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詩] 노란 리본의 슬픔 [詩] 노란 리본의 슬픔 노란 리본 교정(校庭)을 길거리를 전국을 분노의 절규로 이럴 수는 없다. 살아서 돌아와 주기를 온 누리가 기원한다. 앳된 십 대들 제주의 환상 그냥 꿈이었다. 밀려들어오는 죽음의 물결 넘실거리는 손짓 공포 죽음의 공포 누군가의 손에서 구원받기를 기도했다 살.. 김정권의 시 2020.03.07
06. [詩] 4월의 노래 [詩] 4월의 노래 햇살 가득하고 대지가 따뜻해 질 때 새 생명은 대지위에 솟구친다. 자연이 낳은 아름다움 튤립의 계절인가 대지를 수놓은 형형색색의 튤립 단아한 자태 그러나 단조롭지 않고 우아함 그러나 교만하지 않고 청조한 자태 그러나 슬프지 않다. 넘치는 감동 가슴에 와 닫는 희.. 김정권의 시 2020.03.07
05. [詩] 칠십 사세 라 네 [詩] 칠십 사세 라 네 74세 나이 역으로 하면 47세 47세 좋은 나이일세 그려 늙음은 지혜 늙음은 축적된 지식의 덩어리 보이는 것도 많고 흐름도 알고 맥락도 알지만 알고자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네 오늘 이 사회는 지혜를 구하지 않으며 기술이 중요하다 하 네 지혜의 바탕이 없는 기술 뿌.. 김정권의 시 202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