일부를 묶은 우리나라의 카톡과 같은 WhatsApp 그룹 방을 만들어129 떡볶이 파티와 한국말을 배우고 예배를 드리고 운동을  것이라고 공지를 하였다

 

David Dream에 참여할 BoDu 마을 청소년들: 꿈을 가진자는 이룬다.

  공지를  마을 사람들이 우리 부부의 입성을 축하하면서 다음에 올 때 “Korea world number 1, Soju drink” 맛보자고 아우성치었다아마 예쁜 탤런트들이 소주를 선전해서 맛있는 음료수로 생각하고  맛보게 해달라고 여러 사람이 부탁이 들어왔다

 

  나는 소주는 soft drink가 아니고 알코올음료라고 설명했지만“try a little!”이라고 여러 명이 거들었다나는 다음날 아침 그룹 방에 *Dangerous a little*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조금씩, 조금씩”

 

갓난아이가 조금씩 조금씩 어린아이가 되고

어린아이가 조금씩 조금씩 아빠가 되어 간다.

조금 나쁜 일도 죄가 되고 적지만 좋은 일은 선행이 된다.

꿈은 하루에 이루어지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이루어진다.

나쁜 일을 조금이라도 하면 위험하지만,

좋은 일을 조금만 해도  도전이 됩니다.

David Dream 조금씩 조금씩 이루어  것입니다.

BoDu 마을의 청소년들은 조금씩 조금씩 꿈을 이루어갑니다.

우리 하나님을 조금씩 조금씩 찬양합시다.

그리고 성경을 조금씩 조금씩 읽읍시다.

 

밀림의 청소년들이 Way Maker길을 만드시는 하나님 매일 같이 부르도록 제안했다

 

David Dream 선전 포스터

 

 

  David Dream 이란

 

  밀림에 사는 4-18세의 청소년들이 비슷한 나이의 목동 다윗과 유사한 생활을 한다. 초원에서 양들과 함께 하는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이 되어 왕이 되었다. 밀림에 사는 청소년에게 초원에서 하나님과 함께  다윗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되어 다윗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하는 David Dream 갖어 말씀과 함께하는 리더쉽 훈련을 의미한다.

 

 

  그래서 “Way Maker(길을 만드는 분)”를 유튜브를 올렸다 곡은 코로나가 오는 2020년도 영어 예배에 갔다가 이곡을 함께 불렀는데 따라 부르기가 쉽고 가사가 너무 은혜로웠다그래서 그 해의 주제곡으로 선정하고 많이 부른 곡이었다이 곡을 연습해서 같이 부르자고 제안을 하였다

 

밀림속의 국립공원

29일 계획한 모임이 오미크론으로 학교가 폐쇄가 되는 학교가 있었고전염되지 않은 Bodu 마을 학생이 다니는 학교는 2월 말까지 기숙사에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였다129일이 학생들이 모일  없었지만 마을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떡볶이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주며 부인들과 찬양을 하며 같이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마을 주부들이 이미 나와서 자기들도 마중 음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했다아내는 주방에서 미리 준비한 재료들을 설명하며 떡볶이를 해서 음식을 나누었다. 

 

류혜숙 선교사가 준비한 40인분의 떡 볶이

 밀림 마을 사람들은 매운 것을  먹었다소스 들어가는 것을 설명하고 사랑과 정성의 소스도 같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맛을 보고 연이은 좋다는 말레이어로“Bagus! Bagus!” “맛있다! 맛있다!”를 연발했다.

 

 식사를 한 뒤 Joining이 길쭉한 타이핑한 가사를 나누어주고 마이크를 잡더니 청년 3명이 신디와 기타와 드럼을 잡더니 “Way maker” 연주하며 부르기 시작했다

 

이들 원주민은 천부적 음악성을 갖고 태어났다. 악보가 없어도 연주도하고 노래도 부른다.

  나는 놀라고 감격스러웠다원래 모든 노래를 악보도 없이 노래를 부르는 이들이 유튜브를 2-3번 듣고 노래를 익힌 음악성과  곡의 뜻에 깊은감동을 받아 찬양을 부르는 이들이 너무 고맙고 감동이었다 가사로 하나님을 전하고 싶었다

 

 

Way Maker

길을 만드시는 분

 

You are here, moving in our midst

주님 여기 계시네요 우리 중에서 운행하시는 주님

 

I worship You, I worship You

내가 주님을 예배합니다. 내가 주님을 예배합니다.

 

You are here, working in this place

주님 여기 계시네요 이 곳에서 일하시는 주님

 

I worship You, I worship You

내가 주님을 예배합니다. 내가 주님을 예배합니다.

 

You are Waymaker,

길을 만드시는 분

 

miracle worker

기적을 행하시는 분

 

Promise keeper

약속을 지키시는 분

 

light in the darkness My God

어둠 속에 빛이 되시는 분, 나의 하나님

 

that is who You are

당신은 그러하신 분이십니다.

 

You are here

주님은 여기 계시네요

 

touching every heart

모든 마음을 만지십니다.

 

I worship You ,I worship You

내가 주님을 예배합니다. 내가 주님을 예배합니다.

 

보루네오의 자연은 하나님이 만드신 보석일 것이다. 이곳 청소년도 그렇게 만들어져 갈 것이다.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이 이들 마을 DML 길을 만드시고  청소년의 가지않은 앞길을 만드  것이다

 

2022912일(월)

2022 J. K.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