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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24. 즐거운 성탄, 복된 새해맞이

즐거운 성탄, 복된 새해맞이 성탄절을 맞아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기 빕니다. 한해는 강물처럼 흘러가고, 빛의 태양이 떠오릅니다. 마음에 희열(喜悅)이 넘치시기 빕니다. 성탄절은 무거운 짐 진 사람들의 짐을 가볍게, 어둠에 사는 사람들에게 빛의 세계를, 좌절과 포기한 사람들에게 새 희망을 주는 변화를 이루시는 축제일(祝祭日)입니다. 많이 누리시기 바랍니다. 지난 2023년 모두 수고하셔서 많은 일을 이루셨습니다. 이로 인류의 역사(歷史)가 발전했지요 자랑스럽습니다. 2024년에는 더 건강하셔서 많은 일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건강은 정신건강으로부터이지요 세상이 나를 편안하게 하지 않습니다. 평안함이나 행복은 내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니 긍정적 삶, 감사하는 삶, 섬기는 삶을 통해서 자신을 세워나가면 신체의 건..

이야기 2023.12.23

[단상(斷想)] 98. 달력

98. 달 력 십일월 달력을 떼어내니 십이월 달력 한 장만 남았다. 또 한 해가 가는구나, 세월의 빠름을 느끼면서 한해를 정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혹자(或者)는 말하기를 나이 들어가면 세월이 더 빠르게 지나간다고 했다. 나는 세월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의미를 아주 좋게 해석한다. 그만큼 삶이 지루하지 않고 활력이 넘쳤다는 뜻으로 보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에도 바쁘게 살았지만, 요즘에도 못지않게 바쁘게 살고 있다. 은행에서 새해 달력을 주어서 벽에 걸기도 하고 탁상용은 책상에 올려놓고 우선 집안 식구 생일부터 책크해 두었다. 오는 한해살이 역시 이런저런 일들로 바쁘게 살게 될 것이다. 2024년은 열두 달이고 윤년이기 때문에 2월은 29일이어서 366일이 된다. 달력이 있어서 사람들은 계획을 세우고..

단 상(斷 想) 2023.12.18

[단상(斷想)] 97. 인간과 자연

97. 인간과 자연 인간은 피조물 가운데 제일 마지막으로 만들어졌고 그들은 가장 우수한 두뇌를 갖은 피조물이다. 체력으로 치면 강한 존재가 아닌데 지적능력이 뛰어나서 모든 생명체 위에 군림하게 되었다. 인간은 문명(文明)을 발달시켰고 이는 인간의 의식주를 편안하게 해주었다. 그래서 오늘과 같은 누리는 삶을 영위하게 된 것이다. 자연에서 보면 모든 생명체는 스스로 자신의 필요를 충족해 나가지만 매일 필요를 충족하는 것이 다이다. 저축이나, 냉장 보관이나, 건조방식이나, 통조림과 같은 것을 만들어 보관하지 않는다. 다람쥐가 도토리를 이곳저곳에 묻어두었다가 겨울에 꺼내 먹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들은 상수리나무 열매를 묻어둠으로 상수리나무를 이곳저곳에 번식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니 자연 현상의 오묘함을 알..

단 상(斷 想) 2023.12.07