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아침에
짙게 내린 어둠 속에서
찬란한 빛이
어둠을 물리고
사위를 밝게 합니다.
질시(嫉視)
초조, 불안, 공포, 두려움
어둠의 장막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둠
찬란한 빛
믿음에서 오는 광명
사랑에서 얻은 자유
자유에서 맛보는 환희
그 빛은
말씀에서 왔습니다.
새해 아침
죽음의 어둠을 훌훌 털어버리고
찬란한 아침을 맞습니다.
영롱한 빛이 임해 왔습니다.
알 수 없는 힘을 가진
빛은 새 생명을
꿈을 꾸게 하고,
환상을 보고
비전을 갖게 했습니다.
새 아침,
무중력 상태의 믿음을
충만한 사랑을
심령(心靈)에 담는
황홀한 빛으로 마지 합니다.
2021년 1월 1일 아침에
Ⓒ 2021 J. K. Kim
[작시(作詩) 노트]
2021년 첫 새벽을 연다. 나는 오늘 창세기 1장으로부터 통독성경을 시작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 그 분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며 질서정연하고, 충만하고, 빛나는 세상을 만드셨다. 파괴된 인성과 자연을 회복하는 해가 2021년이 되기를 바라며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심령에 임재 하시어 행복한 삶을 이루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